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진, 덴마크전 선취골

입력 2006.02.01 (22:06)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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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홍콩 4개국 대회에 출전중인 축구 대표팀이 유럽의 강호 덴마크와의 결승전에서 1대0으로 앞서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경기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정충희 기자.(네 정충희입니다)

조재진 선수가 기분좋은 선취골을 뽑아냈네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피파랭킹 13위인 유럽의 강호 덴마크와 만난 우리나라는 전반 13분만에 조재진이 멋진 첫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조재진은 백지훈의 왼발 코너킥을 시원한 헤딩골로 연결했습니다.

조재진은 아드보카트 감독 부임이후 첫 골을 터뜨려, 이동국 등 주전 공격수 경쟁에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됐습니다.

또 아드보카트 감독 부임 이후에 세트 플레이 득점이 유독 많았는데 이러한 세트 플레이의 위력을 다시한번 확인시킨 멋진 골이였습니다.

우리나라는 골을 넣은 이후에도 활발한 미드필드 플레이를 바탕으로 경기의 주도권을 잡고 있습니다.

최진철과 조원희 등을 축으로 구성된 포백수비도 장신의 덴마크 공격을 잘 막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오늘 덴마크를 꺾는다면 유럽팀을 상대로 9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게 됩니다.

오늘 경기를 마치면 축구대표팀은 미국으로 이동합니다.

미국에서는 독일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미국과 코스타리카, 그리고 멕시코 등을 상대로 모두 4차례 평가전을 가질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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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재진, 덴마크전 선취골
    • 입력 2006-02-01 21:42:13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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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홍콩 4개국 대회에 출전중인 축구 대표팀이 유럽의 강호 덴마크와의 결승전에서 1대0으로 앞서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경기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정충희 기자.(네 정충희입니다) 조재진 선수가 기분좋은 선취골을 뽑아냈네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피파랭킹 13위인 유럽의 강호 덴마크와 만난 우리나라는 전반 13분만에 조재진이 멋진 첫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조재진은 백지훈의 왼발 코너킥을 시원한 헤딩골로 연결했습니다. 조재진은 아드보카트 감독 부임이후 첫 골을 터뜨려, 이동국 등 주전 공격수 경쟁에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됐습니다. 또 아드보카트 감독 부임 이후에 세트 플레이 득점이 유독 많았는데 이러한 세트 플레이의 위력을 다시한번 확인시킨 멋진 골이였습니다. 우리나라는 골을 넣은 이후에도 활발한 미드필드 플레이를 바탕으로 경기의 주도권을 잡고 있습니다. 최진철과 조원희 등을 축으로 구성된 포백수비도 장신의 덴마크 공격을 잘 막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오늘 덴마크를 꺾는다면 유럽팀을 상대로 9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게 됩니다. 오늘 경기를 마치면 축구대표팀은 미국으로 이동합니다. 미국에서는 독일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미국과 코스타리카, 그리고 멕시코 등을 상대로 모두 4차례 평가전을 가질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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