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간 갈등 양상도…스코틀랜드 미래는?
입력 2014.09.17 (21:06)
수정 2014.09.17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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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금 스코틀랜드에선 독립을 할 것이냐 말 것이냐 팽팽하게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세대 간 갈등 양상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현지에서 박상용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벽면 가득히 독립 찬성을 뜻하는 YES를 그리고 있습니다.
<녹취> "저 멀리 다리에서도 이 메시지(찬성)를 볼 수 있도록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YES 스티커를 내보이며 독립하면 더 잘살 수 있다는 시민들.
<인터뷰> 그래햄(찬성) : "우리는 석유,가스,위스키가 있습니다. 잉글랜드는 이것들을 다 잃을 것입니다. 수출도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반대 목소리도 팽팽합니다.
<녹취> "찬성의견은 듣지 마세요. 반대가 최선입니다."
NO라고 쓰인 배지를 건네며 경제가 가장 걱정이라고 말합니다.
<인터뷰> 마가레트(반대) : "석유는 고갈될텐테, 스코틀랜드는 석유 없이는 몇년도 못 버틸 것입니다."
그래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젊은층.
<인터뷰> 카나럭(찬성) : "독립을 찬성하면 스코틀랜드가 점점 더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많을 것입니다."
독립은 환상이라는 중장년층간 세대간 갈등 양상도 보입니다.
<인터뷰> 톰(반대) : "스코틀랜드의 문제를 풀기위해 독립 투표까지가는 것은 도를 넘은 것입니다."
팽팽한 긴장감속에 엇갈린 의견들이 투표에 어떻게 반영될지 찬반 양측은 서로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
에든버러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지금 스코틀랜드에선 독립을 할 것이냐 말 것이냐 팽팽하게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세대 간 갈등 양상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현지에서 박상용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벽면 가득히 독립 찬성을 뜻하는 YES를 그리고 있습니다.
<녹취> "저 멀리 다리에서도 이 메시지(찬성)를 볼 수 있도록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YES 스티커를 내보이며 독립하면 더 잘살 수 있다는 시민들.
<인터뷰> 그래햄(찬성) : "우리는 석유,가스,위스키가 있습니다. 잉글랜드는 이것들을 다 잃을 것입니다. 수출도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반대 목소리도 팽팽합니다.
<녹취> "찬성의견은 듣지 마세요. 반대가 최선입니다."
NO라고 쓰인 배지를 건네며 경제가 가장 걱정이라고 말합니다.
<인터뷰> 마가레트(반대) : "석유는 고갈될텐테, 스코틀랜드는 석유 없이는 몇년도 못 버틸 것입니다."
그래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젊은층.
<인터뷰> 카나럭(찬성) : "독립을 찬성하면 스코틀랜드가 점점 더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많을 것입니다."
독립은 환상이라는 중장년층간 세대간 갈등 양상도 보입니다.
<인터뷰> 톰(반대) : "스코틀랜드의 문제를 풀기위해 독립 투표까지가는 것은 도를 넘은 것입니다."
팽팽한 긴장감속에 엇갈린 의견들이 투표에 어떻게 반영될지 찬반 양측은 서로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
에든버러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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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대 간 갈등 양상도…스코틀랜드 미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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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17 21:07:34
- 수정2014-09-17 22:24:17
<앵커 멘트>
지금 스코틀랜드에선 독립을 할 것이냐 말 것이냐 팽팽하게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세대 간 갈등 양상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현지에서 박상용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벽면 가득히 독립 찬성을 뜻하는 YES를 그리고 있습니다.
<녹취> "저 멀리 다리에서도 이 메시지(찬성)를 볼 수 있도록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YES 스티커를 내보이며 독립하면 더 잘살 수 있다는 시민들.
<인터뷰> 그래햄(찬성) : "우리는 석유,가스,위스키가 있습니다. 잉글랜드는 이것들을 다 잃을 것입니다. 수출도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반대 목소리도 팽팽합니다.
<녹취> "찬성의견은 듣지 마세요. 반대가 최선입니다."
NO라고 쓰인 배지를 건네며 경제가 가장 걱정이라고 말합니다.
<인터뷰> 마가레트(반대) : "석유는 고갈될텐테, 스코틀랜드는 석유 없이는 몇년도 못 버틸 것입니다."
그래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젊은층.
<인터뷰> 카나럭(찬성) : "독립을 찬성하면 스코틀랜드가 점점 더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많을 것입니다."
독립은 환상이라는 중장년층간 세대간 갈등 양상도 보입니다.
<인터뷰> 톰(반대) : "스코틀랜드의 문제를 풀기위해 독립 투표까지가는 것은 도를 넘은 것입니다."
팽팽한 긴장감속에 엇갈린 의견들이 투표에 어떻게 반영될지 찬반 양측은 서로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
에든버러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지금 스코틀랜드에선 독립을 할 것이냐 말 것이냐 팽팽하게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세대 간 갈등 양상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현지에서 박상용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벽면 가득히 독립 찬성을 뜻하는 YES를 그리고 있습니다.
<녹취> "저 멀리 다리에서도 이 메시지(찬성)를 볼 수 있도록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YES 스티커를 내보이며 독립하면 더 잘살 수 있다는 시민들.
<인터뷰> 그래햄(찬성) : "우리는 석유,가스,위스키가 있습니다. 잉글랜드는 이것들을 다 잃을 것입니다. 수출도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반대 목소리도 팽팽합니다.
<녹취> "찬성의견은 듣지 마세요. 반대가 최선입니다."
NO라고 쓰인 배지를 건네며 경제가 가장 걱정이라고 말합니다.
<인터뷰> 마가레트(반대) : "석유는 고갈될텐테, 스코틀랜드는 석유 없이는 몇년도 못 버틸 것입니다."
그래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젊은층.
<인터뷰> 카나럭(찬성) : "독립을 찬성하면 스코틀랜드가 점점 더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많을 것입니다."
독립은 환상이라는 중장년층간 세대간 갈등 양상도 보입니다.
<인터뷰> 톰(반대) : "스코틀랜드의 문제를 풀기위해 독립 투표까지가는 것은 도를 넘은 것입니다."
팽팽한 긴장감속에 엇갈린 의견들이 투표에 어떻게 반영될지 찬반 양측은 서로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
에든버러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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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용 기자 mis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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