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치듯 비켜간 총탄…4살 여아 참변 모면
입력 2017.04.14 (06:24)
수정 2017.04.14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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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살난 미국 여자 어린이가 가게안에 앉아 있다가 유리창을 뚫고 날아든 총탄에 하마터면 목숨을 잃을 뻔했습니다.
총탄 두발이 머리 양옆을 스칠듯이 비껴갔는데 당시 영상이 CCTV에 그대로 찍혔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분홍색 옷을 입은 여자 어린이가 이발소 안에서 뛰놀고 있습니다.
4살입니다.
한숨 돌리려는지 의자에 앉은 뒤 불과 몇 초후 뭔가 뒷유리창을 연이어 관통한 뒤 흰연기와 함께 소녀의 머리 양옆을 아슬아슬하게 비껴갑니다.
놀란 소녀는 가게 뒤쪽으로 황급히 피신했습니다.
놀랍게도 창문을 뚫은 것은 총탄이었습니다.
<녹취> 오하라(목격자) : "유리창에 총탄자국을 봤지만 그렇게 가까웠을 줄은 몰랐습니다. 충격적이네요. 다치지 않아서 정말 다행입니다."
경찰조사결과 이발소 옆 문신 가게를 찾아온 20대 3명 중 한명이 총을 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문신가게 직원과 시비 끝에 차로 돌아가 총을 꺼내 쐈는데 문신가게가 아닌 이웃 이발소로 총탄이 날아든 것입니다.
<녹취> 오하라(목격자) : "문을 걸어잠그라고 해서 닫은 뒤에 무슨 일인지 내다봤어요.경찰에 신고도 했습니다."
총격에 연루된 20대들 가운데 2명은 체포돼 수감됐습니다.
경찰은 소녀가 이발소안 다른 곳에 있었더라도 총탄에 희생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면서 총격 직전 의자에 앉은 것이 참변을 막았을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4살난 미국 여자 어린이가 가게안에 앉아 있다가 유리창을 뚫고 날아든 총탄에 하마터면 목숨을 잃을 뻔했습니다.
총탄 두발이 머리 양옆을 스칠듯이 비껴갔는데 당시 영상이 CCTV에 그대로 찍혔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분홍색 옷을 입은 여자 어린이가 이발소 안에서 뛰놀고 있습니다.
4살입니다.
한숨 돌리려는지 의자에 앉은 뒤 불과 몇 초후 뭔가 뒷유리창을 연이어 관통한 뒤 흰연기와 함께 소녀의 머리 양옆을 아슬아슬하게 비껴갑니다.
놀란 소녀는 가게 뒤쪽으로 황급히 피신했습니다.
놀랍게도 창문을 뚫은 것은 총탄이었습니다.
<녹취> 오하라(목격자) : "유리창에 총탄자국을 봤지만 그렇게 가까웠을 줄은 몰랐습니다. 충격적이네요. 다치지 않아서 정말 다행입니다."
경찰조사결과 이발소 옆 문신 가게를 찾아온 20대 3명 중 한명이 총을 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문신가게 직원과 시비 끝에 차로 돌아가 총을 꺼내 쐈는데 문신가게가 아닌 이웃 이발소로 총탄이 날아든 것입니다.
<녹취> 오하라(목격자) : "문을 걸어잠그라고 해서 닫은 뒤에 무슨 일인지 내다봤어요.경찰에 신고도 했습니다."
총격에 연루된 20대들 가운데 2명은 체포돼 수감됐습니다.
경찰은 소녀가 이발소안 다른 곳에 있었더라도 총탄에 희생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면서 총격 직전 의자에 앉은 것이 참변을 막았을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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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치듯 비켜간 총탄…4살 여아 참변 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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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4-14 06:25:51
- 수정2017-04-14 07:18:29
<앵커 멘트>
4살난 미국 여자 어린이가 가게안에 앉아 있다가 유리창을 뚫고 날아든 총탄에 하마터면 목숨을 잃을 뻔했습니다.
총탄 두발이 머리 양옆을 스칠듯이 비껴갔는데 당시 영상이 CCTV에 그대로 찍혔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분홍색 옷을 입은 여자 어린이가 이발소 안에서 뛰놀고 있습니다.
4살입니다.
한숨 돌리려는지 의자에 앉은 뒤 불과 몇 초후 뭔가 뒷유리창을 연이어 관통한 뒤 흰연기와 함께 소녀의 머리 양옆을 아슬아슬하게 비껴갑니다.
놀란 소녀는 가게 뒤쪽으로 황급히 피신했습니다.
놀랍게도 창문을 뚫은 것은 총탄이었습니다.
<녹취> 오하라(목격자) : "유리창에 총탄자국을 봤지만 그렇게 가까웠을 줄은 몰랐습니다. 충격적이네요. 다치지 않아서 정말 다행입니다."
경찰조사결과 이발소 옆 문신 가게를 찾아온 20대 3명 중 한명이 총을 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문신가게 직원과 시비 끝에 차로 돌아가 총을 꺼내 쐈는데 문신가게가 아닌 이웃 이발소로 총탄이 날아든 것입니다.
<녹취> 오하라(목격자) : "문을 걸어잠그라고 해서 닫은 뒤에 무슨 일인지 내다봤어요.경찰에 신고도 했습니다."
총격에 연루된 20대들 가운데 2명은 체포돼 수감됐습니다.
경찰은 소녀가 이발소안 다른 곳에 있었더라도 총탄에 희생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면서 총격 직전 의자에 앉은 것이 참변을 막았을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4살난 미국 여자 어린이가 가게안에 앉아 있다가 유리창을 뚫고 날아든 총탄에 하마터면 목숨을 잃을 뻔했습니다.
총탄 두발이 머리 양옆을 스칠듯이 비껴갔는데 당시 영상이 CCTV에 그대로 찍혔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분홍색 옷을 입은 여자 어린이가 이발소 안에서 뛰놀고 있습니다.
4살입니다.
한숨 돌리려는지 의자에 앉은 뒤 불과 몇 초후 뭔가 뒷유리창을 연이어 관통한 뒤 흰연기와 함께 소녀의 머리 양옆을 아슬아슬하게 비껴갑니다.
놀란 소녀는 가게 뒤쪽으로 황급히 피신했습니다.
놀랍게도 창문을 뚫은 것은 총탄이었습니다.
<녹취> 오하라(목격자) : "유리창에 총탄자국을 봤지만 그렇게 가까웠을 줄은 몰랐습니다. 충격적이네요. 다치지 않아서 정말 다행입니다."
경찰조사결과 이발소 옆 문신 가게를 찾아온 20대 3명 중 한명이 총을 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문신가게 직원과 시비 끝에 차로 돌아가 총을 꺼내 쐈는데 문신가게가 아닌 이웃 이발소로 총탄이 날아든 것입니다.
<녹취> 오하라(목격자) : "문을 걸어잠그라고 해서 닫은 뒤에 무슨 일인지 내다봤어요.경찰에 신고도 했습니다."
총격에 연루된 20대들 가운데 2명은 체포돼 수감됐습니다.
경찰은 소녀가 이발소안 다른 곳에 있었더라도 총탄에 희생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면서 총격 직전 의자에 앉은 것이 참변을 막았을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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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주 기자 towndr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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