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귀농으로 활력 얻는 삶

입력 2015.02.03 (12:46) 수정 2015.02.03 (13: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귀농 인구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이들 중엔 과다한 소비를 줄이고 필요한 만큼만 자급자족하자는 철학을 가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리포트>

대기업 임원이었던 디디에 씨는 2년 전 귀농해 새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귀농후 수입이 절반으로 줄었지만 여유는 배가 되었습니다.

수입은 적지만 스트레스 없는 삶이 활력을 준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디디에 부인 : "행복감이 없이 일에 빠져 산다면 가정생활도 행복하지 않을 것이고 그렇다면 가족 모두도 행복하지 않을 겁니다."

가족은 더이상 슈퍼에서 식료품을 사지 않고, 땅과 자연에서 먹거리를 자급자족합니다.

<인터뷰> 디디에 : "현대 경제는 소비에 의존하고 있어요. 소비자가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없는 돈으로 억지로 사게끔 부추기는 거죠."

땔감으로 난방을 하고 아이들도 TV나 태블릿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인터뷰> 자녀 : "여기서 새로운 생활이 좋아요. 동물이 있고 숲도 있으니까요."

디디에 씨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이 원하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라며 소박한 삶이 오히려 더 풍요로울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프랑스, 귀농으로 활력 얻는 삶
    • 입력 2015-02-03 12:48:39
    • 수정2015-02-03 13:05:54
    뉴스 12
<앵커 멘트>

귀농 인구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이들 중엔 과다한 소비를 줄이고 필요한 만큼만 자급자족하자는 철학을 가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리포트>

대기업 임원이었던 디디에 씨는 2년 전 귀농해 새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귀농후 수입이 절반으로 줄었지만 여유는 배가 되었습니다.

수입은 적지만 스트레스 없는 삶이 활력을 준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디디에 부인 : "행복감이 없이 일에 빠져 산다면 가정생활도 행복하지 않을 것이고 그렇다면 가족 모두도 행복하지 않을 겁니다."

가족은 더이상 슈퍼에서 식료품을 사지 않고, 땅과 자연에서 먹거리를 자급자족합니다.

<인터뷰> 디디에 : "현대 경제는 소비에 의존하고 있어요. 소비자가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없는 돈으로 억지로 사게끔 부추기는 거죠."

땔감으로 난방을 하고 아이들도 TV나 태블릿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인터뷰> 자녀 : "여기서 새로운 생활이 좋아요. 동물이 있고 숲도 있으니까요."

디디에 씨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이 원하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라며 소박한 삶이 오히려 더 풍요로울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