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북 도발 예측 못 해…철저 대비”

입력 2015.07.01 (06:29) 수정 2015.07.01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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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전군 주요 지휘관들에게 북한은 언제 도발할 지 예측할 수 없다며 철저한 대비 태세를 당부했습니다.

한민구 국방장관은 감히 도발을 엄두 내지 못하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전군 지휘관과 한미연합사령관 등이 참석한 오찬에서 군은 철저한 대비 태세와 강력한 한미연합전력으로 평화를 지켜왔다고 말했습니다.

압도적인 전쟁 억지력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며 한시도 긴장을 늦추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북한은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사출시험 등 위협을 계속하고 있고 내부적으로도 공포정치가 계속되면서 어떤 도발을 할지 예측할 수가 없는 상태입니다."

또 군은 메르스와 가뭄 피해 극복 등 안보 외의 분야에서도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나아가 병영 문화 개선과 쇄신 작업에도 지휘관들이 과감하게 나서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군이 흔들리고 여러 가지 비리와 쇄신 문제가 있다면 나라가 흔들리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과감하고도 근본적인 혁신을 반드시 해 내기를 바랍니다."

앞서 열린 전군 지휘관회의에서 한민구 국방장관은 방위 사업 비리를 이적 행위로 규정하고 전력 증강을 위한 종합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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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북 도발 예측 못 해…철저 대비”
    • 입력 2015-07-01 06:30:51
    • 수정2015-07-01 07: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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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전군 주요 지휘관들에게 북한은 언제 도발할 지 예측할 수 없다며 철저한 대비 태세를 당부했습니다.

한민구 국방장관은 감히 도발을 엄두 내지 못하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전군 지휘관과 한미연합사령관 등이 참석한 오찬에서 군은 철저한 대비 태세와 강력한 한미연합전력으로 평화를 지켜왔다고 말했습니다.

압도적인 전쟁 억지력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며 한시도 긴장을 늦추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북한은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사출시험 등 위협을 계속하고 있고 내부적으로도 공포정치가 계속되면서 어떤 도발을 할지 예측할 수가 없는 상태입니다."

또 군은 메르스와 가뭄 피해 극복 등 안보 외의 분야에서도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나아가 병영 문화 개선과 쇄신 작업에도 지휘관들이 과감하게 나서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군이 흔들리고 여러 가지 비리와 쇄신 문제가 있다면 나라가 흔들리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과감하고도 근본적인 혁신을 반드시 해 내기를 바랍니다."

앞서 열린 전군 지휘관회의에서 한민구 국방장관은 방위 사업 비리를 이적 행위로 규정하고 전력 증강을 위한 종합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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