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부상’ AG 야구, 류중일 감독 대책은?
입력 2014.09.16 (21:49)
수정 2014.09.17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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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안게임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야구대표팀이 첫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최근 주전 투수들의 계속된 부진과 중심타자 강정호의 부상 등이 겹쳐 떨어진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게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환한 표정으로 힘차게 훈련을 시작했지만 류중일 감독의 고민은 깊어져가고 있습니다.
투수진의 이름값 만큼은 최고지만, 몸 상태가 좋지만은 않습니다.
최근 나란히 부진했던 에이스 김광현과 양현종은 떨어진 컨디션을 되찾는데 집중했습니다.
특히 올 시즌 5점대 후반의 평균자책점으로 부진한 임창용은 유일하게 불펜 피칭을 소화하며 구위 회복에 힘을 쏟았습니다.
<인터뷰> 양현종 : "차라리 맞은 거 그 전에 맞는 게 낫죠. 스스로도 정신 바짝 차리고 겪어봤으니까"
박병호 등 다른 타자들이 시원한 스윙을 선보인 것과는 대조적으로, 오른손 엄지 손가락 부상으로 9월 내내 한 경기도 나서지 못한 강정호만은 짧은 스윙으로 최소한의 타격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주전 유격수이자 타선의 핵인 강정호가 타격감을 완전히 회복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정호 : "많이 쉬면서 좋아진 것 같고요. (타격은) 해봐야 될 것 같아요."
<인터뷰> 류중일 : "강정호가 가장 큰 문제인데 18일 평가전서 타격 여부 체크"
야구 대표팀은 LG와의 평가전 등 다양한 훈련을 통해 떨어진 컨디션을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아시안게임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야구대표팀이 첫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최근 주전 투수들의 계속된 부진과 중심타자 강정호의 부상 등이 겹쳐 떨어진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게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환한 표정으로 힘차게 훈련을 시작했지만 류중일 감독의 고민은 깊어져가고 있습니다.
투수진의 이름값 만큼은 최고지만, 몸 상태가 좋지만은 않습니다.
최근 나란히 부진했던 에이스 김광현과 양현종은 떨어진 컨디션을 되찾는데 집중했습니다.
특히 올 시즌 5점대 후반의 평균자책점으로 부진한 임창용은 유일하게 불펜 피칭을 소화하며 구위 회복에 힘을 쏟았습니다.
<인터뷰> 양현종 : "차라리 맞은 거 그 전에 맞는 게 낫죠. 스스로도 정신 바짝 차리고 겪어봤으니까"
박병호 등 다른 타자들이 시원한 스윙을 선보인 것과는 대조적으로, 오른손 엄지 손가락 부상으로 9월 내내 한 경기도 나서지 못한 강정호만은 짧은 스윙으로 최소한의 타격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주전 유격수이자 타선의 핵인 강정호가 타격감을 완전히 회복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정호 : "많이 쉬면서 좋아진 것 같고요. (타격은) 해봐야 될 것 같아요."
<인터뷰> 류중일 : "강정호가 가장 큰 문제인데 18일 평가전서 타격 여부 체크"
야구 대표팀은 LG와의 평가전 등 다양한 훈련을 통해 떨어진 컨디션을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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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09-17 07: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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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야구대표팀이 첫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최근 주전 투수들의 계속된 부진과 중심타자 강정호의 부상 등이 겹쳐 떨어진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게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환한 표정으로 힘차게 훈련을 시작했지만 류중일 감독의 고민은 깊어져가고 있습니다.
투수진의 이름값 만큼은 최고지만, 몸 상태가 좋지만은 않습니다.
최근 나란히 부진했던 에이스 김광현과 양현종은 떨어진 컨디션을 되찾는데 집중했습니다.
특히 올 시즌 5점대 후반의 평균자책점으로 부진한 임창용은 유일하게 불펜 피칭을 소화하며 구위 회복에 힘을 쏟았습니다.
<인터뷰> 양현종 : "차라리 맞은 거 그 전에 맞는 게 낫죠. 스스로도 정신 바짝 차리고 겪어봤으니까"
박병호 등 다른 타자들이 시원한 스윙을 선보인 것과는 대조적으로, 오른손 엄지 손가락 부상으로 9월 내내 한 경기도 나서지 못한 강정호만은 짧은 스윙으로 최소한의 타격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주전 유격수이자 타선의 핵인 강정호가 타격감을 완전히 회복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정호 : "많이 쉬면서 좋아진 것 같고요. (타격은) 해봐야 될 것 같아요."
<인터뷰> 류중일 : "강정호가 가장 큰 문제인데 18일 평가전서 타격 여부 체크"
야구 대표팀은 LG와의 평가전 등 다양한 훈련을 통해 떨어진 컨디션을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아시안게임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야구대표팀이 첫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최근 주전 투수들의 계속된 부진과 중심타자 강정호의 부상 등이 겹쳐 떨어진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게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환한 표정으로 힘차게 훈련을 시작했지만 류중일 감독의 고민은 깊어져가고 있습니다.
투수진의 이름값 만큼은 최고지만, 몸 상태가 좋지만은 않습니다.
최근 나란히 부진했던 에이스 김광현과 양현종은 떨어진 컨디션을 되찾는데 집중했습니다.
특히 올 시즌 5점대 후반의 평균자책점으로 부진한 임창용은 유일하게 불펜 피칭을 소화하며 구위 회복에 힘을 쏟았습니다.
<인터뷰> 양현종 : "차라리 맞은 거 그 전에 맞는 게 낫죠. 스스로도 정신 바짝 차리고 겪어봤으니까"
박병호 등 다른 타자들이 시원한 스윙을 선보인 것과는 대조적으로, 오른손 엄지 손가락 부상으로 9월 내내 한 경기도 나서지 못한 강정호만은 짧은 스윙으로 최소한의 타격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주전 유격수이자 타선의 핵인 강정호가 타격감을 완전히 회복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정호 : "많이 쉬면서 좋아진 것 같고요. (타격은) 해봐야 될 것 같아요."
<인터뷰> 류중일 : "강정호가 가장 큰 문제인데 18일 평가전서 타격 여부 체크"
야구 대표팀은 LG와의 평가전 등 다양한 훈련을 통해 떨어진 컨디션을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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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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