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선 경선 끝나면 TPP 비준 추진”
입력 2016.04.26 (06:09)
수정 2016.04.2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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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미 대선 각당 경선이 끝나는 대로, TPP,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 의회 비준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 대선후보들이 일제히 TPP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보이는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오바마대통령이 TPP,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 비준 의지를 다시 밝혔습니다.
미 대선 각 당 경선이 마무리되는 오는 6월 이후, TPP의 미 의회 비준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것입니다.
<녹취> 오바마(미국 대통령) : "경선전이 끝나면 의회에서 정치도 좀 안정될 것이고, 우리는 다음 단계로 나가기 시작할 것입니다."
지난해 미 의회가 행정부에 TPP신속협상권을 부여한 사실을 상기시키며 임기 중 비준을 마무리하겠단 입장도 재확인했습니다.
오바마대통령은, 선거전이 달아오를 때는 무역협정에서 얻는 것보다 잃는 게 부각되지만, 미 국민들과 의회 다수는 여전히 무역협정을 지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민주당과 공화당의 주요 대선 후보들이 일제히 TPP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보이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녹취> 어니스트(백악관 대변인) : "TPP와 관련해 민주·공화 양당과 의회 비준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한편, TPP 1차 참여국에서 빠져 2차 가입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에 대해 미 의회는 최근 한미FTA부터 완전히 이행하라며, 한국의 한미 FTA이행과 TPP 가입을 연계할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미 대선 각당 경선이 끝나는 대로, TPP,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 의회 비준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 대선후보들이 일제히 TPP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보이는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오바마대통령이 TPP,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 비준 의지를 다시 밝혔습니다.
미 대선 각 당 경선이 마무리되는 오는 6월 이후, TPP의 미 의회 비준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것입니다.
<녹취> 오바마(미국 대통령) : "경선전이 끝나면 의회에서 정치도 좀 안정될 것이고, 우리는 다음 단계로 나가기 시작할 것입니다."
지난해 미 의회가 행정부에 TPP신속협상권을 부여한 사실을 상기시키며 임기 중 비준을 마무리하겠단 입장도 재확인했습니다.
오바마대통령은, 선거전이 달아오를 때는 무역협정에서 얻는 것보다 잃는 게 부각되지만, 미 국민들과 의회 다수는 여전히 무역협정을 지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민주당과 공화당의 주요 대선 후보들이 일제히 TPP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보이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녹취> 어니스트(백악관 대변인) : "TPP와 관련해 민주·공화 양당과 의회 비준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한편, TPP 1차 참여국에서 빠져 2차 가입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에 대해 미 의회는 최근 한미FTA부터 완전히 이행하라며, 한국의 한미 FTA이행과 TPP 가입을 연계할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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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마 “대선 경선 끝나면 TPP 비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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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4-26 08: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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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미 대선 각당 경선이 끝나는 대로, TPP,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 의회 비준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 대선후보들이 일제히 TPP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보이는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오바마대통령이 TPP,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 비준 의지를 다시 밝혔습니다.
미 대선 각 당 경선이 마무리되는 오는 6월 이후, TPP의 미 의회 비준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것입니다.
<녹취> 오바마(미국 대통령) : "경선전이 끝나면 의회에서 정치도 좀 안정될 것이고, 우리는 다음 단계로 나가기 시작할 것입니다."
지난해 미 의회가 행정부에 TPP신속협상권을 부여한 사실을 상기시키며 임기 중 비준을 마무리하겠단 입장도 재확인했습니다.
오바마대통령은, 선거전이 달아오를 때는 무역협정에서 얻는 것보다 잃는 게 부각되지만, 미 국민들과 의회 다수는 여전히 무역협정을 지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민주당과 공화당의 주요 대선 후보들이 일제히 TPP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보이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녹취> 어니스트(백악관 대변인) : "TPP와 관련해 민주·공화 양당과 의회 비준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한편, TPP 1차 참여국에서 빠져 2차 가입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에 대해 미 의회는 최근 한미FTA부터 완전히 이행하라며, 한국의 한미 FTA이행과 TPP 가입을 연계할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미 대선 각당 경선이 끝나는 대로, TPP,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 의회 비준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 대선후보들이 일제히 TPP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보이는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오바마대통령이 TPP,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 비준 의지를 다시 밝혔습니다.
미 대선 각 당 경선이 마무리되는 오는 6월 이후, TPP의 미 의회 비준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것입니다.
<녹취> 오바마(미국 대통령) : "경선전이 끝나면 의회에서 정치도 좀 안정될 것이고, 우리는 다음 단계로 나가기 시작할 것입니다."
지난해 미 의회가 행정부에 TPP신속협상권을 부여한 사실을 상기시키며 임기 중 비준을 마무리하겠단 입장도 재확인했습니다.
오바마대통령은, 선거전이 달아오를 때는 무역협정에서 얻는 것보다 잃는 게 부각되지만, 미 국민들과 의회 다수는 여전히 무역협정을 지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민주당과 공화당의 주요 대선 후보들이 일제히 TPP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보이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녹취> 어니스트(백악관 대변인) : "TPP와 관련해 민주·공화 양당과 의회 비준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한편, TPP 1차 참여국에서 빠져 2차 가입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에 대해 미 의회는 최근 한미FTA부터 완전히 이행하라며, 한국의 한미 FTA이행과 TPP 가입을 연계할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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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stell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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