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 해경 헬기 동체 확인…잠수사 투입 인양작업
입력 2015.03.19 (21:11)
수정 2015.03.19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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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13일, 전남 신안 가거도 해상에 추락한 해경 헬기 동체가 엿새 만에 발견됐습니다.
실종자 수색을 겸한 헬기 인양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곽선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신안 가거도 해상에 추락한 지 엿새 만에 발견된 해경 헬기입니다.
해군 심해잠수사들이 정조 때인 저녁 7시 반부터 투입돼 헬기 동체를 그물로 감싸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혹시 발생할 실종자 유실을 막기위해서입니다.
해경은 실종자 수색을 겸한 헬기 인양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동진(서해해경본부 상황센터장) : "청해진함과 잠수사 통신 가능하니까 청해진함이 지휘하면서 안전조치 끝난 후 인양 할 것입니다."
헬기 동체가 발견된 것은 오늘 낮 12시 12분.
국립해양조사원 바다로 1호가 가거도 방파제 남쪽 천 2백미터 지점, 수심 75미터 아래에 있는 동체를 탐지했습니다.
이어 해군 청해진함이 수중 카메라로 헬기동체임을 최종 확인했습니다.
헬기 동체가 발견된 곳은 주민들이 진술한 마지막 목격 지점으로 헬기 잔해가 처음 발견된 해역 부근입니다.
해경은 동체가 인양되는대로 목포해경 전용부두로 옮겨 본격적인 원인 조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서해해경안전본부 소속 헬기는 지난 13일 밤 복통을 호소하는 7살 어린이를 이송하기 위해 신안군 가거도에 착륙을 시도하다 추락했고, 탑승자 4명 가운데 정비사 박근수 경장만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지난 13일, 전남 신안 가거도 해상에 추락한 해경 헬기 동체가 엿새 만에 발견됐습니다.
실종자 수색을 겸한 헬기 인양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곽선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신안 가거도 해상에 추락한 지 엿새 만에 발견된 해경 헬기입니다.
해군 심해잠수사들이 정조 때인 저녁 7시 반부터 투입돼 헬기 동체를 그물로 감싸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혹시 발생할 실종자 유실을 막기위해서입니다.
해경은 실종자 수색을 겸한 헬기 인양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동진(서해해경본부 상황센터장) : "청해진함과 잠수사 통신 가능하니까 청해진함이 지휘하면서 안전조치 끝난 후 인양 할 것입니다."
헬기 동체가 발견된 것은 오늘 낮 12시 12분.
국립해양조사원 바다로 1호가 가거도 방파제 남쪽 천 2백미터 지점, 수심 75미터 아래에 있는 동체를 탐지했습니다.
이어 해군 청해진함이 수중 카메라로 헬기동체임을 최종 확인했습니다.
헬기 동체가 발견된 곳은 주민들이 진술한 마지막 목격 지점으로 헬기 잔해가 처음 발견된 해역 부근입니다.
해경은 동체가 인양되는대로 목포해경 전용부두로 옮겨 본격적인 원인 조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서해해경안전본부 소속 헬기는 지난 13일 밤 복통을 호소하는 7살 어린이를 이송하기 위해 신안군 가거도에 착륙을 시도하다 추락했고, 탑승자 4명 가운데 정비사 박근수 경장만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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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락 해경 헬기 동체 확인…잠수사 투입 인양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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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19 21:13:38
- 수정2015-03-19 21: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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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전남 신안 가거도 해상에 추락한 해경 헬기 동체가 엿새 만에 발견됐습니다.
실종자 수색을 겸한 헬기 인양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곽선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신안 가거도 해상에 추락한 지 엿새 만에 발견된 해경 헬기입니다.
해군 심해잠수사들이 정조 때인 저녁 7시 반부터 투입돼 헬기 동체를 그물로 감싸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혹시 발생할 실종자 유실을 막기위해서입니다.
해경은 실종자 수색을 겸한 헬기 인양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동진(서해해경본부 상황센터장) : "청해진함과 잠수사 통신 가능하니까 청해진함이 지휘하면서 안전조치 끝난 후 인양 할 것입니다."
헬기 동체가 발견된 것은 오늘 낮 12시 12분.
국립해양조사원 바다로 1호가 가거도 방파제 남쪽 천 2백미터 지점, 수심 75미터 아래에 있는 동체를 탐지했습니다.
이어 해군 청해진함이 수중 카메라로 헬기동체임을 최종 확인했습니다.
헬기 동체가 발견된 곳은 주민들이 진술한 마지막 목격 지점으로 헬기 잔해가 처음 발견된 해역 부근입니다.
해경은 동체가 인양되는대로 목포해경 전용부두로 옮겨 본격적인 원인 조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서해해경안전본부 소속 헬기는 지난 13일 밤 복통을 호소하는 7살 어린이를 이송하기 위해 신안군 가거도에 착륙을 시도하다 추락했고, 탑승자 4명 가운데 정비사 박근수 경장만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지난 13일, 전남 신안 가거도 해상에 추락한 해경 헬기 동체가 엿새 만에 발견됐습니다.
실종자 수색을 겸한 헬기 인양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곽선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신안 가거도 해상에 추락한 지 엿새 만에 발견된 해경 헬기입니다.
해군 심해잠수사들이 정조 때인 저녁 7시 반부터 투입돼 헬기 동체를 그물로 감싸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혹시 발생할 실종자 유실을 막기위해서입니다.
해경은 실종자 수색을 겸한 헬기 인양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동진(서해해경본부 상황센터장) : "청해진함과 잠수사 통신 가능하니까 청해진함이 지휘하면서 안전조치 끝난 후 인양 할 것입니다."
헬기 동체가 발견된 것은 오늘 낮 12시 12분.
국립해양조사원 바다로 1호가 가거도 방파제 남쪽 천 2백미터 지점, 수심 75미터 아래에 있는 동체를 탐지했습니다.
이어 해군 청해진함이 수중 카메라로 헬기동체임을 최종 확인했습니다.
헬기 동체가 발견된 곳은 주민들이 진술한 마지막 목격 지점으로 헬기 잔해가 처음 발견된 해역 부근입니다.
해경은 동체가 인양되는대로 목포해경 전용부두로 옮겨 본격적인 원인 조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서해해경안전본부 소속 헬기는 지난 13일 밤 복통을 호소하는 7살 어린이를 이송하기 위해 신안군 가거도에 착륙을 시도하다 추락했고, 탑승자 4명 가운데 정비사 박근수 경장만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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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정 기자 cool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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