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문화원조 시대…‘한글’을 지렛대로
입력 2015.10.09 (21:19)
수정 2015.10.09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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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한글은 한류 전파와 확산에도 지렛대 역할을 해주고 있는데요.
특히 제3세계에 원조를 제공할 때 한글을 함께 보급함으로써 우리 문화 전파에 가장 유용한 수단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앙아시아의 자원 부국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 있는 직업학교에서 한글 수업이 한창입니다.
<녹취> "영화는 뉴스 전에 틀려요, 뉴스 후에 합니다."
국제 원조기관 코이카가 이 나라에서 운영하는 한글 학교는 31곳.
연간 교육생 수만 200명이 넘습니다.
지난 1990년 외국인 산업연수생을 위해 4개 나라에서 처음 문을 연 코이카의 한글 학교는 26개 나라 244곳으로 늘었습니다.
한류 열풍으로 우리나라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현지 한국 기업 취업에도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한글학교 우즈베키스탄 수강생(제보) : "한국어를 배우고 공부를 마치면 기회가 되면 한국회사에서도 일해보고 싶어요."
이런 추세 속에 2009년 1억 4천만 달러였던 우리 교육 분야 원조액도 2013년 3억 3천만 달러로 증가했습니다.
도로나 병원을 지어주던 기존 원조 방식에 변화를 준 겁니다.
특히 다른 나라가 흉내 낼 수 없는 우리만의 문화를 바탕으로 한국에 대한 친밀감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인터뷰> 이용화(현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 : "단기간에 원조금액을 늘릴 수 없기 때문에 한류로 촉발된 한국 문화를 지렛대 삼아 원조의 효율성을 높여야 하겠습니다."
문화 원조의 중요성과 효과가 갈수록 커지면서 한글이 한류 확산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우리 한글은 한류 전파와 확산에도 지렛대 역할을 해주고 있는데요.
특히 제3세계에 원조를 제공할 때 한글을 함께 보급함으로써 우리 문화 전파에 가장 유용한 수단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앙아시아의 자원 부국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 있는 직업학교에서 한글 수업이 한창입니다.
<녹취> "영화는 뉴스 전에 틀려요, 뉴스 후에 합니다."
국제 원조기관 코이카가 이 나라에서 운영하는 한글 학교는 31곳.
연간 교육생 수만 200명이 넘습니다.
지난 1990년 외국인 산업연수생을 위해 4개 나라에서 처음 문을 연 코이카의 한글 학교는 26개 나라 244곳으로 늘었습니다.
한류 열풍으로 우리나라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현지 한국 기업 취업에도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한글학교 우즈베키스탄 수강생(제보) : "한국어를 배우고 공부를 마치면 기회가 되면 한국회사에서도 일해보고 싶어요."
이런 추세 속에 2009년 1억 4천만 달러였던 우리 교육 분야 원조액도 2013년 3억 3천만 달러로 증가했습니다.
도로나 병원을 지어주던 기존 원조 방식에 변화를 준 겁니다.
특히 다른 나라가 흉내 낼 수 없는 우리만의 문화를 바탕으로 한국에 대한 친밀감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인터뷰> 이용화(현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 : "단기간에 원조금액을 늘릴 수 없기 때문에 한류로 촉발된 한국 문화를 지렛대 삼아 원조의 효율성을 높여야 하겠습니다."
문화 원조의 중요성과 효과가 갈수록 커지면서 한글이 한류 확산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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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10-09 22: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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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한글은 한류 전파와 확산에도 지렛대 역할을 해주고 있는데요.
특히 제3세계에 원조를 제공할 때 한글을 함께 보급함으로써 우리 문화 전파에 가장 유용한 수단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앙아시아의 자원 부국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 있는 직업학교에서 한글 수업이 한창입니다.
<녹취> "영화는 뉴스 전에 틀려요, 뉴스 후에 합니다."
국제 원조기관 코이카가 이 나라에서 운영하는 한글 학교는 31곳.
연간 교육생 수만 200명이 넘습니다.
지난 1990년 외국인 산업연수생을 위해 4개 나라에서 처음 문을 연 코이카의 한글 학교는 26개 나라 244곳으로 늘었습니다.
한류 열풍으로 우리나라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현지 한국 기업 취업에도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한글학교 우즈베키스탄 수강생(제보) : "한국어를 배우고 공부를 마치면 기회가 되면 한국회사에서도 일해보고 싶어요."
이런 추세 속에 2009년 1억 4천만 달러였던 우리 교육 분야 원조액도 2013년 3억 3천만 달러로 증가했습니다.
도로나 병원을 지어주던 기존 원조 방식에 변화를 준 겁니다.
특히 다른 나라가 흉내 낼 수 없는 우리만의 문화를 바탕으로 한국에 대한 친밀감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인터뷰> 이용화(현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 : "단기간에 원조금액을 늘릴 수 없기 때문에 한류로 촉발된 한국 문화를 지렛대 삼아 원조의 효율성을 높여야 하겠습니다."
문화 원조의 중요성과 효과가 갈수록 커지면서 한글이 한류 확산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우리 한글은 한류 전파와 확산에도 지렛대 역할을 해주고 있는데요.
특히 제3세계에 원조를 제공할 때 한글을 함께 보급함으로써 우리 문화 전파에 가장 유용한 수단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앙아시아의 자원 부국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 있는 직업학교에서 한글 수업이 한창입니다.
<녹취> "영화는 뉴스 전에 틀려요, 뉴스 후에 합니다."
국제 원조기관 코이카가 이 나라에서 운영하는 한글 학교는 31곳.
연간 교육생 수만 200명이 넘습니다.
지난 1990년 외국인 산업연수생을 위해 4개 나라에서 처음 문을 연 코이카의 한글 학교는 26개 나라 244곳으로 늘었습니다.
한류 열풍으로 우리나라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현지 한국 기업 취업에도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한글학교 우즈베키스탄 수강생(제보) : "한국어를 배우고 공부를 마치면 기회가 되면 한국회사에서도 일해보고 싶어요."
이런 추세 속에 2009년 1억 4천만 달러였던 우리 교육 분야 원조액도 2013년 3억 3천만 달러로 증가했습니다.
도로나 병원을 지어주던 기존 원조 방식에 변화를 준 겁니다.
특히 다른 나라가 흉내 낼 수 없는 우리만의 문화를 바탕으로 한국에 대한 친밀감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인터뷰> 이용화(현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 : "단기간에 원조금액을 늘릴 수 없기 때문에 한류로 촉발된 한국 문화를 지렛대 삼아 원조의 효율성을 높여야 하겠습니다."
문화 원조의 중요성과 효과가 갈수록 커지면서 한글이 한류 확산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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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수 기자 freehea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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