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로 만나는 ‘65살 된 스누피’…70여 점 공개
입력 2015.08.12 (06:54)
수정 2015.08.12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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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만화에 등장하는 강아지 스누피는 우리나라에서도 둘리만큼이나 잘 알려진 캐릭터죠,
올해로 태어난지 65주년이 되는 스누피의 원작 만화가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유동엽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둥글게 튀어나온 콧잔등과 길게 늘어진 귀.
<녹취> "너한테 얘기할 땐 날 좀 쳐다봐!"
귀여운 외모와 달리 주인에게는 늘 시큰둥한 모습이 스누피가 가진 반전 매력입니다.
스누피는 1950년 신문에 연재되는 4컷 만화로 처음 등장했습니다.
주된 줄거리는 주인공 아이들과 스누피가 겪는 일상의 고민들, 관객들은 스누피를 처음 접했을 때 공감했던 기억을 떠올리게 됩니다.
<인터뷰> 원재광(관객) : "오랜만에 한두 개 보다 보니까 '그렇지, 남자친구, 여자친구 사귀기 어렵지.' 그런 생각이 들고요."
실제로 짝사랑했던 여성을 캐릭터로 그린 연필 스케치엔 작가 찰스 슐츠의 진솔함과 애틋함이 그대로 묻어납니다.
<인터뷰> 권윤경(전시 기획자) : "우리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거든요. 때로는 단순하지만 때로는 시니컬하고 유머러스하고, 그런 것들이 독자들에게 감동으로 다가오고..."
작가가 세상을 떠난 2000년 신문 연재는 끝났지만 여전히 아이들의 친구인 스누피.
오는 12월에는 65주년을 기념하는 3D 애니메이션 영화도 개봉돼 추억의 팬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
미국 만화에 등장하는 강아지 스누피는 우리나라에서도 둘리만큼이나 잘 알려진 캐릭터죠,
올해로 태어난지 65주년이 되는 스누피의 원작 만화가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유동엽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둥글게 튀어나온 콧잔등과 길게 늘어진 귀.
<녹취> "너한테 얘기할 땐 날 좀 쳐다봐!"
귀여운 외모와 달리 주인에게는 늘 시큰둥한 모습이 스누피가 가진 반전 매력입니다.
스누피는 1950년 신문에 연재되는 4컷 만화로 처음 등장했습니다.
주된 줄거리는 주인공 아이들과 스누피가 겪는 일상의 고민들, 관객들은 스누피를 처음 접했을 때 공감했던 기억을 떠올리게 됩니다.
<인터뷰> 원재광(관객) : "오랜만에 한두 개 보다 보니까 '그렇지, 남자친구, 여자친구 사귀기 어렵지.' 그런 생각이 들고요."
실제로 짝사랑했던 여성을 캐릭터로 그린 연필 스케치엔 작가 찰스 슐츠의 진솔함과 애틋함이 그대로 묻어납니다.
<인터뷰> 권윤경(전시 기획자) : "우리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거든요. 때로는 단순하지만 때로는 시니컬하고 유머러스하고, 그런 것들이 독자들에게 감동으로 다가오고..."
작가가 세상을 떠난 2000년 신문 연재는 끝났지만 여전히 아이들의 친구인 스누피.
오는 12월에는 65주년을 기념하는 3D 애니메이션 영화도 개봉돼 추억의 팬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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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화로 만나는 ‘65살 된 스누피’…70여 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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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12 06:56:55
- 수정2015-08-12 07:59:07
<앵커 멘트>
미국 만화에 등장하는 강아지 스누피는 우리나라에서도 둘리만큼이나 잘 알려진 캐릭터죠,
올해로 태어난지 65주년이 되는 스누피의 원작 만화가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유동엽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둥글게 튀어나온 콧잔등과 길게 늘어진 귀.
<녹취> "너한테 얘기할 땐 날 좀 쳐다봐!"
귀여운 외모와 달리 주인에게는 늘 시큰둥한 모습이 스누피가 가진 반전 매력입니다.
스누피는 1950년 신문에 연재되는 4컷 만화로 처음 등장했습니다.
주된 줄거리는 주인공 아이들과 스누피가 겪는 일상의 고민들, 관객들은 스누피를 처음 접했을 때 공감했던 기억을 떠올리게 됩니다.
<인터뷰> 원재광(관객) : "오랜만에 한두 개 보다 보니까 '그렇지, 남자친구, 여자친구 사귀기 어렵지.' 그런 생각이 들고요."
실제로 짝사랑했던 여성을 캐릭터로 그린 연필 스케치엔 작가 찰스 슐츠의 진솔함과 애틋함이 그대로 묻어납니다.
<인터뷰> 권윤경(전시 기획자) : "우리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거든요. 때로는 단순하지만 때로는 시니컬하고 유머러스하고, 그런 것들이 독자들에게 감동으로 다가오고..."
작가가 세상을 떠난 2000년 신문 연재는 끝났지만 여전히 아이들의 친구인 스누피.
오는 12월에는 65주년을 기념하는 3D 애니메이션 영화도 개봉돼 추억의 팬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
미국 만화에 등장하는 강아지 스누피는 우리나라에서도 둘리만큼이나 잘 알려진 캐릭터죠,
올해로 태어난지 65주년이 되는 스누피의 원작 만화가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유동엽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둥글게 튀어나온 콧잔등과 길게 늘어진 귀.
<녹취> "너한테 얘기할 땐 날 좀 쳐다봐!"
귀여운 외모와 달리 주인에게는 늘 시큰둥한 모습이 스누피가 가진 반전 매력입니다.
스누피는 1950년 신문에 연재되는 4컷 만화로 처음 등장했습니다.
주된 줄거리는 주인공 아이들과 스누피가 겪는 일상의 고민들, 관객들은 스누피를 처음 접했을 때 공감했던 기억을 떠올리게 됩니다.
<인터뷰> 원재광(관객) : "오랜만에 한두 개 보다 보니까 '그렇지, 남자친구, 여자친구 사귀기 어렵지.' 그런 생각이 들고요."
실제로 짝사랑했던 여성을 캐릭터로 그린 연필 스케치엔 작가 찰스 슐츠의 진솔함과 애틋함이 그대로 묻어납니다.
<인터뷰> 권윤경(전시 기획자) : "우리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거든요. 때로는 단순하지만 때로는 시니컬하고 유머러스하고, 그런 것들이 독자들에게 감동으로 다가오고..."
작가가 세상을 떠난 2000년 신문 연재는 끝났지만 여전히 아이들의 친구인 스누피.
오는 12월에는 65주년을 기념하는 3D 애니메이션 영화도 개봉돼 추억의 팬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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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엽 기자 imhe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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