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생활정보] 오늘 새벽 한강 ‘첫 결빙’…관측 기준은?
입력 2017.12.15 (07:26)
수정 2017.12.15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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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주 내내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면서 영하 10도 이하의 한기가 서울 한강도 꽁꽁 얼어붙게 했습니다.
방금 전 새벽에 '한강 첫 결빙'이 공식 관측됐는데요.
강아랑 기상캐스터, 한강 결빙을 관측하는 공식적인 기준이 따로 있다면서요?
<리포트>
네, 관측 기준이 따로 있어서 한강 물이 곳곳에 얼어붙더라도 그동안은 결빙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았는데요.
먼저 한강 사진부터 살펴보며 설명을 해 드리겠습니다.
여의도와 맞닿아있는 한강의 모습입니다.
강 중심부는 아직 파랗게 물이 보이고요, 강변은 하얗게 얼어있습니다.
강변에 쇄빙선이 등장해 얼음을 깨야 할 정도로 꽁꽁 얼어붙었는데요.
이렇게 일찌감치 빙판이 만들어지더라도 위치에 따라 결빙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기상청이 정한 '한강대교 교각 사이 100m구간'의 물이 얼어야 비로소 결빙으로 인정합니다.
오늘 새벽 처음으로 기준지점이 결빙 한것을 확인하면서 '한강 물이 얼었다'라고 말할 수 있는건데요.
이번 주, 서울에 영하 10도를 밑도는 한파가 계속 이어지면서 한강물이 급속도로 얼어붙기 시작한건데요.
한강 첫 결빙은 1946년 12월 12일 이후로 71년만에 가장 빨랐고요.
작년보다 42일, 평년보다 29일 빠른 것으로 올해 초겨울 추위의 기세가 정말 대단했다라는 걸 알 수 있는 지표 입니다.
이번 주말에도 다시 강추위가 찾아온다고 하니 동파 사고 등에 철저히 대비 하셔야겠습니다.
날씨와 생활 정보였습니다.
이번 주 내내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면서 영하 10도 이하의 한기가 서울 한강도 꽁꽁 얼어붙게 했습니다.
방금 전 새벽에 '한강 첫 결빙'이 공식 관측됐는데요.
강아랑 기상캐스터, 한강 결빙을 관측하는 공식적인 기준이 따로 있다면서요?
<리포트>
네, 관측 기준이 따로 있어서 한강 물이 곳곳에 얼어붙더라도 그동안은 결빙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았는데요.
먼저 한강 사진부터 살펴보며 설명을 해 드리겠습니다.
여의도와 맞닿아있는 한강의 모습입니다.
강 중심부는 아직 파랗게 물이 보이고요, 강변은 하얗게 얼어있습니다.
강변에 쇄빙선이 등장해 얼음을 깨야 할 정도로 꽁꽁 얼어붙었는데요.
이렇게 일찌감치 빙판이 만들어지더라도 위치에 따라 결빙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기상청이 정한 '한강대교 교각 사이 100m구간'의 물이 얼어야 비로소 결빙으로 인정합니다.
오늘 새벽 처음으로 기준지점이 결빙 한것을 확인하면서 '한강 물이 얼었다'라고 말할 수 있는건데요.
이번 주, 서울에 영하 10도를 밑도는 한파가 계속 이어지면서 한강물이 급속도로 얼어붙기 시작한건데요.
한강 첫 결빙은 1946년 12월 12일 이후로 71년만에 가장 빨랐고요.
작년보다 42일, 평년보다 29일 빠른 것으로 올해 초겨울 추위의 기세가 정말 대단했다라는 걸 알 수 있는 지표 입니다.
이번 주말에도 다시 강추위가 찾아온다고 하니 동파 사고 등에 철저히 대비 하셔야겠습니다.
날씨와 생활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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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12-15 07:49:55
<앵커 멘트>
이번 주 내내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면서 영하 10도 이하의 한기가 서울 한강도 꽁꽁 얼어붙게 했습니다.
방금 전 새벽에 '한강 첫 결빙'이 공식 관측됐는데요.
강아랑 기상캐스터, 한강 결빙을 관측하는 공식적인 기준이 따로 있다면서요?
<리포트>
네, 관측 기준이 따로 있어서 한강 물이 곳곳에 얼어붙더라도 그동안은 결빙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았는데요.
먼저 한강 사진부터 살펴보며 설명을 해 드리겠습니다.
여의도와 맞닿아있는 한강의 모습입니다.
강 중심부는 아직 파랗게 물이 보이고요, 강변은 하얗게 얼어있습니다.
강변에 쇄빙선이 등장해 얼음을 깨야 할 정도로 꽁꽁 얼어붙었는데요.
이렇게 일찌감치 빙판이 만들어지더라도 위치에 따라 결빙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기상청이 정한 '한강대교 교각 사이 100m구간'의 물이 얼어야 비로소 결빙으로 인정합니다.
오늘 새벽 처음으로 기준지점이 결빙 한것을 확인하면서 '한강 물이 얼었다'라고 말할 수 있는건데요.
이번 주, 서울에 영하 10도를 밑도는 한파가 계속 이어지면서 한강물이 급속도로 얼어붙기 시작한건데요.
한강 첫 결빙은 1946년 12월 12일 이후로 71년만에 가장 빨랐고요.
작년보다 42일, 평년보다 29일 빠른 것으로 올해 초겨울 추위의 기세가 정말 대단했다라는 걸 알 수 있는 지표 입니다.
이번 주말에도 다시 강추위가 찾아온다고 하니 동파 사고 등에 철저히 대비 하셔야겠습니다.
날씨와 생활 정보였습니다.
이번 주 내내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면서 영하 10도 이하의 한기가 서울 한강도 꽁꽁 얼어붙게 했습니다.
방금 전 새벽에 '한강 첫 결빙'이 공식 관측됐는데요.
강아랑 기상캐스터, 한강 결빙을 관측하는 공식적인 기준이 따로 있다면서요?
<리포트>
네, 관측 기준이 따로 있어서 한강 물이 곳곳에 얼어붙더라도 그동안은 결빙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았는데요.
먼저 한강 사진부터 살펴보며 설명을 해 드리겠습니다.
여의도와 맞닿아있는 한강의 모습입니다.
강 중심부는 아직 파랗게 물이 보이고요, 강변은 하얗게 얼어있습니다.
강변에 쇄빙선이 등장해 얼음을 깨야 할 정도로 꽁꽁 얼어붙었는데요.
이렇게 일찌감치 빙판이 만들어지더라도 위치에 따라 결빙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기상청이 정한 '한강대교 교각 사이 100m구간'의 물이 얼어야 비로소 결빙으로 인정합니다.
오늘 새벽 처음으로 기준지점이 결빙 한것을 확인하면서 '한강 물이 얼었다'라고 말할 수 있는건데요.
이번 주, 서울에 영하 10도를 밑도는 한파가 계속 이어지면서 한강물이 급속도로 얼어붙기 시작한건데요.
한강 첫 결빙은 1946년 12월 12일 이후로 71년만에 가장 빨랐고요.
작년보다 42일, 평년보다 29일 빠른 것으로 올해 초겨울 추위의 기세가 정말 대단했다라는 걸 알 수 있는 지표 입니다.
이번 주말에도 다시 강추위가 찾아온다고 하니 동파 사고 등에 철저히 대비 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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