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유럽 전훈 출발

입력 2002.03.05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스포츠 뉴스입니다.
축구 대표팀이 오늘 월드컵을 앞두고 마지막 해외 전지훈련 무대인 유럽으로 떠났습니다.
대표팀은 그 동안의 부진을 씻고 새로운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를 나타냈습니다.
한성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국 축구에게는 언제나 좌절의 무대였던 축구 본고장 유럽, 유럽의 벽을 넘어야만 월드컵 16강이 가능하기에 히딩크호는 유럽을 마지막 도전무대로 선택했습니다.
⊙이동국(축구대표팀 공격수): 이번 에도 부상없이 잘 했으면 좋겠고 제 자신한테 만족할 수 있는 그런 훈련, 그런 게임을 하고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송종국(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좋은 훈련이 될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다 잘 맞춰 가지고 월드컵에 잘 대비하겠습니다.
⊙기자: 대표팀은 이번 전지훈련에서 3차례 평가전을 통해 본선 상대인 폴란드와 포르투갈전의 해법을 모색합니다.
전술에서는 다소 변화가 예상됩니다.
홍명보를 축으로 한 수비라인이 재가동되고 미드필드에는 윤정환이 합류해 새로운 실험에 들어갑니다.
그러나 체력훈련만은 이번에도 변함없이 계속됩니다.
히딩크 감독은 평가전과 체력훈련을 병행하며 강화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히딩크(축구대표팀 감독): 좋은 경기뿐 아니라 체력을 끌어올리는데 중점을 두겠습니다.
⊙기자: 치열한 정보전도 계속됩니다.
히딩크 감독은 평가전을 마친 뒤 현지에 남아 폴란드와 미국 등의 전력을 분석하며 월드컵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축구대표팀, 유럽 전훈 출발
    • 입력 2002-03-0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스포츠 뉴스입니다. 축구 대표팀이 오늘 월드컵을 앞두고 마지막 해외 전지훈련 무대인 유럽으로 떠났습니다. 대표팀은 그 동안의 부진을 씻고 새로운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를 나타냈습니다. 한성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국 축구에게는 언제나 좌절의 무대였던 축구 본고장 유럽, 유럽의 벽을 넘어야만 월드컵 16강이 가능하기에 히딩크호는 유럽을 마지막 도전무대로 선택했습니다. ⊙이동국(축구대표팀 공격수): 이번 에도 부상없이 잘 했으면 좋겠고 제 자신한테 만족할 수 있는 그런 훈련, 그런 게임을 하고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송종국(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좋은 훈련이 될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다 잘 맞춰 가지고 월드컵에 잘 대비하겠습니다. ⊙기자: 대표팀은 이번 전지훈련에서 3차례 평가전을 통해 본선 상대인 폴란드와 포르투갈전의 해법을 모색합니다. 전술에서는 다소 변화가 예상됩니다. 홍명보를 축으로 한 수비라인이 재가동되고 미드필드에는 윤정환이 합류해 새로운 실험에 들어갑니다. 그러나 체력훈련만은 이번에도 변함없이 계속됩니다. 히딩크 감독은 평가전과 체력훈련을 병행하며 강화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히딩크(축구대표팀 감독): 좋은 경기뿐 아니라 체력을 끌어올리는데 중점을 두겠습니다. ⊙기자: 치열한 정보전도 계속됩니다. 히딩크 감독은 평가전을 마친 뒤 현지에 남아 폴란드와 미국 등의 전력을 분석하며 월드컵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