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박지성만 믿는다”

입력 2006.02.01 (22:06)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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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내일 새벽 한 달여 만에 프리미어리그에 출전합니다.

팀의 미드필더 요원들이 대거 부상중이어서 박지성의 역할이 어느때 보다 절실한 상황입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상 복귀전인 지난 울버햄튼전에서 박지성의 활약은 그 명성 그대로였습니다.

이제 그 상승세를 안고 한 달여 만에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출전합니다.

상대는 현재 리그 8위에 올라있는 블랙번.

지난해 올드트래포드에서 무려 43년만에 맨유를 2대1로 제압한 만만찮은 팀입니다.

특히 스콜스와 오셔, 스미스 등 주전 미드필더들이 잇따라 부상중이어서 박지성에게 거는 퍼거슨 감독의 기대는 클 수 밖에 없습니다.

박지성의 어깨가 무거운 이유가 또 있습니다.

대표팀 동료들이 치열한 주전경쟁 속에 나날이 발전하고 있어 박지성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또 리그 경기에서 아직 데뷔골을 신고하지 못한 아쉬움도 달래야 합니다.

이래저래 많은 책임을 안고 나서는 블랙번전.

특유의 성실한 플레이와 함께 시원한 데뷔골까지 더해 금상첨화의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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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유, “박지성만 믿는다”
    • 입력 2006-02-01 21:43:23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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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내일 새벽 한 달여 만에 프리미어리그에 출전합니다. 팀의 미드필더 요원들이 대거 부상중이어서 박지성의 역할이 어느때 보다 절실한 상황입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상 복귀전인 지난 울버햄튼전에서 박지성의 활약은 그 명성 그대로였습니다. 이제 그 상승세를 안고 한 달여 만에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출전합니다. 상대는 현재 리그 8위에 올라있는 블랙번. 지난해 올드트래포드에서 무려 43년만에 맨유를 2대1로 제압한 만만찮은 팀입니다. 특히 스콜스와 오셔, 스미스 등 주전 미드필더들이 잇따라 부상중이어서 박지성에게 거는 퍼거슨 감독의 기대는 클 수 밖에 없습니다. 박지성의 어깨가 무거운 이유가 또 있습니다. 대표팀 동료들이 치열한 주전경쟁 속에 나날이 발전하고 있어 박지성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또 리그 경기에서 아직 데뷔골을 신고하지 못한 아쉬움도 달래야 합니다. 이래저래 많은 책임을 안고 나서는 블랙번전. 특유의 성실한 플레이와 함께 시원한 데뷔골까지 더해 금상첨화의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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