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수원·용인 등 경기 동남부 방문…“첨단산업·젊음 약동하는 지역”

입력 2025.05.26 (09:07) 수정 2025.05.2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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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오늘 경기 수원과 용인 등을 찾아 경기 동남부 지역 발전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제시합니다.

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오늘(26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경기 동남부는 첨단산업과 젊음이 약동하는 지역”이라며 “이재명 후보는 수도권의 심장 경기 동남부에서 진짜 대한민국의 꿈을 나눈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변인은 “이 후보는 오늘 첫 일정으로 아주대학교에서 ‘아주대 5단과대’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진다”며 “대학생들과 함께 격의 없는 소통으로 청년들의 학업 및 생활에 대한 고민과 어려움을 경청하고, 더 많은 기회와 일자리로 꿈을 펼칠 수 있는 진짜 대한민국의 청사진을 함께 나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후 1시엔 수원 영동시장에서 집중 유세가 펼쳐진다”며 “경기도지사로 재임하며 도청이 소재한 수원에서 경기도민과 동고동락했던 소중한 경험을 밝히고, 수원 군 공항 이전, 스포츠·문화복합 컴팩트시티 조성 등 주민 숙원사업 해결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반도체·AI 초격차 혁신 클러스터 조성, R&D 사이언스 파크를 중심으로 한 K-실리콘밸리 구축 등 수원의 미래를 위한 계획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또 “오후 2시 40분에는 K-반도체 산업의 중심지인 용인에서 시민과 만나게 된다”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신속한 조성, 반도체 특별법 제정과 세제 혜택 확대, 반도체 RE100 인프라 구축 등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이고 종합적인 방안을 내놓을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이어 “오후 4시 30분 남양주 평내호평역 광장 유세에서 왕숙지구 국가첨단전략산업 특구 지정 추진 등 남양주 발전을 더욱 빠르게 할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고도 했습니다.

특히 “이 후보는 교육, 주거, 교통이 편리하고 일과 가정 양립이 보호되는 살기 좋은 경기 동남부를 만들고자 한다”며 “수도권 평균 1시간 22분에 달하는 통근 시간 해결을 위한 용인 광역철도, 도시철도, 제2 용인-서울 고속도로 추진과 남양주 GTX, 6호선, 8호선, 9호선 연장 등의 계획을 밝힐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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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5-26 09: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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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오늘 경기 수원과 용인 등을 찾아 경기 동남부 지역 발전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제시합니다.

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오늘(26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경기 동남부는 첨단산업과 젊음이 약동하는 지역”이라며 “이재명 후보는 수도권의 심장 경기 동남부에서 진짜 대한민국의 꿈을 나눈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변인은 “이 후보는 오늘 첫 일정으로 아주대학교에서 ‘아주대 5단과대’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진다”며 “대학생들과 함께 격의 없는 소통으로 청년들의 학업 및 생활에 대한 고민과 어려움을 경청하고, 더 많은 기회와 일자리로 꿈을 펼칠 수 있는 진짜 대한민국의 청사진을 함께 나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후 1시엔 수원 영동시장에서 집중 유세가 펼쳐진다”며 “경기도지사로 재임하며 도청이 소재한 수원에서 경기도민과 동고동락했던 소중한 경험을 밝히고, 수원 군 공항 이전, 스포츠·문화복합 컴팩트시티 조성 등 주민 숙원사업 해결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반도체·AI 초격차 혁신 클러스터 조성, R&D 사이언스 파크를 중심으로 한 K-실리콘밸리 구축 등 수원의 미래를 위한 계획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또 “오후 2시 40분에는 K-반도체 산업의 중심지인 용인에서 시민과 만나게 된다”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신속한 조성, 반도체 특별법 제정과 세제 혜택 확대, 반도체 RE100 인프라 구축 등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이고 종합적인 방안을 내놓을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이어 “오후 4시 30분 남양주 평내호평역 광장 유세에서 왕숙지구 국가첨단전략산업 특구 지정 추진 등 남양주 발전을 더욱 빠르게 할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고도 했습니다.

특히 “이 후보는 교육, 주거, 교통이 편리하고 일과 가정 양립이 보호되는 살기 좋은 경기 동남부를 만들고자 한다”며 “수도권 평균 1시간 22분에 달하는 통근 시간 해결을 위한 용인 광역철도, 도시철도, 제2 용인-서울 고속도로 추진과 남양주 GTX, 6호선, 8호선, 9호선 연장 등의 계획을 밝힐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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