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팍타, 은 2개 추가 ‘비인기 종목의 반란’

입력 2014.10.03 (21:04) 수정 2014.10.03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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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팍타크로는 오늘 두 개의 소중한 은메달을 추가해 은메달 네 개의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딛고, 박진감 넘친 경기로 이번 대회에서 큰 인기를 모았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탄성을 자아내는 공격수 임안수의 화려한 가위차기입니다.

최강 태국과의 결승전.

우리 선수들은 투혼을 발휘했습니다.

때로는 발로, 때로는 머리까지 동원해 상대 공격을 막아냈습니다.

네트위에서의 발기술 대결만큼, 장외 응원전도 치열하게 전개됐습니다.

열성적인 태국 응원단에 맞서, 파도타기 응원까지 펼쳐졌습니다.

태국의 벽을 넘지 못하고 결국 2대 0으로 졌지만, 우리 선수들은 금메달만큼이나 값진 국민들의 관심을 얻었습니다.

<인터뷰> 임안수 : "많은 관중들의 응원받고 대한민국 들으면서 뛸 수 있다는 게 너무 행복했습니다."

이번대회에서 세팍타크로의 인기는 여느 프로스포츠 못지 않습니다.

연일 오천여석의 좌석이 매진되고, 세팍타크로 서포터스까지 생겼습니다.

<인터뷰> 이경택(팬) : "직접와서 보니 너무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는 것 같아요..."

여자 세팍타크로 첫 메달을 포함해 은메달 4개의 역대 최고 성적.

250여명의 등록선수로 일궈낸 한국 세팍타크로의 유쾌한 반란이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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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팍타, 은 2개 추가 ‘비인기 종목의 반란’
    • 입력 2014-10-03 21:05:13
    • 수정2014-10-03 22: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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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팍타크로는 오늘 두 개의 소중한 은메달을 추가해 은메달 네 개의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딛고, 박진감 넘친 경기로 이번 대회에서 큰 인기를 모았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탄성을 자아내는 공격수 임안수의 화려한 가위차기입니다.

최강 태국과의 결승전.

우리 선수들은 투혼을 발휘했습니다.

때로는 발로, 때로는 머리까지 동원해 상대 공격을 막아냈습니다.

네트위에서의 발기술 대결만큼, 장외 응원전도 치열하게 전개됐습니다.

열성적인 태국 응원단에 맞서, 파도타기 응원까지 펼쳐졌습니다.

태국의 벽을 넘지 못하고 결국 2대 0으로 졌지만, 우리 선수들은 금메달만큼이나 값진 국민들의 관심을 얻었습니다.

<인터뷰> 임안수 : "많은 관중들의 응원받고 대한민국 들으면서 뛸 수 있다는 게 너무 행복했습니다."

이번대회에서 세팍타크로의 인기는 여느 프로스포츠 못지 않습니다.

연일 오천여석의 좌석이 매진되고, 세팍타크로 서포터스까지 생겼습니다.

<인터뷰> 이경택(팬) : "직접와서 보니 너무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는 것 같아요..."

여자 세팍타크로 첫 메달을 포함해 은메달 4개의 역대 최고 성적.

250여명의 등록선수로 일궈낸 한국 세팍타크로의 유쾌한 반란이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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