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얻은 손연재, ‘올림픽 로드맵’ 나왔다!

입력 2016.04.05 (21:50) 수정 2016.04.05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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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듬체조 손연재의 리우 올림픽 메달 프로젝트가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국가대표 선발전을 위해 귀국한 손연재는 올림픽 의상과 전지훈련 계획을 모두 확정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는데요.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탱고 음악에 맞춘 강렬한 빨강.

손연재는 페사로 월드컵에서 새로 바꾼 의상으로 자신의 리본 최고점인 18.550점을 작성했습니다.

앞선 대회보다 한층 진한 색상에 손목에 포인트를 준 의상으로 리본, 음악과의 조화를 살린 게 주효했습니다.

바로 이 의상이 손연재가 올림픽에서 입을 네 벌 가운데 하나로, 남은 세 종목 의상도 이미 제작을 완료했습니다.

연기의 풍성함을 더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만큼 어느때보다 신중하게 선택했습니다.

올림픽의상은 다음달 아시아선수권에서 선보일 예정입니다.

<인터뷰> 손연재 : "지금까지 시즌 중에 저는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드는 것 같구요.최대한 음악과 분위기에 맞는 옷을 고르려고 노력했어요."

세번의 월드컵을 통해 자신감을 얻은 손연재는 현지 적응 계획도 확정하고 돌아왔습니다.

이달말 리우에서 열리는 테스트 이벤트에 불참하는 대신, 올림픽 직전 현지 체류 기간을 늘렸습니다.

오는 7월 15일 훈련캠프가 마련된 리우 현지로 출국해, 리듬체조 시작일인 8월 19일까지 한달여동안 적응훈련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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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신감 얻은 손연재, ‘올림픽 로드맵’ 나왔다!
    • 입력 2016-04-05 21:51:19
    • 수정2016-04-05 22: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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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듬체조 손연재의 리우 올림픽 메달 프로젝트가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국가대표 선발전을 위해 귀국한 손연재는 올림픽 의상과 전지훈련 계획을 모두 확정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는데요.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탱고 음악에 맞춘 강렬한 빨강.

손연재는 페사로 월드컵에서 새로 바꾼 의상으로 자신의 리본 최고점인 18.550점을 작성했습니다.

앞선 대회보다 한층 진한 색상에 손목에 포인트를 준 의상으로 리본, 음악과의 조화를 살린 게 주효했습니다.

바로 이 의상이 손연재가 올림픽에서 입을 네 벌 가운데 하나로, 남은 세 종목 의상도 이미 제작을 완료했습니다.

연기의 풍성함을 더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만큼 어느때보다 신중하게 선택했습니다.

올림픽의상은 다음달 아시아선수권에서 선보일 예정입니다.

<인터뷰> 손연재 : "지금까지 시즌 중에 저는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드는 것 같구요.최대한 음악과 분위기에 맞는 옷을 고르려고 노력했어요."

세번의 월드컵을 통해 자신감을 얻은 손연재는 현지 적응 계획도 확정하고 돌아왔습니다.

이달말 리우에서 열리는 테스트 이벤트에 불참하는 대신, 올림픽 직전 현지 체류 기간을 늘렸습니다.

오는 7월 15일 훈련캠프가 마련된 리우 현지로 출국해, 리듬체조 시작일인 8월 19일까지 한달여동안 적응훈련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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