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하노이서 이견 좁혀…북한군 위협은 여전”
입력 2019.03.27 (19:16)
수정 2019.03.2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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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하원 청문회를 앞두고 고위 군 당국자들이 북미가 하노이 정상회담에서 이견을 좁혔다고 평가했지만, 북한군의 위협은 여전해 대비 태세가 필요하다는 데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북한에 대한 제재 유지와 압박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대화의 여지를 남겨두는 미국의 대북 협상 정책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기현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앵커]
"북미 양국은 하노이 정상회담에서 이견을 좁혔지만 북한의 전력에는 변화가 거의 없으며 한반도 안보 상황은 적절한 태세와 준비 전력이 계속 필요하다."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이 미 하원 국방위원회 청문회 출석에 앞서 제출한 서면 답변 내용입니다.
필 데이비슨 인도태평양사령관도 같은 의견을 냈습니다.
"북미는 이견을 좁혔지만 북한이 핵무기와 생산능력 전체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군사대비태세를 철저히 하겠다." 고 밝혔습니다,
패트릭 섀너핸 국방장관 대행과 조셉 던포드 미 합참의장도 북한의 핵, 미사일의 여전한 위협을 강조하며 비상사태 대비를 계속해야 한다는 데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이런 가운데 크리스토퍼 포드 국무부 차관보는 북한의 검증된 비핵화까지 제제 완화는 없을 것이라면서도 추가적인 관여의 길을 열어놨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추가 제재 취소와 관련해 여야 의원들의 초당적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미 국무부는 대북 추가 제재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으며 북한의 검증된 비핵화에 대한 미국의 목표는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기현정입니다.
미국 하원 청문회를 앞두고 고위 군 당국자들이 북미가 하노이 정상회담에서 이견을 좁혔다고 평가했지만, 북한군의 위협은 여전해 대비 태세가 필요하다는 데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북한에 대한 제재 유지와 압박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대화의 여지를 남겨두는 미국의 대북 협상 정책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기현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앵커]
"북미 양국은 하노이 정상회담에서 이견을 좁혔지만 북한의 전력에는 변화가 거의 없으며 한반도 안보 상황은 적절한 태세와 준비 전력이 계속 필요하다."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이 미 하원 국방위원회 청문회 출석에 앞서 제출한 서면 답변 내용입니다.
필 데이비슨 인도태평양사령관도 같은 의견을 냈습니다.
"북미는 이견을 좁혔지만 북한이 핵무기와 생산능력 전체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군사대비태세를 철저히 하겠다." 고 밝혔습니다,
패트릭 섀너핸 국방장관 대행과 조셉 던포드 미 합참의장도 북한의 핵, 미사일의 여전한 위협을 강조하며 비상사태 대비를 계속해야 한다는 데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이런 가운데 크리스토퍼 포드 국무부 차관보는 북한의 검증된 비핵화까지 제제 완화는 없을 것이라면서도 추가적인 관여의 길을 열어놨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추가 제재 취소와 관련해 여야 의원들의 초당적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미 국무부는 대북 추가 제재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으며 북한의 검증된 비핵화에 대한 미국의 목표는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기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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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 하노이서 이견 좁혀…북한군 위협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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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3-27 20:05:24
[앵커]
미국 하원 청문회를 앞두고 고위 군 당국자들이 북미가 하노이 정상회담에서 이견을 좁혔다고 평가했지만, 북한군의 위협은 여전해 대비 태세가 필요하다는 데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북한에 대한 제재 유지와 압박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대화의 여지를 남겨두는 미국의 대북 협상 정책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기현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앵커]
"북미 양국은 하노이 정상회담에서 이견을 좁혔지만 북한의 전력에는 변화가 거의 없으며 한반도 안보 상황은 적절한 태세와 준비 전력이 계속 필요하다."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이 미 하원 국방위원회 청문회 출석에 앞서 제출한 서면 답변 내용입니다.
필 데이비슨 인도태평양사령관도 같은 의견을 냈습니다.
"북미는 이견을 좁혔지만 북한이 핵무기와 생산능력 전체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군사대비태세를 철저히 하겠다." 고 밝혔습니다,
패트릭 섀너핸 국방장관 대행과 조셉 던포드 미 합참의장도 북한의 핵, 미사일의 여전한 위협을 강조하며 비상사태 대비를 계속해야 한다는 데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이런 가운데 크리스토퍼 포드 국무부 차관보는 북한의 검증된 비핵화까지 제제 완화는 없을 것이라면서도 추가적인 관여의 길을 열어놨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추가 제재 취소와 관련해 여야 의원들의 초당적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미 국무부는 대북 추가 제재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으며 북한의 검증된 비핵화에 대한 미국의 목표는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기현정입니다.
미국 하원 청문회를 앞두고 고위 군 당국자들이 북미가 하노이 정상회담에서 이견을 좁혔다고 평가했지만, 북한군의 위협은 여전해 대비 태세가 필요하다는 데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북한에 대한 제재 유지와 압박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대화의 여지를 남겨두는 미국의 대북 협상 정책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기현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앵커]
"북미 양국은 하노이 정상회담에서 이견을 좁혔지만 북한의 전력에는 변화가 거의 없으며 한반도 안보 상황은 적절한 태세와 준비 전력이 계속 필요하다."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이 미 하원 국방위원회 청문회 출석에 앞서 제출한 서면 답변 내용입니다.
필 데이비슨 인도태평양사령관도 같은 의견을 냈습니다.
"북미는 이견을 좁혔지만 북한이 핵무기와 생산능력 전체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군사대비태세를 철저히 하겠다." 고 밝혔습니다,
패트릭 섀너핸 국방장관 대행과 조셉 던포드 미 합참의장도 북한의 핵, 미사일의 여전한 위협을 강조하며 비상사태 대비를 계속해야 한다는 데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이런 가운데 크리스토퍼 포드 국무부 차관보는 북한의 검증된 비핵화까지 제제 완화는 없을 것이라면서도 추가적인 관여의 길을 열어놨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추가 제재 취소와 관련해 여야 의원들의 초당적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미 국무부는 대북 추가 제재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으며 북한의 검증된 비핵화에 대한 미국의 목표는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기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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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현정 기자 thisis2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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