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기의 핫클립] 네이처 10대 대학 중 8곳…중국이 밀려온다
입력 2025.02.11 (18:06)
수정 2025.02.1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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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기의 핫클립입니다.
1988년 중국 영화 붉은 수수밭 기억하십니까.
베를린영화제 금곰상을 받으며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이 영화의 감독, 장이머우입니다.
장 감독이 또 한 번 걸출한 연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같이 보실까요?
흥겨운 음악과 함께 등장한 인간형 로봇, 휴머노이드입니다.
전통춤을 추며 빙글빙글 수건을 돌리더니 하늘로 수건을 던지고 능숙하게 받아냅니다.
'영웅'을 연출한 세계적 감독 장이머우 연출한 로봇들의 군무입니다.
중국이 국영 CCTV를 통해 수억 명의 자국민에게 선보였습니다.
연출 장이머우, 그럼, 이 현란한 춤사위를 선보인 로봇은 누가 만들었을까요 중국 업체 유니트리입니다.
역시 무서운 건 가격입니다.
유니트리가 출시한 G1 로봇은 2,300만 원에 불과합니다.
테슬라가 개발 중인 로봇의 반값입니다.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이 업체를 분석하며 "로봇 산업의 '딥시크 모멘트'가 온다"고 했습니다.
전 세계에 충격을 준 딥시크 급의 업체라는 것입니다.
요즘 중국 과학계, 경천동지할 일들의 연속입니다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걸까요.
세계적 과학학술지 네이처가 발표한 연구 성과 순위입니다.
9년 전엔 세계 10위 안에 중국은 베이징대만 있었는데요.
지난해는 8곳이 중국 대학입니다.
우리나라 대학은 50위권 밖에 있습니다.
중국 대학의 과학기술 수준이 빠른 속도로 높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다 보니 최근 주목받는 기업도 중국 내 대학 출신들이 주도합니다.
중국 리창 총리를 만난 더벅머리에 안경을 쓴 청년이 바로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딥시크 창업자 량원펑입니다.
마흔 살로 중국 저장대 석사 출신입니다.
딥시크를 이끄는 개발진도 2, 30대 중국 토종 인재들입니다.
유니트리도 35살의 상하이대 석사 왕싱싱이 창업했습니다.
중국은 이미 세계 과반을 차지한 드론과 전기차에 이어 로봇과 인공지능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반면 우리는 인재의 의대 쏠림이 심각합니다.
하지만 사상의 자유나 세계시장 접근 기회는 우리가 가진 장점입니다.
변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박대기의 핫클립이었습니다.
영상편집:이웅
1988년 중국 영화 붉은 수수밭 기억하십니까.
베를린영화제 금곰상을 받으며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이 영화의 감독, 장이머우입니다.
장 감독이 또 한 번 걸출한 연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같이 보실까요?
흥겨운 음악과 함께 등장한 인간형 로봇, 휴머노이드입니다.
전통춤을 추며 빙글빙글 수건을 돌리더니 하늘로 수건을 던지고 능숙하게 받아냅니다.
'영웅'을 연출한 세계적 감독 장이머우 연출한 로봇들의 군무입니다.
중국이 국영 CCTV를 통해 수억 명의 자국민에게 선보였습니다.
연출 장이머우, 그럼, 이 현란한 춤사위를 선보인 로봇은 누가 만들었을까요 중국 업체 유니트리입니다.
역시 무서운 건 가격입니다.
유니트리가 출시한 G1 로봇은 2,300만 원에 불과합니다.
테슬라가 개발 중인 로봇의 반값입니다.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이 업체를 분석하며 "로봇 산업의 '딥시크 모멘트'가 온다"고 했습니다.
전 세계에 충격을 준 딥시크 급의 업체라는 것입니다.
요즘 중국 과학계, 경천동지할 일들의 연속입니다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걸까요.
세계적 과학학술지 네이처가 발표한 연구 성과 순위입니다.
9년 전엔 세계 10위 안에 중국은 베이징대만 있었는데요.
지난해는 8곳이 중국 대학입니다.
우리나라 대학은 50위권 밖에 있습니다.
중국 대학의 과학기술 수준이 빠른 속도로 높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다 보니 최근 주목받는 기업도 중국 내 대학 출신들이 주도합니다.
중국 리창 총리를 만난 더벅머리에 안경을 쓴 청년이 바로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딥시크 창업자 량원펑입니다.
마흔 살로 중국 저장대 석사 출신입니다.
딥시크를 이끄는 개발진도 2, 30대 중국 토종 인재들입니다.
유니트리도 35살의 상하이대 석사 왕싱싱이 창업했습니다.
중국은 이미 세계 과반을 차지한 드론과 전기차에 이어 로봇과 인공지능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반면 우리는 인재의 의대 쏠림이 심각합니다.
하지만 사상의 자유나 세계시장 접근 기회는 우리가 가진 장점입니다.
변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박대기의 핫클립이었습니다.
영상편집:이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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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대기의 핫클립] 네이처 10대 대학 중 8곳…중국이 밀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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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11 18:06:22
- 수정2025-02-11 18:28:20
![](/data/news/title_image/newsmp4/economyconcert/2025/02/11/40_8173030.jpg)
박대기의 핫클립입니다.
1988년 중국 영화 붉은 수수밭 기억하십니까.
베를린영화제 금곰상을 받으며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이 영화의 감독, 장이머우입니다.
장 감독이 또 한 번 걸출한 연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같이 보실까요?
흥겨운 음악과 함께 등장한 인간형 로봇, 휴머노이드입니다.
전통춤을 추며 빙글빙글 수건을 돌리더니 하늘로 수건을 던지고 능숙하게 받아냅니다.
'영웅'을 연출한 세계적 감독 장이머우 연출한 로봇들의 군무입니다.
중국이 국영 CCTV를 통해 수억 명의 자국민에게 선보였습니다.
연출 장이머우, 그럼, 이 현란한 춤사위를 선보인 로봇은 누가 만들었을까요 중국 업체 유니트리입니다.
역시 무서운 건 가격입니다.
유니트리가 출시한 G1 로봇은 2,300만 원에 불과합니다.
테슬라가 개발 중인 로봇의 반값입니다.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이 업체를 분석하며 "로봇 산업의 '딥시크 모멘트'가 온다"고 했습니다.
전 세계에 충격을 준 딥시크 급의 업체라는 것입니다.
요즘 중국 과학계, 경천동지할 일들의 연속입니다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걸까요.
세계적 과학학술지 네이처가 발표한 연구 성과 순위입니다.
9년 전엔 세계 10위 안에 중국은 베이징대만 있었는데요.
지난해는 8곳이 중국 대학입니다.
우리나라 대학은 50위권 밖에 있습니다.
중국 대학의 과학기술 수준이 빠른 속도로 높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다 보니 최근 주목받는 기업도 중국 내 대학 출신들이 주도합니다.
중국 리창 총리를 만난 더벅머리에 안경을 쓴 청년이 바로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딥시크 창업자 량원펑입니다.
마흔 살로 중국 저장대 석사 출신입니다.
딥시크를 이끄는 개발진도 2, 30대 중국 토종 인재들입니다.
유니트리도 35살의 상하이대 석사 왕싱싱이 창업했습니다.
중국은 이미 세계 과반을 차지한 드론과 전기차에 이어 로봇과 인공지능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반면 우리는 인재의 의대 쏠림이 심각합니다.
하지만 사상의 자유나 세계시장 접근 기회는 우리가 가진 장점입니다.
변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박대기의 핫클립이었습니다.
영상편집:이웅
1988년 중국 영화 붉은 수수밭 기억하십니까.
베를린영화제 금곰상을 받으며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이 영화의 감독, 장이머우입니다.
장 감독이 또 한 번 걸출한 연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같이 보실까요?
흥겨운 음악과 함께 등장한 인간형 로봇, 휴머노이드입니다.
전통춤을 추며 빙글빙글 수건을 돌리더니 하늘로 수건을 던지고 능숙하게 받아냅니다.
'영웅'을 연출한 세계적 감독 장이머우 연출한 로봇들의 군무입니다.
중국이 국영 CCTV를 통해 수억 명의 자국민에게 선보였습니다.
연출 장이머우, 그럼, 이 현란한 춤사위를 선보인 로봇은 누가 만들었을까요 중국 업체 유니트리입니다.
역시 무서운 건 가격입니다.
유니트리가 출시한 G1 로봇은 2,300만 원에 불과합니다.
테슬라가 개발 중인 로봇의 반값입니다.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이 업체를 분석하며 "로봇 산업의 '딥시크 모멘트'가 온다"고 했습니다.
전 세계에 충격을 준 딥시크 급의 업체라는 것입니다.
요즘 중국 과학계, 경천동지할 일들의 연속입니다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걸까요.
세계적 과학학술지 네이처가 발표한 연구 성과 순위입니다.
9년 전엔 세계 10위 안에 중국은 베이징대만 있었는데요.
지난해는 8곳이 중국 대학입니다.
우리나라 대학은 50위권 밖에 있습니다.
중국 대학의 과학기술 수준이 빠른 속도로 높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다 보니 최근 주목받는 기업도 중국 내 대학 출신들이 주도합니다.
중국 리창 총리를 만난 더벅머리에 안경을 쓴 청년이 바로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딥시크 창업자 량원펑입니다.
마흔 살로 중국 저장대 석사 출신입니다.
딥시크를 이끄는 개발진도 2, 30대 중국 토종 인재들입니다.
유니트리도 35살의 상하이대 석사 왕싱싱이 창업했습니다.
중국은 이미 세계 과반을 차지한 드론과 전기차에 이어 로봇과 인공지능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반면 우리는 인재의 의대 쏠림이 심각합니다.
하지만 사상의 자유나 세계시장 접근 기회는 우리가 가진 장점입니다.
변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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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기 기자 wai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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