비인기 종목, 악조건 딛고 아름다운 도전

입력 2014.02.08 (06:09) 수정 2014.02.08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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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대회에는 김연아와 이상화 등 금메달이 유력한 스타들만 출전하는 것은 아닙니다.

봅슬레이 등 썰매 종목과 스키점프, 컬링 등 열악한 조건을 극복한 선수들도 세계 무대에 당당히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정충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다른 나라 선수들이 억대의 고가 썰매로 멋진 코스를 질주할 때, 중고 썰매를 구해서 바퀴를 달아 아스팔트 위를 달렸습니다.

봅슬레이는 물론 스켈레톤, 루지까지.

썰매 선수들은 모두 얼음도 없는 코스에서 땀을 흘렸습니다.

영화로까지 만들어진 스키점프 국가대표의 훈련 점프대에도 하얀 눈은 없었습니다.

컬링과 스노보드도 불과 몇년 전까지 걸음마 단계였습니다.

그렇지만 선수들은 열정 하나로 한계를 뛰어넘었습니다.

컬링은 메달까지도 바라볼 정도로 눈부시게 성장했습니다.

최다 출전권을 딴 썰매와 스키점프도 역대 최고 성적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동현

크로스컨트리와 모굴, 바이애슬론 등도 있습니다.

메달과 거리는 있지만 이들의 올림픽도 금메달이 유력한 김연아의 올림픽과 똑같은 꿈의 무대입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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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인기 종목, 악조건 딛고 아름다운 도전
    • 입력 2014-02-08 06:11:41
    • 수정2014-02-08 06:48:2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이번 대회에는 김연아와 이상화 등 금메달이 유력한 스타들만 출전하는 것은 아닙니다.

봅슬레이 등 썰매 종목과 스키점프, 컬링 등 열악한 조건을 극복한 선수들도 세계 무대에 당당히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정충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다른 나라 선수들이 억대의 고가 썰매로 멋진 코스를 질주할 때, 중고 썰매를 구해서 바퀴를 달아 아스팔트 위를 달렸습니다.

봅슬레이는 물론 스켈레톤, 루지까지.

썰매 선수들은 모두 얼음도 없는 코스에서 땀을 흘렸습니다.

영화로까지 만들어진 스키점프 국가대표의 훈련 점프대에도 하얀 눈은 없었습니다.

컬링과 스노보드도 불과 몇년 전까지 걸음마 단계였습니다.

그렇지만 선수들은 열정 하나로 한계를 뛰어넘었습니다.

컬링은 메달까지도 바라볼 정도로 눈부시게 성장했습니다.

최다 출전권을 딴 썰매와 스키점프도 역대 최고 성적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동현

크로스컨트리와 모굴, 바이애슬론 등도 있습니다.

메달과 거리는 있지만 이들의 올림픽도 금메달이 유력한 김연아의 올림픽과 똑같은 꿈의 무대입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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