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금빛 스트라이크!…‘한국 첫 4관왕’

입력 2014.10.02 (21:43) 수정 2014.10.02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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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볼링의 이나영 선수는 이번 대회 우리나라 첫 4관왕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남자 볼링의 막내 박종우 선수도 3관왕에 올랐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자 볼링의 에이스 이나영이 짜릿한 스트라이크를 성공시킵니다.

타이완의 왕야팅을 무려 40점 차로 제친 합계 477점.

2인조, 3인조, 개인종합에 이어 또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한국 선수 중 첫 4관왕이 됐습니다.

<녹취> "우리 딸, 장하다. 예쁘고..."

<인터뷰> 이나영(볼링 국가대표) : "마지막까지 집중하고 끝까지 라인을 보고 스윙한 게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남자 볼링의 막내 박종우도 세 개째 금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두 게임 합계 407점으로 홍콩의 우슈훙에 6점 차로 앞서며 끝내기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남자 5인조와 개인종합에서 우승했던 박종우는, 아시안게임 남자 볼링 '3관왕 계보'를 이어갔습니다.

근대 5종에서는 사상 첫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이 나왔습니다.

양수진과 정민아, 최민지, 김선우의 여자 대표팀은 5천120점으로 일본을 360점 차로 제치고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인터뷰> 양수진(근대 5종 국가대표) : "힘든 여정이었는데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좋은 결과를 이뤘다고 생각해요."

양수진은 개인전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어 아시안게임 최고 성적을 갈아치웠습니다.

KBS 뉴스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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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나영, 금빛 스트라이크!…‘한국 첫 4관왕’
    • 입력 2014-10-02 21:45:07
    • 수정2014-10-02 23: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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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볼링의 이나영 선수는 이번 대회 우리나라 첫 4관왕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남자 볼링의 막내 박종우 선수도 3관왕에 올랐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자 볼링의 에이스 이나영이 짜릿한 스트라이크를 성공시킵니다.

타이완의 왕야팅을 무려 40점 차로 제친 합계 477점.

2인조, 3인조, 개인종합에 이어 또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한국 선수 중 첫 4관왕이 됐습니다.

<녹취> "우리 딸, 장하다. 예쁘고..."

<인터뷰> 이나영(볼링 국가대표) : "마지막까지 집중하고 끝까지 라인을 보고 스윙한 게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남자 볼링의 막내 박종우도 세 개째 금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두 게임 합계 407점으로 홍콩의 우슈훙에 6점 차로 앞서며 끝내기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남자 5인조와 개인종합에서 우승했던 박종우는, 아시안게임 남자 볼링 '3관왕 계보'를 이어갔습니다.

근대 5종에서는 사상 첫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이 나왔습니다.

양수진과 정민아, 최민지, 김선우의 여자 대표팀은 5천120점으로 일본을 360점 차로 제치고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인터뷰> 양수진(근대 5종 국가대표) : "힘든 여정이었는데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좋은 결과를 이뤘다고 생각해요."

양수진은 개인전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어 아시안게임 최고 성적을 갈아치웠습니다.

KBS 뉴스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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