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선’ SLBM 발사?…“한미 정보당국 견해 일치”
입력 2015.05.13 (21:10)
수정 2015.05.13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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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SLBM 발사 시험이 잠수함이 아니라 수중 바지선에서 실시됐다는 주장이 미국 일각에서 제기됐습니다.
위협이 과장됐다는 건데, 우리 군 당국은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조태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의 SLBM 사출 시험 다음날 신포 조선소의 위성사진입니다.
신포급 잠수함 바로 뒤에 가로 10m, 세로 22m의 바지선이 정박돼 있습니다.
미국의 북한 군사 전문가는 북한이 이 바지선을 수심 몇 미터 아래로 가라앉혀 사출실험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잠수함 상단의 수직발사관은 발사실험에 쓰이지 않은 것으로 관측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버뮤데즈(북한 군사문제 전문가) : "실제 발사 상황을 생각해본다면 잠수함 보다는 바지선에서 발사됐을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미국의 외교안보 전문매체인 워싱턴 프리비컨도 미 정보 당국을 인용해 며칠 전부터 위성 등으로 북한의 사출시험을 추적 탐지해왔으며 잠수함에서 발사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국방부는 북한의 SLBM 실험이 바지선이 아닌 잠수함에서 이뤄졌으며 이 점에 대해서는 미 정보당국과 견해가 일치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미 연합 정보자산을 통해 김정은이 참관하기 이전부터 사출시험이 몇 차례 이뤄졌고 이를 계속 추적해왔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연관 기사]
☞ 북한의 잠수함과 SLBM…3가지 쟁점
북한의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SLBM 발사 시험이 잠수함이 아니라 수중 바지선에서 실시됐다는 주장이 미국 일각에서 제기됐습니다.
위협이 과장됐다는 건데, 우리 군 당국은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조태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의 SLBM 사출 시험 다음날 신포 조선소의 위성사진입니다.
신포급 잠수함 바로 뒤에 가로 10m, 세로 22m의 바지선이 정박돼 있습니다.
미국의 북한 군사 전문가는 북한이 이 바지선을 수심 몇 미터 아래로 가라앉혀 사출실험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잠수함 상단의 수직발사관은 발사실험에 쓰이지 않은 것으로 관측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버뮤데즈(북한 군사문제 전문가) : "실제 발사 상황을 생각해본다면 잠수함 보다는 바지선에서 발사됐을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미국의 외교안보 전문매체인 워싱턴 프리비컨도 미 정보 당국을 인용해 며칠 전부터 위성 등으로 북한의 사출시험을 추적 탐지해왔으며 잠수함에서 발사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국방부는 북한의 SLBM 실험이 바지선이 아닌 잠수함에서 이뤄졌으며 이 점에 대해서는 미 정보당국과 견해가 일치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미 연합 정보자산을 통해 김정은이 참관하기 이전부터 사출시험이 몇 차례 이뤄졌고 이를 계속 추적해왔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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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지선’ SLBM 발사?…“한미 정보당국 견해 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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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5-13 21:11:04
- 수정2015-05-13 22:13:07
<앵커 멘트>
북한의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SLBM 발사 시험이 잠수함이 아니라 수중 바지선에서 실시됐다는 주장이 미국 일각에서 제기됐습니다.
위협이 과장됐다는 건데, 우리 군 당국은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조태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의 SLBM 사출 시험 다음날 신포 조선소의 위성사진입니다.
신포급 잠수함 바로 뒤에 가로 10m, 세로 22m의 바지선이 정박돼 있습니다.
미국의 북한 군사 전문가는 북한이 이 바지선을 수심 몇 미터 아래로 가라앉혀 사출실험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잠수함 상단의 수직발사관은 발사실험에 쓰이지 않은 것으로 관측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버뮤데즈(북한 군사문제 전문가) : "실제 발사 상황을 생각해본다면 잠수함 보다는 바지선에서 발사됐을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미국의 외교안보 전문매체인 워싱턴 프리비컨도 미 정보 당국을 인용해 며칠 전부터 위성 등으로 북한의 사출시험을 추적 탐지해왔으며 잠수함에서 발사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국방부는 북한의 SLBM 실험이 바지선이 아닌 잠수함에서 이뤄졌으며 이 점에 대해서는 미 정보당국과 견해가 일치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미 연합 정보자산을 통해 김정은이 참관하기 이전부터 사출시험이 몇 차례 이뤄졌고 이를 계속 추적해왔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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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협이 과장됐다는 건데, 우리 군 당국은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조태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의 SLBM 사출 시험 다음날 신포 조선소의 위성사진입니다.
신포급 잠수함 바로 뒤에 가로 10m, 세로 22m의 바지선이 정박돼 있습니다.
미국의 북한 군사 전문가는 북한이 이 바지선을 수심 몇 미터 아래로 가라앉혀 사출실험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잠수함 상단의 수직발사관은 발사실험에 쓰이지 않은 것으로 관측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버뮤데즈(북한 군사문제 전문가) : "실제 발사 상황을 생각해본다면 잠수함 보다는 바지선에서 발사됐을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미국의 외교안보 전문매체인 워싱턴 프리비컨도 미 정보 당국을 인용해 며칠 전부터 위성 등으로 북한의 사출시험을 추적 탐지해왔으며 잠수함에서 발사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국방부는 북한의 SLBM 실험이 바지선이 아닌 잠수함에서 이뤄졌으며 이 점에 대해서는 미 정보당국과 견해가 일치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미 연합 정보자산을 통해 김정은이 참관하기 이전부터 사출시험이 몇 차례 이뤄졌고 이를 계속 추적해왔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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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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