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물가, 물량 풀어 잡는다
입력 2005.08.24 (22:0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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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추석을 20여 일 앞둔 오늘 시장을 찾은 주부들의 발걸음은 무거웠습니다.
올 추석이 본격적인 과일출하 시기보다 훨씬 빨라 차례상에 올릴 과일값이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강춘화(서울시 서초동): 두 개 쓸 것을 한 가지로 줄이고 또 야채도 그렇고 다 비싼대로 줄여서 써야 될 것 같습니다.
⊙기자: 농협유통이 분석한 결과 단감은 지난해보다 최고 60%, 배는 2, 30%까지 값이 오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박혜성(농협유통 친환경팀장): 신고배는 9월 중순 이후에 본격적으로 출하가 됩니다.
금년도 추석은 작년보다 빠르기 때문에 최고 한 30% 정도 오를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기자: 이에 따라 정부는 추석 성수품인 쌀과 쇠고기, 배, 양파 등 10개 품목의 공급물량을 평소의 2배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농협과 생산자단체 직판장, 직거래 장터 등 전국 3000여 개 매장에서 과일과 축산물 등 최고 30%까지 싸게 팔아 값을 안정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한재호입니다.
올 추석이 본격적인 과일출하 시기보다 훨씬 빨라 차례상에 올릴 과일값이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강춘화(서울시 서초동): 두 개 쓸 것을 한 가지로 줄이고 또 야채도 그렇고 다 비싼대로 줄여서 써야 될 것 같습니다.
⊙기자: 농협유통이 분석한 결과 단감은 지난해보다 최고 60%, 배는 2, 30%까지 값이 오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박혜성(농협유통 친환경팀장): 신고배는 9월 중순 이후에 본격적으로 출하가 됩니다.
금년도 추석은 작년보다 빠르기 때문에 최고 한 30% 정도 오를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기자: 이에 따라 정부는 추석 성수품인 쌀과 쇠고기, 배, 양파 등 10개 품목의 공급물량을 평소의 2배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농협과 생산자단체 직판장, 직거래 장터 등 전국 3000여 개 매장에서 과일과 축산물 등 최고 30%까지 싸게 팔아 값을 안정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한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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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물가, 물량 풀어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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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8-24 21:31:25
- 수정2018-08-29 15:00:00

⊙기자: 추석을 20여 일 앞둔 오늘 시장을 찾은 주부들의 발걸음은 무거웠습니다.
올 추석이 본격적인 과일출하 시기보다 훨씬 빨라 차례상에 올릴 과일값이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강춘화(서울시 서초동): 두 개 쓸 것을 한 가지로 줄이고 또 야채도 그렇고 다 비싼대로 줄여서 써야 될 것 같습니다.
⊙기자: 농협유통이 분석한 결과 단감은 지난해보다 최고 60%, 배는 2, 30%까지 값이 오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박혜성(농협유통 친환경팀장): 신고배는 9월 중순 이후에 본격적으로 출하가 됩니다.
금년도 추석은 작년보다 빠르기 때문에 최고 한 30% 정도 오를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기자: 이에 따라 정부는 추석 성수품인 쌀과 쇠고기, 배, 양파 등 10개 품목의 공급물량을 평소의 2배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농협과 생산자단체 직판장, 직거래 장터 등 전국 3000여 개 매장에서 과일과 축산물 등 최고 30%까지 싸게 팔아 값을 안정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한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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