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비언론 4개사 발행정지

최동호 앵커 :

정부는 오늘 사이비언론 대책위원회에서 지난달에 사이비 언론 실태조사에서 적발된 위법사례 가운데서 19건을 검찰에 넘겨서 사법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또 발행 장소를 임의로 변경하는 등 법조에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적발된 한남일보와, 영남매일신문, 강원매일신문, 전남매일신문 등 4개 언론사에 대해서는 법정 절차에 따라서 발행정지 등 행정조치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지난 4월부터 사이비 기자 단속을 벌여오고 있는 검찰은 어제까지 125명을 입건해서 이중에 101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