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나쁨’…야외수업 단축·금지
입력 2017.04.10 (17:13)
수정 2017.04.1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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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들어 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악화되면서 교육 현장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일선 학교에 보건용 마스크를 보급하고, 체육같은 야외수업 기준도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윤 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시교육청이 학교 미세먼지 종합 관리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시교육청은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학생 54만 명이 쓸 수 있는 보건용 마스크를 지급하고, 실효성이 높은 공기 정화장치 보급을 위한 연구 용역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학교 주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학교와 유치원을 포함해 시교육청 소속 모든 기관에서 매달 넷째 주 수요일을 '차 없는 날'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수도권 3개 시도에서 고농도 미세먼지가 모두 '나쁨' 수준이 되면 다음날 차량 2부제를 실시하고, 학교 통학로 주변 공회전 금지 운동도 펼칠 계획입니다.
학교 야외 활동 지침은 정부 기준이 아닌 세계보건기구 기준에 따라 한 단계 강화됩니다.
정부 예보가 '보통' 단계이더라도, 미세먼지 농도가 50㎍/㎥이상이거나 초미세먼지 농도가 25㎍/㎥ 이상이면 야외수업을 자제하고 학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지도합니다.
당일 미세먼지가 나쁨 이상으로 예보되면 야외수업을 단축하거나 금지하고, 교실 창문은 닫아야 합니다.
매우 나쁨 수준으로 주의보가 발령되면, 가급적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거나 수업을 단축하고 학생들의 외부 활동 시에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됩니다.
시교육청은 이같은 학교 미세먼지 대응 지원을 위해, 환경전담팀을 꾸려 운영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윤진입니다.
올 들어 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악화되면서 교육 현장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일선 학교에 보건용 마스크를 보급하고, 체육같은 야외수업 기준도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윤 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시교육청이 학교 미세먼지 종합 관리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시교육청은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학생 54만 명이 쓸 수 있는 보건용 마스크를 지급하고, 실효성이 높은 공기 정화장치 보급을 위한 연구 용역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학교 주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학교와 유치원을 포함해 시교육청 소속 모든 기관에서 매달 넷째 주 수요일을 '차 없는 날'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수도권 3개 시도에서 고농도 미세먼지가 모두 '나쁨' 수준이 되면 다음날 차량 2부제를 실시하고, 학교 통학로 주변 공회전 금지 운동도 펼칠 계획입니다.
학교 야외 활동 지침은 정부 기준이 아닌 세계보건기구 기준에 따라 한 단계 강화됩니다.
정부 예보가 '보통' 단계이더라도, 미세먼지 농도가 50㎍/㎥이상이거나 초미세먼지 농도가 25㎍/㎥ 이상이면 야외수업을 자제하고 학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지도합니다.
당일 미세먼지가 나쁨 이상으로 예보되면 야외수업을 단축하거나 금지하고, 교실 창문은 닫아야 합니다.
매우 나쁨 수준으로 주의보가 발령되면, 가급적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거나 수업을 단축하고 학생들의 외부 활동 시에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됩니다.
시교육청은 이같은 학교 미세먼지 대응 지원을 위해, 환경전담팀을 꾸려 운영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윤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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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먼지 ‘나쁨’…야외수업 단축·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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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4-10 17:15:48
- 수정2017-04-10 17: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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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악화되면서 교육 현장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일선 학교에 보건용 마스크를 보급하고, 체육같은 야외수업 기준도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윤 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시교육청이 학교 미세먼지 종합 관리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시교육청은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학생 54만 명이 쓸 수 있는 보건용 마스크를 지급하고, 실효성이 높은 공기 정화장치 보급을 위한 연구 용역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학교 주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학교와 유치원을 포함해 시교육청 소속 모든 기관에서 매달 넷째 주 수요일을 '차 없는 날'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수도권 3개 시도에서 고농도 미세먼지가 모두 '나쁨' 수준이 되면 다음날 차량 2부제를 실시하고, 학교 통학로 주변 공회전 금지 운동도 펼칠 계획입니다.
학교 야외 활동 지침은 정부 기준이 아닌 세계보건기구 기준에 따라 한 단계 강화됩니다.
정부 예보가 '보통' 단계이더라도, 미세먼지 농도가 50㎍/㎥이상이거나 초미세먼지 농도가 25㎍/㎥ 이상이면 야외수업을 자제하고 학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지도합니다.
당일 미세먼지가 나쁨 이상으로 예보되면 야외수업을 단축하거나 금지하고, 교실 창문은 닫아야 합니다.
매우 나쁨 수준으로 주의보가 발령되면, 가급적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거나 수업을 단축하고 학생들의 외부 활동 시에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됩니다.
시교육청은 이같은 학교 미세먼지 대응 지원을 위해, 환경전담팀을 꾸려 운영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윤진입니다.
올 들어 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악화되면서 교육 현장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일선 학교에 보건용 마스크를 보급하고, 체육같은 야외수업 기준도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윤 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시교육청이 학교 미세먼지 종합 관리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시교육청은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학생 54만 명이 쓸 수 있는 보건용 마스크를 지급하고, 실효성이 높은 공기 정화장치 보급을 위한 연구 용역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학교 주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학교와 유치원을 포함해 시교육청 소속 모든 기관에서 매달 넷째 주 수요일을 '차 없는 날'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수도권 3개 시도에서 고농도 미세먼지가 모두 '나쁨' 수준이 되면 다음날 차량 2부제를 실시하고, 학교 통학로 주변 공회전 금지 운동도 펼칠 계획입니다.
학교 야외 활동 지침은 정부 기준이 아닌 세계보건기구 기준에 따라 한 단계 강화됩니다.
정부 예보가 '보통' 단계이더라도, 미세먼지 농도가 50㎍/㎥이상이거나 초미세먼지 농도가 25㎍/㎥ 이상이면 야외수업을 자제하고 학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지도합니다.
당일 미세먼지가 나쁨 이상으로 예보되면 야외수업을 단축하거나 금지하고, 교실 창문은 닫아야 합니다.
매우 나쁨 수준으로 주의보가 발령되면, 가급적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거나 수업을 단축하고 학생들의 외부 활동 시에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됩니다.
시교육청은 이같은 학교 미세먼지 대응 지원을 위해, 환경전담팀을 꾸려 운영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윤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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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 기자 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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