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계의 ‘태릉선수촌’, 세계 시장 노린다
입력 2016.03.23 (21:32)
수정 2016.03.23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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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 만화, 웹툰이 각광받는 산업으로 자리매김 하면서, 한때 쇠락하던 국내 만화 산업도 이제는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까지 넘볼 정도가 됐는데요,
지금 이 시각에도 청년 웹툰 작가들이 자신만의 콘텐츠를 생산하기 위해 분주한 현장이 있습니다.
이현준 기자, 웹툰 작가들을 만나고 계시죠?
<리포트>
네, 이른바 만화계의 태릉선수촌이라고 불리는 부천 만화영상진흥원에 나와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국가대표 웹툰 작가를 육성하기 위해 창작 공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작가실로 들어가보겠습니다.
보시는 것 처럼 다양한 만화 캐릭터들이 있는데요,
이런 캐릭터들을 창작하고 이야기를 만들어서 생명력을 불어넣는 창의적인 작업이 바로 이 곳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 건물 전체엔 이런 청년 웹툰 작가들이 300 여명 모여있습니다.
사무실 마다 6명 내외의 작가들이 함께 작업을 합니다.
<인터뷰> 하일권(인터넷만화 작가) : "(이렇게 함께 모여서 작업을 하니까 어떠세요?) 밖에서 혼자 작업하는 것에 비해 비용이 20% 수준이고, 서로 컨텐츠를 공유할 수 있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만화, 어떻게 그리는지 한 번 볼까요.
웹툰은 일반 펜이 아니라 마우스 펜으로 그립니다.
색을 입히는 일도 컴퓨터로 이뤄집니다.
<인터뷰> 하일권(인터넷만화 작가) : "(이게 만화 그림이라서 외국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겠네요?) 중국이나 유럽같은 해외로 진출하는게 꿈이다."
지난해 국내 웹툰 시장 규모는 4,200억 원 수준이었는데요.
최근에 급 성장하면서 2020년엔 1조 원이 넘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평균 연령 30대의 청년 웹툰 작가들.
이 곳에서 세계 시장에 도전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인터넷 만화, 웹툰이 각광받는 산업으로 자리매김 하면서, 한때 쇠락하던 국내 만화 산업도 이제는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까지 넘볼 정도가 됐는데요,
지금 이 시각에도 청년 웹툰 작가들이 자신만의 콘텐츠를 생산하기 위해 분주한 현장이 있습니다.
이현준 기자, 웹툰 작가들을 만나고 계시죠?
<리포트>
네, 이른바 만화계의 태릉선수촌이라고 불리는 부천 만화영상진흥원에 나와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국가대표 웹툰 작가를 육성하기 위해 창작 공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작가실로 들어가보겠습니다.
보시는 것 처럼 다양한 만화 캐릭터들이 있는데요,
이런 캐릭터들을 창작하고 이야기를 만들어서 생명력을 불어넣는 창의적인 작업이 바로 이 곳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 건물 전체엔 이런 청년 웹툰 작가들이 300 여명 모여있습니다.
사무실 마다 6명 내외의 작가들이 함께 작업을 합니다.
<인터뷰> 하일권(인터넷만화 작가) : "(이렇게 함께 모여서 작업을 하니까 어떠세요?) 밖에서 혼자 작업하는 것에 비해 비용이 20% 수준이고, 서로 컨텐츠를 공유할 수 있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만화, 어떻게 그리는지 한 번 볼까요.
웹툰은 일반 펜이 아니라 마우스 펜으로 그립니다.
색을 입히는 일도 컴퓨터로 이뤄집니다.
<인터뷰> 하일권(인터넷만화 작가) : "(이게 만화 그림이라서 외국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겠네요?) 중국이나 유럽같은 해외로 진출하는게 꿈이다."
지난해 국내 웹툰 시장 규모는 4,200억 원 수준이었는데요.
최근에 급 성장하면서 2020년엔 1조 원이 넘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평균 연령 30대의 청년 웹툰 작가들.
이 곳에서 세계 시장에 도전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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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화계의 ‘태릉선수촌’, 세계 시장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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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23 21:35:34
- 수정2016-03-23 22:13:12
<앵커 멘트>
인터넷 만화, 웹툰이 각광받는 산업으로 자리매김 하면서, 한때 쇠락하던 국내 만화 산업도 이제는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까지 넘볼 정도가 됐는데요,
지금 이 시각에도 청년 웹툰 작가들이 자신만의 콘텐츠를 생산하기 위해 분주한 현장이 있습니다.
이현준 기자, 웹툰 작가들을 만나고 계시죠?
<리포트>
네, 이른바 만화계의 태릉선수촌이라고 불리는 부천 만화영상진흥원에 나와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국가대표 웹툰 작가를 육성하기 위해 창작 공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작가실로 들어가보겠습니다.
보시는 것 처럼 다양한 만화 캐릭터들이 있는데요,
이런 캐릭터들을 창작하고 이야기를 만들어서 생명력을 불어넣는 창의적인 작업이 바로 이 곳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 건물 전체엔 이런 청년 웹툰 작가들이 300 여명 모여있습니다.
사무실 마다 6명 내외의 작가들이 함께 작업을 합니다.
<인터뷰> 하일권(인터넷만화 작가) : "(이렇게 함께 모여서 작업을 하니까 어떠세요?) 밖에서 혼자 작업하는 것에 비해 비용이 20% 수준이고, 서로 컨텐츠를 공유할 수 있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만화, 어떻게 그리는지 한 번 볼까요.
웹툰은 일반 펜이 아니라 마우스 펜으로 그립니다.
색을 입히는 일도 컴퓨터로 이뤄집니다.
<인터뷰> 하일권(인터넷만화 작가) : "(이게 만화 그림이라서 외국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겠네요?) 중국이나 유럽같은 해외로 진출하는게 꿈이다."
지난해 국내 웹툰 시장 규모는 4,200억 원 수준이었는데요.
최근에 급 성장하면서 2020년엔 1조 원이 넘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평균 연령 30대의 청년 웹툰 작가들.
이 곳에서 세계 시장에 도전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인터넷 만화, 웹툰이 각광받는 산업으로 자리매김 하면서, 한때 쇠락하던 국내 만화 산업도 이제는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까지 넘볼 정도가 됐는데요,
지금 이 시각에도 청년 웹툰 작가들이 자신만의 콘텐츠를 생산하기 위해 분주한 현장이 있습니다.
이현준 기자, 웹툰 작가들을 만나고 계시죠?
<리포트>
네, 이른바 만화계의 태릉선수촌이라고 불리는 부천 만화영상진흥원에 나와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국가대표 웹툰 작가를 육성하기 위해 창작 공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작가실로 들어가보겠습니다.
보시는 것 처럼 다양한 만화 캐릭터들이 있는데요,
이런 캐릭터들을 창작하고 이야기를 만들어서 생명력을 불어넣는 창의적인 작업이 바로 이 곳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 건물 전체엔 이런 청년 웹툰 작가들이 300 여명 모여있습니다.
사무실 마다 6명 내외의 작가들이 함께 작업을 합니다.
<인터뷰> 하일권(인터넷만화 작가) : "(이렇게 함께 모여서 작업을 하니까 어떠세요?) 밖에서 혼자 작업하는 것에 비해 비용이 20% 수준이고, 서로 컨텐츠를 공유할 수 있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만화, 어떻게 그리는지 한 번 볼까요.
웹툰은 일반 펜이 아니라 마우스 펜으로 그립니다.
색을 입히는 일도 컴퓨터로 이뤄집니다.
<인터뷰> 하일권(인터넷만화 작가) : "(이게 만화 그림이라서 외국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겠네요?) 중국이나 유럽같은 해외로 진출하는게 꿈이다."
지난해 국내 웹툰 시장 규모는 4,200억 원 수준이었는데요.
최근에 급 성장하면서 2020년엔 1조 원이 넘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평균 연령 30대의 청년 웹툰 작가들.
이 곳에서 세계 시장에 도전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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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기자 hjni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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