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반기문 “뇌물스캔들 용납 못 해”…조사 지시
입력 2015.10.09 (21:32)
수정 2015.10.09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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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유엔 70년 역사상 최대 뇌물스캔들로 구속된 존 애쉬 전 유엔총회의장 관련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에스더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애쉬 전 유엔총회 의장은 중국계 기업인들로부터 15억 원의 뇌물을 받고 이들의 유엔 관련 사업을 도우려 한 혐의로 미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대형 뇌물스캔들에 당혹해 하던 반기문 사무총장이 마침내 철저한 자체조사를 지시했습니다.
<녹취> 두자릭(사무총장 대변인) : "반기문 총장은 유엔 내부, 유엔의 이름을 내건 어떤 부패사건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애쉬 전 의장에게 뇌물을 건넨 마카오계 부동산 재벌기업, 애쉬 전 의장과 함께 구속된 전직 유엔외교관, 중국계 기업인들이 설립한 재단이, 최근까지 수백만 달러를 여러 유엔 행사를 후원해왔기 때문입니다.
과연 유엔이 유엔 고위 관리 비리에 연루된 기업도 거르지 못하고, 무분별하게 민간 후원을 받은 것은 아닌지 유엔의 자금 조성과 운용에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애쉬 전 의장은 또, 중국계 기업인들의, 다른 나라 정부 개발사업 진출까지 도우려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유엔 회원국들로 번지고 있습니다.
현지언론들은, 유엔이 세계 인도적 위기, 가난한 나라 개발을 위해 민간 후원을 절실히 호소하는 상황에서 이번 사건이 터졌다며, 유엔 활동에 줄 영향을 우려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유엔 70년 역사상 최대 뇌물스캔들로 구속된 존 애쉬 전 유엔총회의장 관련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에스더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애쉬 전 유엔총회 의장은 중국계 기업인들로부터 15억 원의 뇌물을 받고 이들의 유엔 관련 사업을 도우려 한 혐의로 미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대형 뇌물스캔들에 당혹해 하던 반기문 사무총장이 마침내 철저한 자체조사를 지시했습니다.
<녹취> 두자릭(사무총장 대변인) : "반기문 총장은 유엔 내부, 유엔의 이름을 내건 어떤 부패사건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애쉬 전 의장에게 뇌물을 건넨 마카오계 부동산 재벌기업, 애쉬 전 의장과 함께 구속된 전직 유엔외교관, 중국계 기업인들이 설립한 재단이, 최근까지 수백만 달러를 여러 유엔 행사를 후원해왔기 때문입니다.
과연 유엔이 유엔 고위 관리 비리에 연루된 기업도 거르지 못하고, 무분별하게 민간 후원을 받은 것은 아닌지 유엔의 자금 조성과 운용에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애쉬 전 의장은 또, 중국계 기업인들의, 다른 나라 정부 개발사업 진출까지 도우려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유엔 회원국들로 번지고 있습니다.
현지언론들은, 유엔이 세계 인도적 위기, 가난한 나라 개발을 위해 민간 후원을 절실히 호소하는 상황에서 이번 사건이 터졌다며, 유엔 활동에 줄 영향을 우려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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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10-09 22:16:35
<앵커 멘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유엔 70년 역사상 최대 뇌물스캔들로 구속된 존 애쉬 전 유엔총회의장 관련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에스더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애쉬 전 유엔총회 의장은 중국계 기업인들로부터 15억 원의 뇌물을 받고 이들의 유엔 관련 사업을 도우려 한 혐의로 미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대형 뇌물스캔들에 당혹해 하던 반기문 사무총장이 마침내 철저한 자체조사를 지시했습니다.
<녹취> 두자릭(사무총장 대변인) : "반기문 총장은 유엔 내부, 유엔의 이름을 내건 어떤 부패사건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애쉬 전 의장에게 뇌물을 건넨 마카오계 부동산 재벌기업, 애쉬 전 의장과 함께 구속된 전직 유엔외교관, 중국계 기업인들이 설립한 재단이, 최근까지 수백만 달러를 여러 유엔 행사를 후원해왔기 때문입니다.
과연 유엔이 유엔 고위 관리 비리에 연루된 기업도 거르지 못하고, 무분별하게 민간 후원을 받은 것은 아닌지 유엔의 자금 조성과 운용에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애쉬 전 의장은 또, 중국계 기업인들의, 다른 나라 정부 개발사업 진출까지 도우려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유엔 회원국들로 번지고 있습니다.
현지언론들은, 유엔이 세계 인도적 위기, 가난한 나라 개발을 위해 민간 후원을 절실히 호소하는 상황에서 이번 사건이 터졌다며, 유엔 활동에 줄 영향을 우려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유엔 70년 역사상 최대 뇌물스캔들로 구속된 존 애쉬 전 유엔총회의장 관련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에스더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애쉬 전 유엔총회 의장은 중국계 기업인들로부터 15억 원의 뇌물을 받고 이들의 유엔 관련 사업을 도우려 한 혐의로 미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대형 뇌물스캔들에 당혹해 하던 반기문 사무총장이 마침내 철저한 자체조사를 지시했습니다.
<녹취> 두자릭(사무총장 대변인) : "반기문 총장은 유엔 내부, 유엔의 이름을 내건 어떤 부패사건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애쉬 전 의장에게 뇌물을 건넨 마카오계 부동산 재벌기업, 애쉬 전 의장과 함께 구속된 전직 유엔외교관, 중국계 기업인들이 설립한 재단이, 최근까지 수백만 달러를 여러 유엔 행사를 후원해왔기 때문입니다.
과연 유엔이 유엔 고위 관리 비리에 연루된 기업도 거르지 못하고, 무분별하게 민간 후원을 받은 것은 아닌지 유엔의 자금 조성과 운용에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애쉬 전 의장은 또, 중국계 기업인들의, 다른 나라 정부 개발사업 진출까지 도우려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유엔 회원국들로 번지고 있습니다.
현지언론들은, 유엔이 세계 인도적 위기, 가난한 나라 개발을 위해 민간 후원을 절실히 호소하는 상황에서 이번 사건이 터졌다며, 유엔 활동에 줄 영향을 우려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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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stell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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