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수석비서관 이상 사의…이 시각 대통령실

입력 2024.12.04 (19:03) 수정 2024.12.04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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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대통령실로 가보겠습니다.

대통령비서실장을 비롯해 수석급 참모들은 일괄 사의를 표명한 상태입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현준 기자, 윤 대통령이 조금전 여당 지도부와도 만남을 가졌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후 5시부터 윤석열 대통령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등 여당 지도부를 비롯해 한덕수 국무총리 등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비상계엄 사태의 후속 대응책을 논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실은 아직 이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내놓지 않고 있는데, 어떤 결론이 나올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탄핵 소추안 입장 역시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등 수석급 이상 참모들은 모두 일괄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다만 갑작스러운 업무 공백 등을 고려해 윤 대통령이 이를 수리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윤 대통령과의 회동 이전에 한 총리와 여당 지도부, 대통령실 참모진이 긴급 회의도 했었죠?

어떤 논의 오갔습니까?

[기자]

윤 대통령을 만나기 앞서 한 총리는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반가량 종로구 삼청동 공관에서, 한동훈 대표 등 여당 지도부,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등 대통령실 참모진과 비상계엄 사태 관련 회동을 진행했습니다.

회동은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총리실은 아직 회동 내용에 대해 밝히지 않고 있지만, 향후 사태 해결과 정국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별개로 한 총리는 앞서 내각을 통할하는 총리로서 작금의 상황에 이르게 된 모든 과정에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마지막까지 국무위원들과 중지를 모아 국민을 섬기겠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과 한 총리, 한 대표의 회담 내용 등이 나오는 대로 다시 전해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대통령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이영재 류재현/영상편집: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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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이상 사의…이 시각 대통령실
    • 입력 2024-12-04 19:03:29
    • 수정2024-12-04 19: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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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대통령실로 가보겠습니다.

대통령비서실장을 비롯해 수석급 참모들은 일괄 사의를 표명한 상태입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현준 기자, 윤 대통령이 조금전 여당 지도부와도 만남을 가졌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후 5시부터 윤석열 대통령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등 여당 지도부를 비롯해 한덕수 국무총리 등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비상계엄 사태의 후속 대응책을 논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실은 아직 이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내놓지 않고 있는데, 어떤 결론이 나올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탄핵 소추안 입장 역시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등 수석급 이상 참모들은 모두 일괄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다만 갑작스러운 업무 공백 등을 고려해 윤 대통령이 이를 수리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윤 대통령과의 회동 이전에 한 총리와 여당 지도부, 대통령실 참모진이 긴급 회의도 했었죠?

어떤 논의 오갔습니까?

[기자]

윤 대통령을 만나기 앞서 한 총리는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반가량 종로구 삼청동 공관에서, 한동훈 대표 등 여당 지도부,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등 대통령실 참모진과 비상계엄 사태 관련 회동을 진행했습니다.

회동은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총리실은 아직 회동 내용에 대해 밝히지 않고 있지만, 향후 사태 해결과 정국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별개로 한 총리는 앞서 내각을 통할하는 총리로서 작금의 상황에 이르게 된 모든 과정에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마지막까지 국무위원들과 중지를 모아 국민을 섬기겠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과 한 총리, 한 대표의 회담 내용 등이 나오는 대로 다시 전해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대통령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이영재 류재현/영상편집: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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