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미성년 성노예 대거 적발…‘문신’ 낙인까지
입력 2015.09.01 (21:34)
수정 2015.09.01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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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에서 미성년 소녀들을 인신매매해 윤락으로 내모는 범죄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어느 포주에게 소속됐는지를 표시하는 문신까지 새기게 했다는데요.
로스앤젤레스에서 김환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늦은 밤 로스앤젤레스 서부지역.
<녹취> 피셔(LA 경찰국) : "두 소녀가 길모퉁이에 서 있네요. 움직이면 현장에서 바로 단속하면 되겠습니다."
윤락 행위를 호객하던 여성들이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인신매매된 미성년자들입니다.
<녹취> 카란자(LA경찰국) : "소녀들은 용의자가 아니라 피해자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인신매매의 증표는 바로 문신.
성명 첫 글자나 미국달러, 왕관에 이르기까지 피해자들이 어느 포주에게 소속돼 있는지를 표시합니다.
<녹취> 인신매매·윤락 피해 소녀 : "포주는 어느 날 잉크와 바늘을 가져와 모든 여자아이들에게 문신을 새겼어요."
미국 언론은 성노예 낙인이라며 개탄했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피해자들은 드뭅니다.
<녹취> 인신매매 윤락 피해소녀 : "포주나 저나 아버지를 죽일까 봐 겁이 났어요. 늘 총을 갖고 다니며 그렇게 협박하고는 했거든요."
미성년 윤락에 대한 처벌이 엄해지면서인신매매한 소녀들을 윤락 대신 강절도 등 더 흉악한 범죄로 내모는 경향까지 등장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의 성적 학대나 무관심이 어린소녀들을 인신매매범의 꾐에 빠뜨리는 빌미가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미국에서 미성년 소녀들을 인신매매해 윤락으로 내모는 범죄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어느 포주에게 소속됐는지를 표시하는 문신까지 새기게 했다는데요.
로스앤젤레스에서 김환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늦은 밤 로스앤젤레스 서부지역.
<녹취> 피셔(LA 경찰국) : "두 소녀가 길모퉁이에 서 있네요. 움직이면 현장에서 바로 단속하면 되겠습니다."
윤락 행위를 호객하던 여성들이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인신매매된 미성년자들입니다.
<녹취> 카란자(LA경찰국) : "소녀들은 용의자가 아니라 피해자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인신매매의 증표는 바로 문신.
성명 첫 글자나 미국달러, 왕관에 이르기까지 피해자들이 어느 포주에게 소속돼 있는지를 표시합니다.
<녹취> 인신매매·윤락 피해 소녀 : "포주는 어느 날 잉크와 바늘을 가져와 모든 여자아이들에게 문신을 새겼어요."
미국 언론은 성노예 낙인이라며 개탄했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피해자들은 드뭅니다.
<녹취> 인신매매 윤락 피해소녀 : "포주나 저나 아버지를 죽일까 봐 겁이 났어요. 늘 총을 갖고 다니며 그렇게 협박하고는 했거든요."
미성년 윤락에 대한 처벌이 엄해지면서인신매매한 소녀들을 윤락 대신 강절도 등 더 흉악한 범죄로 내모는 경향까지 등장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의 성적 학대나 무관심이 어린소녀들을 인신매매범의 꾐에 빠뜨리는 빌미가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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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세계는] 미성년 성노예 대거 적발…‘문신’ 낙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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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9-01 21:36:19
- 수정2015-09-01 21:48:17
<앵커 멘트>
미국에서 미성년 소녀들을 인신매매해 윤락으로 내모는 범죄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어느 포주에게 소속됐는지를 표시하는 문신까지 새기게 했다는데요.
로스앤젤레스에서 김환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늦은 밤 로스앤젤레스 서부지역.
<녹취> 피셔(LA 경찰국) : "두 소녀가 길모퉁이에 서 있네요. 움직이면 현장에서 바로 단속하면 되겠습니다."
윤락 행위를 호객하던 여성들이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인신매매된 미성년자들입니다.
<녹취> 카란자(LA경찰국) : "소녀들은 용의자가 아니라 피해자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인신매매의 증표는 바로 문신.
성명 첫 글자나 미국달러, 왕관에 이르기까지 피해자들이 어느 포주에게 소속돼 있는지를 표시합니다.
<녹취> 인신매매·윤락 피해 소녀 : "포주는 어느 날 잉크와 바늘을 가져와 모든 여자아이들에게 문신을 새겼어요."
미국 언론은 성노예 낙인이라며 개탄했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피해자들은 드뭅니다.
<녹취> 인신매매 윤락 피해소녀 : "포주나 저나 아버지를 죽일까 봐 겁이 났어요. 늘 총을 갖고 다니며 그렇게 협박하고는 했거든요."
미성년 윤락에 대한 처벌이 엄해지면서인신매매한 소녀들을 윤락 대신 강절도 등 더 흉악한 범죄로 내모는 경향까지 등장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의 성적 학대나 무관심이 어린소녀들을 인신매매범의 꾐에 빠뜨리는 빌미가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미국에서 미성년 소녀들을 인신매매해 윤락으로 내모는 범죄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어느 포주에게 소속됐는지를 표시하는 문신까지 새기게 했다는데요.
로스앤젤레스에서 김환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늦은 밤 로스앤젤레스 서부지역.
<녹취> 피셔(LA 경찰국) : "두 소녀가 길모퉁이에 서 있네요. 움직이면 현장에서 바로 단속하면 되겠습니다."
윤락 행위를 호객하던 여성들이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인신매매된 미성년자들입니다.
<녹취> 카란자(LA경찰국) : "소녀들은 용의자가 아니라 피해자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인신매매의 증표는 바로 문신.
성명 첫 글자나 미국달러, 왕관에 이르기까지 피해자들이 어느 포주에게 소속돼 있는지를 표시합니다.
<녹취> 인신매매·윤락 피해 소녀 : "포주는 어느 날 잉크와 바늘을 가져와 모든 여자아이들에게 문신을 새겼어요."
미국 언론은 성노예 낙인이라며 개탄했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피해자들은 드뭅니다.
<녹취> 인신매매 윤락 피해소녀 : "포주나 저나 아버지를 죽일까 봐 겁이 났어요. 늘 총을 갖고 다니며 그렇게 협박하고는 했거든요."
미성년 윤락에 대한 처벌이 엄해지면서인신매매한 소녀들을 윤락 대신 강절도 등 더 흉악한 범죄로 내모는 경향까지 등장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의 성적 학대나 무관심이 어린소녀들을 인신매매범의 꾐에 빠뜨리는 빌미가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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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주 기자 towndr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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