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달라진’ 윤빛가람, 아시아 정상 도전!

입력 2020.12.07 (21:52) 수정 2020.12.07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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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울산이 8년 만에 8강에 진출했습니다.

아시아 무대에 나서면서 더욱 강해진 윤빛가람이 정상 도전을 이끌고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후반 20분 윤빛가람이 수비를 제치고 오른발 슈팅을 때립니다.

공이 수비를 맞고 나오자 비욘 존슨이 차 넣습니다.

후반 32분 윤빛가람이 감아 찬 프리킥은 정확히 원두재의 머리로 향했습니다.

후반 41분 윤빛가람의 코너킥이 비욘 존슨의 추가 골로 이어져 울산은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원두재/울산 : "8강에 진출해서 기쁩니다. 한 경기 한 경기 집중해서 저희가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면 다음 경기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매 경기 2골 이상을 넣으며 6연승 한 울산의 폭발적인 공격력은 윤빛가람에서 시작됩니다.

K리그 24경기에서 4골을 넣었던 윤빛가람은 이번 대회 5경기 만에 4골 2도움, 득점 3위에 올라있습니다.

절묘한 궤적을 그리는 프리킥이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윤빛가람은 이니에스타와 오스카 등 월드스타들과 함께 이번 대회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로 꼽혔습니다.

[윤빛가람/울산/지난달 30일 : "기회가 날 때마다 슈팅을 많이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위의 선수들이 도와주고 있고, 자신감이 좋은 플레이의 원동력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지난 2011년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에서 결승 골을 쐈던 윤빛가람.

'약속의 땅' 도하에서 8강 승리, 더 나아가 챔피언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영상편집:조완기/그래픽:채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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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 달라진’ 윤빛가람, 아시아 정상 도전!
    • 입력 2020-12-07 21:52:41
    • 수정2020-12-07 22:22:28
    뉴스 9
[앵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울산이 8년 만에 8강에 진출했습니다.

아시아 무대에 나서면서 더욱 강해진 윤빛가람이 정상 도전을 이끌고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후반 20분 윤빛가람이 수비를 제치고 오른발 슈팅을 때립니다.

공이 수비를 맞고 나오자 비욘 존슨이 차 넣습니다.

후반 32분 윤빛가람이 감아 찬 프리킥은 정확히 원두재의 머리로 향했습니다.

후반 41분 윤빛가람의 코너킥이 비욘 존슨의 추가 골로 이어져 울산은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원두재/울산 : "8강에 진출해서 기쁩니다. 한 경기 한 경기 집중해서 저희가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면 다음 경기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매 경기 2골 이상을 넣으며 6연승 한 울산의 폭발적인 공격력은 윤빛가람에서 시작됩니다.

K리그 24경기에서 4골을 넣었던 윤빛가람은 이번 대회 5경기 만에 4골 2도움, 득점 3위에 올라있습니다.

절묘한 궤적을 그리는 프리킥이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윤빛가람은 이니에스타와 오스카 등 월드스타들과 함께 이번 대회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로 꼽혔습니다.

[윤빛가람/울산/지난달 30일 : "기회가 날 때마다 슈팅을 많이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위의 선수들이 도와주고 있고, 자신감이 좋은 플레이의 원동력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지난 2011년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에서 결승 골을 쐈던 윤빛가람.

'약속의 땅' 도하에서 8강 승리, 더 나아가 챔피언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영상편집:조완기/그래픽:채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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