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공수처 ‘비상계엄 사건 이첩’ 재요구에 “검토 중”

입력 2024.12.15 (15:59) 수정 2024.12.1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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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사건 이첩을 요청해 온 데 대해 원론적인 답변을 내놨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오늘(15일) 공수처가 비상계엄 사태 사건 이첩을 재요청한 것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공수처는 어제 공지를 내고 전날 검찰과 경찰에 수사 이첩을 재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수처는 “공조 수사를 진행 중인 경찰에 대해서는 수사의 진행 정도 등을 감안해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사건에 대해 추가로 심의한 후 구체적으로 다시 이첩 요청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공수처는 지난 8일에도 경찰과 검찰을 상대로 비상계엄 선포 관련 사건을 이첩해달라고 요청했는데, 두 수사기관 모두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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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공수처 ‘비상계엄 사건 이첩’ 재요구에 “검토 중”
    • 입력 2024-12-15 15:59:59
    • 수정2024-12-15 16:06:15
    사회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사건 이첩을 요청해 온 데 대해 원론적인 답변을 내놨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오늘(15일) 공수처가 비상계엄 사태 사건 이첩을 재요청한 것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공수처는 어제 공지를 내고 전날 검찰과 경찰에 수사 이첩을 재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수처는 “공조 수사를 진행 중인 경찰에 대해서는 수사의 진행 정도 등을 감안해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사건에 대해 추가로 심의한 후 구체적으로 다시 이첩 요청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공수처는 지난 8일에도 경찰과 검찰을 상대로 비상계엄 선포 관련 사건을 이첩해달라고 요청했는데, 두 수사기관 모두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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