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상생 노사 관계 구축”

입력 2014.09.02 (06:07) 수정 2014.09.0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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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노사정 대표들을 만나 노사가 상생의 길을 찾아 경제가 재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이 바로 경제를 살릴 '골든타임'이라며 사회적 대타협을 강조했습니다.

송창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해 9월 노사정위원회 방문 이후 1년 만에 노사 단체 대표들을 만났습니다.

박 대통령은 먼저 최근 한국노총의 복귀로 재가동이 된 노사정위 위원들을 격려하면서 상생의 노사 관계를 주문했습니다.

지금이 바로 경제를 살릴 '골든타임'으로, 비상한 각오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며 사회적 대타협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노사가 양보와 타협을 통해 상생의 길을 찾아 우리 경제가 다시한번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합니다."

우리 경제가 위기에서 벗어나려면 성장과 고용, 복지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는 상생의 노사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노사 갈등과 노동시장의 비효율이 시급히 개선되지 않으면 기업과 근로자, 국민 모두가 패자가 되고 말 것입니다."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은 노조는 개혁의 대상이 아니라 주체라면서 노사가 함께 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통상임금과 비정규직 문제 등 민감한 현안들에 대해선 서로 조금씩 내려놓자고 제안했습니다.

이번에 대타협을 이뤄내면 한국에 혁명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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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상생 노사 관계 구축”
    • 입력 2014-09-02 06:08:40
    • 수정2014-09-02 09: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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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노사정 대표들을 만나 노사가 상생의 길을 찾아 경제가 재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이 바로 경제를 살릴 '골든타임'이라며 사회적 대타협을 강조했습니다.

송창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해 9월 노사정위원회 방문 이후 1년 만에 노사 단체 대표들을 만났습니다.

박 대통령은 먼저 최근 한국노총의 복귀로 재가동이 된 노사정위 위원들을 격려하면서 상생의 노사 관계를 주문했습니다.

지금이 바로 경제를 살릴 '골든타임'으로, 비상한 각오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며 사회적 대타협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노사가 양보와 타협을 통해 상생의 길을 찾아 우리 경제가 다시한번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합니다."

우리 경제가 위기에서 벗어나려면 성장과 고용, 복지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는 상생의 노사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노사 갈등과 노동시장의 비효율이 시급히 개선되지 않으면 기업과 근로자, 국민 모두가 패자가 되고 말 것입니다."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은 노조는 개혁의 대상이 아니라 주체라면서 노사가 함께 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통상임금과 비정규직 문제 등 민감한 현안들에 대해선 서로 조금씩 내려놓자고 제안했습니다.

이번에 대타협을 이뤄내면 한국에 혁명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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