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2면] 중국 ‘판다 줄기세포’, 멸종 위기 막을 수 있을까?

입력 2024.09.24 (15:35) 수정 2024.09.2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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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전한 소식 볼까요.

중국 과학자들, 판다 줄기세포 발견으로 종의 생존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는 제목인데요.

기사에 따르면, 야생에는 약 2천 마리의 자이언트 판다가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다른 많은 멸종 위기종과 마찬가지로 벌목이나 도로 건설과 같은 인간들의 활동으로 인해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중국 과학자들은 최초로 자이언트 판다의 자가재생 줄기세포를 만들어냈는데요.

유도만능줄기세포로 알려진 자가재생 줄기세포는 다양한 세포로 재생될 수 있다고 합니다.

유도만능줄기세포는 피부와 머리카락 등에서 체세포를 채취하여 배아와 같은 형태로 만든 건데요.

즉, 초기 세포처럼 작용하여 다양한 유형의 조직이 될 수 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설명했습니다.

연구진은 자이언트 판다의 줄기세포를 이용하면 판다의 생물학적 특성과 함께 종 보존을 위한 연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같은 기술을 이용해 수마트라 코뿔소 등과 같은 다른 종의 유전자원을 보존하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의 2면 이었습니다.

그래픽:강민수/영상편집:구자람/자료조사:소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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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9-24 15: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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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전한 소식 볼까요.

중국 과학자들, 판다 줄기세포 발견으로 종의 생존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는 제목인데요.

기사에 따르면, 야생에는 약 2천 마리의 자이언트 판다가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다른 많은 멸종 위기종과 마찬가지로 벌목이나 도로 건설과 같은 인간들의 활동으로 인해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중국 과학자들은 최초로 자이언트 판다의 자가재생 줄기세포를 만들어냈는데요.

유도만능줄기세포로 알려진 자가재생 줄기세포는 다양한 세포로 재생될 수 있다고 합니다.

유도만능줄기세포는 피부와 머리카락 등에서 체세포를 채취하여 배아와 같은 형태로 만든 건데요.

즉, 초기 세포처럼 작용하여 다양한 유형의 조직이 될 수 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설명했습니다.

연구진은 자이언트 판다의 줄기세포를 이용하면 판다의 생물학적 특성과 함께 종 보존을 위한 연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같은 기술을 이용해 수마트라 코뿔소 등과 같은 다른 종의 유전자원을 보존하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의 2면 이었습니다.

그래픽:강민수/영상편집:구자람/자료조사:소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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