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성 전 두산회장 피의자 신분 소환…‘특혜’ 추궁
입력 2015.05.15 (21:04)
수정 2015.05.15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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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도 오늘 검찰에 불려 나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박범훈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에게 대가성 특혜를 준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이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습니다.
스승의 날을 맞아 한 학생이 박 전 회장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주었습니다.
<녹취> 박용성(전 두산그룹 회장) : "성실하게 검찰 조사에 임하겠습니다."
박 전 회장의 혐의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우선, 2011년과 2012년 사이에 중앙대의 역점 사업을 성사시킨 박범훈 전 청와대 수석에게 상가 임차권과 상품권 등 1억 원 안팎의 뇌물을 준 혐의입니다.
박 전 수석이 2013년 두산엔진 사외이사로 선임된 점도 검찰은 의심하고 있습니다.
박 전 회장은 2008년 우리은행과 주거래은행 계약을 할 때 100억 원대의 기부금을 중앙대 재단에 내도록 이면계약을 맺는 등 사립학교법을 위반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의혹을 보다 상세히 규명하기 위해 지난 8일 구속한 박범훈 전 수석의 구속기한을 열흘 연장했습니다.
또 두산이 중앙대를 인수한 뒤 박 전 회장과 함께 역점사업을 주도한 이모 전 두산 사장을 어제 다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밤늦게까지 박 전 회장을 조사한 뒤 일단 귀가시키고, 박범훈 전 수석과 함께 기소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도 오늘 검찰에 불려 나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박범훈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에게 대가성 특혜를 준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이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습니다.
스승의 날을 맞아 한 학생이 박 전 회장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주었습니다.
<녹취> 박용성(전 두산그룹 회장) : "성실하게 검찰 조사에 임하겠습니다."
박 전 회장의 혐의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우선, 2011년과 2012년 사이에 중앙대의 역점 사업을 성사시킨 박범훈 전 청와대 수석에게 상가 임차권과 상품권 등 1억 원 안팎의 뇌물을 준 혐의입니다.
박 전 수석이 2013년 두산엔진 사외이사로 선임된 점도 검찰은 의심하고 있습니다.
박 전 회장은 2008년 우리은행과 주거래은행 계약을 할 때 100억 원대의 기부금을 중앙대 재단에 내도록 이면계약을 맺는 등 사립학교법을 위반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의혹을 보다 상세히 규명하기 위해 지난 8일 구속한 박범훈 전 수석의 구속기한을 열흘 연장했습니다.
또 두산이 중앙대를 인수한 뒤 박 전 회장과 함께 역점사업을 주도한 이모 전 두산 사장을 어제 다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밤늦게까지 박 전 회장을 조사한 뒤 일단 귀가시키고, 박범훈 전 수석과 함께 기소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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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성 전 두산회장 피의자 신분 소환…‘특혜’ 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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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5-15 21:06:45
- 수정2015-05-15 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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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도 오늘 검찰에 불려 나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박범훈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에게 대가성 특혜를 준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이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습니다.
스승의 날을 맞아 한 학생이 박 전 회장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주었습니다.
<녹취> 박용성(전 두산그룹 회장) : "성실하게 검찰 조사에 임하겠습니다."
박 전 회장의 혐의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우선, 2011년과 2012년 사이에 중앙대의 역점 사업을 성사시킨 박범훈 전 청와대 수석에게 상가 임차권과 상품권 등 1억 원 안팎의 뇌물을 준 혐의입니다.
박 전 수석이 2013년 두산엔진 사외이사로 선임된 점도 검찰은 의심하고 있습니다.
박 전 회장은 2008년 우리은행과 주거래은행 계약을 할 때 100억 원대의 기부금을 중앙대 재단에 내도록 이면계약을 맺는 등 사립학교법을 위반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의혹을 보다 상세히 규명하기 위해 지난 8일 구속한 박범훈 전 수석의 구속기한을 열흘 연장했습니다.
또 두산이 중앙대를 인수한 뒤 박 전 회장과 함께 역점사업을 주도한 이모 전 두산 사장을 어제 다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밤늦게까지 박 전 회장을 조사한 뒤 일단 귀가시키고, 박범훈 전 수석과 함께 기소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도 오늘 검찰에 불려 나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박범훈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에게 대가성 특혜를 준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이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습니다.
스승의 날을 맞아 한 학생이 박 전 회장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주었습니다.
<녹취> 박용성(전 두산그룹 회장) : "성실하게 검찰 조사에 임하겠습니다."
박 전 회장의 혐의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우선, 2011년과 2012년 사이에 중앙대의 역점 사업을 성사시킨 박범훈 전 청와대 수석에게 상가 임차권과 상품권 등 1억 원 안팎의 뇌물을 준 혐의입니다.
박 전 수석이 2013년 두산엔진 사외이사로 선임된 점도 검찰은 의심하고 있습니다.
박 전 회장은 2008년 우리은행과 주거래은행 계약을 할 때 100억 원대의 기부금을 중앙대 재단에 내도록 이면계약을 맺는 등 사립학교법을 위반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의혹을 보다 상세히 규명하기 위해 지난 8일 구속한 박범훈 전 수석의 구속기한을 열흘 연장했습니다.
또 두산이 중앙대를 인수한 뒤 박 전 회장과 함께 역점사업을 주도한 이모 전 두산 사장을 어제 다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밤늦게까지 박 전 회장을 조사한 뒤 일단 귀가시키고, 박범훈 전 수석과 함께 기소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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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writt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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