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보카트호, 비공개 평가전서 美 완파

입력 2006.02.05 (21:5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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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LA에서 전지훈련중인 축구대표팀이 피파 랭킹 7위 미국과의 평가전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철저한 비공개로 펼쳐진 이번 경기는 30분씩 3회전을 하는 이색적인 방식으로 더 관심을 모았습니다.
LA에서 정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관중은 물론 취재진의 접근도 막은 가운데 치러진 평가전은 전후반 45분 씩이 아닌 30분 씩 3회전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 어렵게 확보한 득점 장면, 첫 골은 김진규의 멋진 프리킥 골이었습니다.
정조국이 추가골을 넣은 우리나라는 한 골을 넣는데 그친 미국에 2대 1로 이겼습니다.
아드보카트호에서 첫 골을 터트린 정조국은 생존경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정조국 : “미국서 단 1초를 뛰어도 놓치기 싫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공격수 최태욱을 측면 수비수로 투입하고, 골키퍼 조준호를 처음으로 기용하는 등 실험을 계속했습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이번 미국전은 연습일 뿐이라고 했지만, 만족스런 성과를 얻은 듯 예정보다 긴 2박 3일의 휴가를 줬습니다.
미국에서의 첫 경기에서 기분좋은 승리를 거둔 축구대표팀은 오는 9일 LA 갤럭시를 상대로 두번째 평가전을 치릅니다.
LA에서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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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드보카트호, 비공개 평가전서 美 완파
    • 입력 2006-02-05 21:22:46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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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LA에서 전지훈련중인 축구대표팀이 피파 랭킹 7위 미국과의 평가전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철저한 비공개로 펼쳐진 이번 경기는 30분씩 3회전을 하는 이색적인 방식으로 더 관심을 모았습니다. LA에서 정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관중은 물론 취재진의 접근도 막은 가운데 치러진 평가전은 전후반 45분 씩이 아닌 30분 씩 3회전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 어렵게 확보한 득점 장면, 첫 골은 김진규의 멋진 프리킥 골이었습니다. 정조국이 추가골을 넣은 우리나라는 한 골을 넣는데 그친 미국에 2대 1로 이겼습니다. 아드보카트호에서 첫 골을 터트린 정조국은 생존경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정조국 : “미국서 단 1초를 뛰어도 놓치기 싫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공격수 최태욱을 측면 수비수로 투입하고, 골키퍼 조준호를 처음으로 기용하는 등 실험을 계속했습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이번 미국전은 연습일 뿐이라고 했지만, 만족스런 성과를 얻은 듯 예정보다 긴 2박 3일의 휴가를 줬습니다. 미국에서의 첫 경기에서 기분좋은 승리를 거둔 축구대표팀은 오는 9일 LA 갤럭시를 상대로 두번째 평가전을 치릅니다. LA에서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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