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승승장구’ K팝, 음반 수출액 역대 최고

입력 2023.11.27 (07:00) 수정 2023.11.27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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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K팝 음반의 누적 수출액이 3천억 원을 넘기며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관세청 발표에 따르면 올 1월부터 10월까지의 음반 수출액은 약 2억 4천만 달러, 우리 돈 3,100억 원 정도를 기록했는데요.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3% 증가한 수치이자, 한 해 동안의 수출액도 다소 웃도는 수준입니다.

아울러 국가별 수출액은 일본, 미국, 중국 순으로 많았고, 특히 '팝의 본고장'인 미국으로 수출된 K팝 음반은 5,400만 달러, 약 700억 원으로 전년보다 67%나 늘었는데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활발한 솔로 활동과 스트레이 키즈, 뉴진스 등 여러 K팝 그룹이 인기를 얻은 결괍니다.

다만 미국 다음으로 큰 시장이라 불리는 중국의 경우 K팝 수출액이 1년새 50% 이상 감소해 미국과 대조를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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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27 07:00:57
    • 수정2023-11-27 07: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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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K팝 음반의 누적 수출액이 3천억 원을 넘기며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관세청 발표에 따르면 올 1월부터 10월까지의 음반 수출액은 약 2억 4천만 달러, 우리 돈 3,100억 원 정도를 기록했는데요.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3% 증가한 수치이자, 한 해 동안의 수출액도 다소 웃도는 수준입니다.

아울러 국가별 수출액은 일본, 미국, 중국 순으로 많았고, 특히 '팝의 본고장'인 미국으로 수출된 K팝 음반은 5,400만 달러, 약 700억 원으로 전년보다 67%나 늘었는데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활발한 솔로 활동과 스트레이 키즈, 뉴진스 등 여러 K팝 그룹이 인기를 얻은 결괍니다.

다만 미국 다음으로 큰 시장이라 불리는 중국의 경우 K팝 수출액이 1년새 50% 이상 감소해 미국과 대조를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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