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2016시즌 개막, 전인지·김효주 ‘자존심 승부’

입력 2015.12.11 (21:47) 수정 2015.12.1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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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2016시즌 첫 대회가 중국 하이커우 에서 열렸습니다.

김효주와 전인지가 첫날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같은 조에서 만난 두 선수의 힘겨루기는 치열했습니다.

김효주는 특유의 정교한 샷이 위력을 떨쳤습니다.

퍼팅도 맘 먹은대로 홀컵에 떨어졌습니다.

보기없이 버디 여섯개를 잡는 흠잡을데 없는 플레이였습니다.

전인지는 후반홀부터 힘을 냈습니다.

버디 다섯 개를 기록하며 전반의 부진을 극복했습니다.

김효주는 선두 박성현에 두 타 뒤진 6언더파로 공동 2위, 전인지는 3언더파, 공동 10위를 달렸습니다.

<인터뷰> 김효주(롯데) : "언니랑 얘기도 많이 하고 재밌게 쳤어요. 옛날 대표 때 얘기도 하고... 신인왕 경쟁했을 때 얘기도 하고... 굉장히 편안하게 쳤어요"

현대차 오픈은 2015년에 열리지만 2016 시즌 정규투어 개막전입니다.

우리 선수들을 비롯해 중국과 타이완 선수 등이 상위권에 나서, 뜨거운 우승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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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LPGA 2016시즌 개막, 전인지·김효주 ‘자존심 승부’
    • 입력 2015-12-11 21:48:38
    • 수정2015-12-11 22: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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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2016시즌 첫 대회가 중국 하이커우 에서 열렸습니다.

김효주와 전인지가 첫날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같은 조에서 만난 두 선수의 힘겨루기는 치열했습니다.

김효주는 특유의 정교한 샷이 위력을 떨쳤습니다.

퍼팅도 맘 먹은대로 홀컵에 떨어졌습니다.

보기없이 버디 여섯개를 잡는 흠잡을데 없는 플레이였습니다.

전인지는 후반홀부터 힘을 냈습니다.

버디 다섯 개를 기록하며 전반의 부진을 극복했습니다.

김효주는 선두 박성현에 두 타 뒤진 6언더파로 공동 2위, 전인지는 3언더파, 공동 10위를 달렸습니다.

<인터뷰> 김효주(롯데) : "언니랑 얘기도 많이 하고 재밌게 쳤어요. 옛날 대표 때 얘기도 하고... 신인왕 경쟁했을 때 얘기도 하고... 굉장히 편안하게 쳤어요"

현대차 오픈은 2015년에 열리지만 2016 시즌 정규투어 개막전입니다.

우리 선수들을 비롯해 중국과 타이완 선수 등이 상위권에 나서, 뜨거운 우승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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