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계엄사태 국조 특위’ 명단 제출…국민의힘 “당내 논의 중”
입력 2024.12.20 (18:25)
수정 2024.12.2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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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계엄 사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 참여할 위원 11명을 확정해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오늘(20일)제출을 마쳤습니다.
특위에는 안규백 의원이 위원장을, 같은 당 한병도 의원이 간사를 맡기로 했습니다. 추미애·민홍철·김교흥·백혜련·김병주·김승원·민병덕·윤건영·박선원 의원도 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야 6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내란’으로 규정하면서, 지난 12일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하는 등 국정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위 명단을 오늘 제출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당내에서 국정조사 참석 여부를 결정하는 데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권성동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국정조사 특위 위원 명단을 제출하나’라는 질문을 받은 뒤 “이견이 있어서 지체될 것 같다”며 “(참여 여부를) 당내에서 논의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현재 여권 내부에서는 국정조사의 실효성 등을 들어 참여에 회의적인 의견이 나오고 있는 거로 전해집니다.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곽종근 특전사령관 등 핵심 관련자들이 국회에 출석해 당시 상황을 진술한 만큼, 새로운 사실이 드러나긴 어렵다는 주장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특위에는 안규백 의원이 위원장을, 같은 당 한병도 의원이 간사를 맡기로 했습니다. 추미애·민홍철·김교흥·백혜련·김병주·김승원·민병덕·윤건영·박선원 의원도 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야 6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내란’으로 규정하면서, 지난 12일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하는 등 국정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위 명단을 오늘 제출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당내에서 국정조사 참석 여부를 결정하는 데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권성동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국정조사 특위 위원 명단을 제출하나’라는 질문을 받은 뒤 “이견이 있어서 지체될 것 같다”며 “(참여 여부를) 당내에서 논의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현재 여권 내부에서는 국정조사의 실효성 등을 들어 참여에 회의적인 의견이 나오고 있는 거로 전해집니다.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곽종근 특전사령관 등 핵심 관련자들이 국회에 출석해 당시 상황을 진술한 만큼, 새로운 사실이 드러나긴 어렵다는 주장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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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계엄사태 국조 특위’ 명단 제출…국민의힘 “당내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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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20 18:25:06
- 수정2024-12-20 18:31:01
더불어민주당이 ‘계엄 사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 참여할 위원 11명을 확정해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오늘(20일)제출을 마쳤습니다.
특위에는 안규백 의원이 위원장을, 같은 당 한병도 의원이 간사를 맡기로 했습니다. 추미애·민홍철·김교흥·백혜련·김병주·김승원·민병덕·윤건영·박선원 의원도 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야 6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내란’으로 규정하면서, 지난 12일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하는 등 국정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위 명단을 오늘 제출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당내에서 국정조사 참석 여부를 결정하는 데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권성동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국정조사 특위 위원 명단을 제출하나’라는 질문을 받은 뒤 “이견이 있어서 지체될 것 같다”며 “(참여 여부를) 당내에서 논의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현재 여권 내부에서는 국정조사의 실효성 등을 들어 참여에 회의적인 의견이 나오고 있는 거로 전해집니다.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곽종근 특전사령관 등 핵심 관련자들이 국회에 출석해 당시 상황을 진술한 만큼, 새로운 사실이 드러나긴 어렵다는 주장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특위에는 안규백 의원이 위원장을, 같은 당 한병도 의원이 간사를 맡기로 했습니다. 추미애·민홍철·김교흥·백혜련·김병주·김승원·민병덕·윤건영·박선원 의원도 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야 6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내란’으로 규정하면서, 지난 12일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하는 등 국정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위 명단을 오늘 제출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당내에서 국정조사 참석 여부를 결정하는 데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권성동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국정조사 특위 위원 명단을 제출하나’라는 질문을 받은 뒤 “이견이 있어서 지체될 것 같다”며 “(참여 여부를) 당내에서 논의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현재 여권 내부에서는 국정조사의 실효성 등을 들어 참여에 회의적인 의견이 나오고 있는 거로 전해집니다.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곽종근 특전사령관 등 핵심 관련자들이 국회에 출석해 당시 상황을 진술한 만큼, 새로운 사실이 드러나긴 어렵다는 주장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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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화 기자 jhw0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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