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한대행, 바이든 미 대통령과 통화…“한미 동맹 흔들림 없어”

입력 2024.12.15 (08:31) 수정 2024.12.1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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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한미동맹이 흔들림없이 계속 유지,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오늘(15일) 오전 바이든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앞으로의 모든 국정이 철저하게 헌법과 법률에 따라 이루어질 것이며, 우리 정부는 외교·안보 정책을 차질없이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오늘 통화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안 가결 이후 국내 상황과 한미동맹 강화, 북핵 문제를 중심으로 바이든 대통령과 협의했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또 “북핵 위협과 러북협력이 지속 심화되는 상황에서 한미연합방위태세를 그 어느 때보다 공고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은 한 권한대행의 설명에 사의를 표하고, “한국의 민주주의를 신뢰한다”면서 회복력을 평가했습니다.

이어 “철통같은 한미동맹은 여전히 변함없다”며 “한미동맹 및 한미일 협력의 발전・강화를 위해 한국 측과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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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15 08:31:26
    • 수정2024-12-15 08:35:56
    정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한미동맹이 흔들림없이 계속 유지,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오늘(15일) 오전 바이든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앞으로의 모든 국정이 철저하게 헌법과 법률에 따라 이루어질 것이며, 우리 정부는 외교·안보 정책을 차질없이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오늘 통화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안 가결 이후 국내 상황과 한미동맹 강화, 북핵 문제를 중심으로 바이든 대통령과 협의했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또 “북핵 위협과 러북협력이 지속 심화되는 상황에서 한미연합방위태세를 그 어느 때보다 공고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은 한 권한대행의 설명에 사의를 표하고, “한국의 민주주의를 신뢰한다”면서 회복력을 평가했습니다.

이어 “철통같은 한미동맹은 여전히 변함없다”며 “한미동맹 및 한미일 협력의 발전・강화를 위해 한국 측과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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