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교육? 처벌?…중국 건설 현장 안전교육 ‘설왕설래’

입력 2025.03.18 (15:37) 수정 2025.03.1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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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모와 작업복의 차림의 세 사람이 고개를 떨군 채 대롱대롱 줄에 매달려 있습니다.

이들은 중국 쓰촨성의 한 건설 현장 인부들인데요.

이달 초 촬영된 이 영상이 소셜미디어에서 퍼지면서 파장이 일자, 건설사 측은 해당 인부들이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채 건설 현장에 들어와 경고와 교육 차원으로 이 같은 조처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두고 온라인상에선 "근로자의 인권과 감정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과 "안전벨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선 이런 체험 교육이 훨씬 낫다" 등의 의견이 엇갈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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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 플러스] 교육? 처벌?…중국 건설 현장 안전교육 ‘설왕설래’
    • 입력 2025-03-18 15:37:14
    • 수정2025-03-18 15: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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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모와 작업복의 차림의 세 사람이 고개를 떨군 채 대롱대롱 줄에 매달려 있습니다.

이들은 중국 쓰촨성의 한 건설 현장 인부들인데요.

이달 초 촬영된 이 영상이 소셜미디어에서 퍼지면서 파장이 일자, 건설사 측은 해당 인부들이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채 건설 현장에 들어와 경고와 교육 차원으로 이 같은 조처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두고 온라인상에선 "근로자의 인권과 감정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과 "안전벨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선 이런 체험 교육이 훨씬 낫다" 등의 의견이 엇갈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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