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P 총기난사 12명 사상 후 탈영…총격전까지
입력 2014.06.22 (21:02)
수정 2014.06.2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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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총기난사부터 대치까지 임 병장의 행적 짚어보겠습니다.
어젯밤 경계 근무를 마친 임 병장은 동료들에게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이때 다섯 명이 숨지고, 일곱 명이 다쳤는데 오늘 낮 총격전 와중에 임 병장이 쏜 총에 한 명이 더 다쳤습니다.
김지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어젯밤 8시 15분. 동부전선 최전방 부대인 22사단 55연대, GOP 낮 근무를 마친 병사 8명이 근무 교대를 위해 생활관으로 가는 삼거리에 모였습니다.
이 순간, 임 병장은 갑자기 가지고 있던 수류탄 한 발을 투척했고, 놀라 달아나는 병사들에게 K-2 소총을 난사했습니다.
곧이어 인근 생활관으로 들어가 복도에서 또 총기를 발사했습니다.
병사들이 대피하자, 임 병장은 이들을 쫓아가면서까지 소총을 발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건으로 김 모 하사 등 병사 5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녹취> 김민석(국방부 대변인) : "유족 참여하에 현장을 감식하고 소초 및 피해 장병들에 대한 진술을 청취하는 등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실탄 60여 발을 소지한 채 부대를 빠져나간 임 병장은 사건 발생 18시간 뒤인 오늘 오후 2시 17분, 부대와 10km 정도 떨어진 고성 제진 검문소 부근에서 군 수색팀에 발견돼 대치에 들어갔습니다.
군 수사본부는 대치 상황이 종료되는 대로 사건 발생 경위와 임 병장의 도주 경로 등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총기난사부터 대치까지 임 병장의 행적 짚어보겠습니다.
어젯밤 경계 근무를 마친 임 병장은 동료들에게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이때 다섯 명이 숨지고, 일곱 명이 다쳤는데 오늘 낮 총격전 와중에 임 병장이 쏜 총에 한 명이 더 다쳤습니다.
김지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어젯밤 8시 15분. 동부전선 최전방 부대인 22사단 55연대, GOP 낮 근무를 마친 병사 8명이 근무 교대를 위해 생활관으로 가는 삼거리에 모였습니다.
이 순간, 임 병장은 갑자기 가지고 있던 수류탄 한 발을 투척했고, 놀라 달아나는 병사들에게 K-2 소총을 난사했습니다.
곧이어 인근 생활관으로 들어가 복도에서 또 총기를 발사했습니다.
병사들이 대피하자, 임 병장은 이들을 쫓아가면서까지 소총을 발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건으로 김 모 하사 등 병사 5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녹취> 김민석(국방부 대변인) : "유족 참여하에 현장을 감식하고 소초 및 피해 장병들에 대한 진술을 청취하는 등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실탄 60여 발을 소지한 채 부대를 빠져나간 임 병장은 사건 발생 18시간 뒤인 오늘 오후 2시 17분, 부대와 10km 정도 떨어진 고성 제진 검문소 부근에서 군 수색팀에 발견돼 대치에 들어갔습니다.
군 수사본부는 대치 상황이 종료되는 대로 사건 발생 경위와 임 병장의 도주 경로 등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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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P 총기난사 12명 사상 후 탈영…총격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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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6-22 21:03:31
- 수정2014-06-23 09:23:45
<앵커 멘트>
총기난사부터 대치까지 임 병장의 행적 짚어보겠습니다.
어젯밤 경계 근무를 마친 임 병장은 동료들에게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이때 다섯 명이 숨지고, 일곱 명이 다쳤는데 오늘 낮 총격전 와중에 임 병장이 쏜 총에 한 명이 더 다쳤습니다.
김지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어젯밤 8시 15분. 동부전선 최전방 부대인 22사단 55연대, GOP 낮 근무를 마친 병사 8명이 근무 교대를 위해 생활관으로 가는 삼거리에 모였습니다.
이 순간, 임 병장은 갑자기 가지고 있던 수류탄 한 발을 투척했고, 놀라 달아나는 병사들에게 K-2 소총을 난사했습니다.
곧이어 인근 생활관으로 들어가 복도에서 또 총기를 발사했습니다.
병사들이 대피하자, 임 병장은 이들을 쫓아가면서까지 소총을 발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건으로 김 모 하사 등 병사 5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녹취> 김민석(국방부 대변인) : "유족 참여하에 현장을 감식하고 소초 및 피해 장병들에 대한 진술을 청취하는 등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실탄 60여 발을 소지한 채 부대를 빠져나간 임 병장은 사건 발생 18시간 뒤인 오늘 오후 2시 17분, 부대와 10km 정도 떨어진 고성 제진 검문소 부근에서 군 수색팀에 발견돼 대치에 들어갔습니다.
군 수사본부는 대치 상황이 종료되는 대로 사건 발생 경위와 임 병장의 도주 경로 등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총기난사부터 대치까지 임 병장의 행적 짚어보겠습니다.
어젯밤 경계 근무를 마친 임 병장은 동료들에게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이때 다섯 명이 숨지고, 일곱 명이 다쳤는데 오늘 낮 총격전 와중에 임 병장이 쏜 총에 한 명이 더 다쳤습니다.
김지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어젯밤 8시 15분. 동부전선 최전방 부대인 22사단 55연대, GOP 낮 근무를 마친 병사 8명이 근무 교대를 위해 생활관으로 가는 삼거리에 모였습니다.
이 순간, 임 병장은 갑자기 가지고 있던 수류탄 한 발을 투척했고, 놀라 달아나는 병사들에게 K-2 소총을 난사했습니다.
곧이어 인근 생활관으로 들어가 복도에서 또 총기를 발사했습니다.
병사들이 대피하자, 임 병장은 이들을 쫓아가면서까지 소총을 발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건으로 김 모 하사 등 병사 5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녹취> 김민석(국방부 대변인) : "유족 참여하에 현장을 감식하고 소초 및 피해 장병들에 대한 진술을 청취하는 등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실탄 60여 발을 소지한 채 부대를 빠져나간 임 병장은 사건 발생 18시간 뒤인 오늘 오후 2시 17분, 부대와 10km 정도 떨어진 고성 제진 검문소 부근에서 군 수색팀에 발견돼 대치에 들어갔습니다.
군 수사본부는 대치 상황이 종료되는 대로 사건 발생 경위와 임 병장의 도주 경로 등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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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jskim8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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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전선 GOP ‘총기 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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