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전환·해커 출신 35살 타이완 장관 방한
입력 2017.04.14 (06:22)
수정 2017.04.14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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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학교를 중퇴하고 창업과, 실리콘밸리의 컨설턴트, 그리고 해커를 거쳐 35살에 장관이 된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이력에 성별까지 바꿔 더 화제가 된 타이완의 오드리 탕 디지털 담당 장관입니다.
한국을 방문한 탕 장관을 차정인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세계 최고의 해커를 가려내는 국제 해킹 방어대회, 4차 산업혁명 시대 보안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사람은 타이완의 디지털 담당 장관 '오드리 탕'입니다.
타이완의 최저 학력, 최연소 장관인 그를 더 유명하게 만든 건 해커 출신에 성전환자라는 이력입니다.
8살부터 컴퓨터를 독학으로 익힌 탕 장관은 14살 때 중학교를 중퇴한 후 본격적으로 프로그래밍을 공부합니다.
<인터뷰> 오드리 탕(타이완 디지털 담당 장관) : "(코딩) 책이 흥미로운 것은 수학을 실제로 계산하지 않고 빨리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기 때문입니다. 실수도 많이 방지해줘서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16살에는 검색 엔진 회사를 설립하고 19살에는 미국으로 건너가 애플의 컨설팅을 담당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정보 독점의 문제점을 절감한 탕 장관은 고향으로 돌아와 정보 공개와 시민 참여 운동을 하는 '시민 해커'의 길을 갑니다.
<인터뷰> 오드리 탕(타이완 디지털 담당 장관) : "(공공정보 공유는) 인터넷상의 자유, 그리고 소프트웨어의 자유와 관련된 문제이고 보다 광의에서는 발언의 자유, 집회의 자유 등 인권과도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고정 관념을 깨트리며 영화 같은 삶을 살아온 탕 장관의 다음 목표는 열린 정부, 투명한 디지털 정부를 만들어 국민과 소통하는 것입니다.
KBS 뉴스 차정인입니다.
중학교를 중퇴하고 창업과, 실리콘밸리의 컨설턴트, 그리고 해커를 거쳐 35살에 장관이 된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이력에 성별까지 바꿔 더 화제가 된 타이완의 오드리 탕 디지털 담당 장관입니다.
한국을 방문한 탕 장관을 차정인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세계 최고의 해커를 가려내는 국제 해킹 방어대회, 4차 산업혁명 시대 보안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사람은 타이완의 디지털 담당 장관 '오드리 탕'입니다.
타이완의 최저 학력, 최연소 장관인 그를 더 유명하게 만든 건 해커 출신에 성전환자라는 이력입니다.
8살부터 컴퓨터를 독학으로 익힌 탕 장관은 14살 때 중학교를 중퇴한 후 본격적으로 프로그래밍을 공부합니다.
<인터뷰> 오드리 탕(타이완 디지털 담당 장관) : "(코딩) 책이 흥미로운 것은 수학을 실제로 계산하지 않고 빨리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기 때문입니다. 실수도 많이 방지해줘서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16살에는 검색 엔진 회사를 설립하고 19살에는 미국으로 건너가 애플의 컨설팅을 담당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정보 독점의 문제점을 절감한 탕 장관은 고향으로 돌아와 정보 공개와 시민 참여 운동을 하는 '시민 해커'의 길을 갑니다.
<인터뷰> 오드리 탕(타이완 디지털 담당 장관) : "(공공정보 공유는) 인터넷상의 자유, 그리고 소프트웨어의 자유와 관련된 문제이고 보다 광의에서는 발언의 자유, 집회의 자유 등 인권과도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고정 관념을 깨트리며 영화 같은 삶을 살아온 탕 장관의 다음 목표는 열린 정부, 투명한 디지털 정부를 만들어 국민과 소통하는 것입니다.
KBS 뉴스 차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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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 전환·해커 출신 35살 타이완 장관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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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4-14 06:24:52
- 수정2017-04-14 06: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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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를 중퇴하고 창업과, 실리콘밸리의 컨설턴트, 그리고 해커를 거쳐 35살에 장관이 된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이력에 성별까지 바꿔 더 화제가 된 타이완의 오드리 탕 디지털 담당 장관입니다.
한국을 방문한 탕 장관을 차정인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세계 최고의 해커를 가려내는 국제 해킹 방어대회, 4차 산업혁명 시대 보안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사람은 타이완의 디지털 담당 장관 '오드리 탕'입니다.
타이완의 최저 학력, 최연소 장관인 그를 더 유명하게 만든 건 해커 출신에 성전환자라는 이력입니다.
8살부터 컴퓨터를 독학으로 익힌 탕 장관은 14살 때 중학교를 중퇴한 후 본격적으로 프로그래밍을 공부합니다.
<인터뷰> 오드리 탕(타이완 디지털 담당 장관) : "(코딩) 책이 흥미로운 것은 수학을 실제로 계산하지 않고 빨리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기 때문입니다. 실수도 많이 방지해줘서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16살에는 검색 엔진 회사를 설립하고 19살에는 미국으로 건너가 애플의 컨설팅을 담당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정보 독점의 문제점을 절감한 탕 장관은 고향으로 돌아와 정보 공개와 시민 참여 운동을 하는 '시민 해커'의 길을 갑니다.
<인터뷰> 오드리 탕(타이완 디지털 담당 장관) : "(공공정보 공유는) 인터넷상의 자유, 그리고 소프트웨어의 자유와 관련된 문제이고 보다 광의에서는 발언의 자유, 집회의 자유 등 인권과도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고정 관념을 깨트리며 영화 같은 삶을 살아온 탕 장관의 다음 목표는 열린 정부, 투명한 디지털 정부를 만들어 국민과 소통하는 것입니다.
KBS 뉴스 차정인입니다.
중학교를 중퇴하고 창업과, 실리콘밸리의 컨설턴트, 그리고 해커를 거쳐 35살에 장관이 된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이력에 성별까지 바꿔 더 화제가 된 타이완의 오드리 탕 디지털 담당 장관입니다.
한국을 방문한 탕 장관을 차정인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세계 최고의 해커를 가려내는 국제 해킹 방어대회, 4차 산업혁명 시대 보안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사람은 타이완의 디지털 담당 장관 '오드리 탕'입니다.
타이완의 최저 학력, 최연소 장관인 그를 더 유명하게 만든 건 해커 출신에 성전환자라는 이력입니다.
8살부터 컴퓨터를 독학으로 익힌 탕 장관은 14살 때 중학교를 중퇴한 후 본격적으로 프로그래밍을 공부합니다.
<인터뷰> 오드리 탕(타이완 디지털 담당 장관) : "(코딩) 책이 흥미로운 것은 수학을 실제로 계산하지 않고 빨리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기 때문입니다. 실수도 많이 방지해줘서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16살에는 검색 엔진 회사를 설립하고 19살에는 미국으로 건너가 애플의 컨설팅을 담당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정보 독점의 문제점을 절감한 탕 장관은 고향으로 돌아와 정보 공개와 시민 참여 운동을 하는 '시민 해커'의 길을 갑니다.
<인터뷰> 오드리 탕(타이완 디지털 담당 장관) : "(공공정보 공유는) 인터넷상의 자유, 그리고 소프트웨어의 자유와 관련된 문제이고 보다 광의에서는 발언의 자유, 집회의 자유 등 인권과도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고정 관념을 깨트리며 영화 같은 삶을 살아온 탕 장관의 다음 목표는 열린 정부, 투명한 디지털 정부를 만들어 국민과 소통하는 것입니다.
KBS 뉴스 차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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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인 기자 jic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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