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 ‘강력한 개입’ 정책 고수”

입력 2006.02.01 (22:06)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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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시 대통령은 또 대외정책에 변화가 없을 것임을 분명히 하면서 단호한 행동 강력한 개입을 강조했습니다.

조현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단호한 행동이냐 안이한 회피냐. 부시 대통령은 미국의 대외정책은 끊임없는 선택의 연속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그러나 미국의 선택은 사실상 하나라면서 테러와의 전쟁과 민주주의 확산이 미국의 역사적 의무라고 강조했습니다.

섣부른 이라크 철군은 있을 수 없다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고,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팔레스타인의 하마스 지도자들에게는 이스라엘을 인정하고 무장해제를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경제적으로는 자유무역이냐 고립주의냐 라는 선택이 놓여 있다면서 자유 무역의 우위를 강조했습니다.

중국, 인도 등 새로운 경쟁국으로 인해 불안감이 커지고 있지만 세계화와 자유무역의 확산을 통해서 미국이 더 발전할 수 있다고 역설했습니다.

또 지속적인 감세 정책과 정부 예산 축소를 통해 경기를 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민주당과의 정책적 차별성을 부각시켜 보수 지지층을 결집 시키겠다는 의도가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KBS 뉴스 조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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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시, “ ‘강력한 개입’ 정책 고수”
    • 입력 2006-02-01 21:00:56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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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시 대통령은 또 대외정책에 변화가 없을 것임을 분명히 하면서 단호한 행동 강력한 개입을 강조했습니다. 조현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단호한 행동이냐 안이한 회피냐. 부시 대통령은 미국의 대외정책은 끊임없는 선택의 연속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그러나 미국의 선택은 사실상 하나라면서 테러와의 전쟁과 민주주의 확산이 미국의 역사적 의무라고 강조했습니다. 섣부른 이라크 철군은 있을 수 없다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고,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팔레스타인의 하마스 지도자들에게는 이스라엘을 인정하고 무장해제를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경제적으로는 자유무역이냐 고립주의냐 라는 선택이 놓여 있다면서 자유 무역의 우위를 강조했습니다. 중국, 인도 등 새로운 경쟁국으로 인해 불안감이 커지고 있지만 세계화와 자유무역의 확산을 통해서 미국이 더 발전할 수 있다고 역설했습니다. 또 지속적인 감세 정책과 정부 예산 축소를 통해 경기를 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민주당과의 정책적 차별성을 부각시켜 보수 지지층을 결집 시키겠다는 의도가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KBS 뉴스 조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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