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의 패배…고개 숙인 ‘일본’
입력 2006.03.06 (22:18)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아시아 최고라며 기세등등하던 일본의 자존심이 한방에 꺽였습니다.
16일 미국에서 우리나라와 다시 한판 승부를 벌입니다.
일본 분위기 도쿄 김대회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일본 열도는 하루가 지나서도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TV 방송들은 일본이 패한 장면을 보여주면서 최정예 선수들로 구성된 이른바 드림팀이 한국에 졌다는 사실을 믿기 어렵다는 반응들입니다.
<인터뷰>오키(회사원) : "어떤 의미에선 충격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나는 일본이 더 강했다고 믿었는데..."
일본의 언론들은 이 곳 도쿄 돔 홈구장에서 열린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에서 충격적이고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오사와(대학생) : "그만큼 강한 선수들이 모였는데도 졌다니까 정말 억울합니다."
한국 전에 앞서 타이완과 중국을 이겼을 때는 이제 세계 1위로 가자면서 한층 고무됐던 선수들도 풀이 죽기는 마찬가집니다.
<인터뷰>이치로(일본 대표) : "팀 분위기가 좋지 않습니다. 상당히 굴욕적인 상황입니다."
일본은 어제 경기에 왕세자 부부가 6년 만에 야구장을 찾는 등 홈구장에서 한국을 누르고 승리의 축배를 들려다 고배를 마시고 말았습니다.
일본은 미국에서 열리는 8강전에서는 반드시 한국을 이기겠다고 벌써부터 벼르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김대회입니다.
아시아 최고라며 기세등등하던 일본의 자존심이 한방에 꺽였습니다.
16일 미국에서 우리나라와 다시 한판 승부를 벌입니다.
일본 분위기 도쿄 김대회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일본 열도는 하루가 지나서도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TV 방송들은 일본이 패한 장면을 보여주면서 최정예 선수들로 구성된 이른바 드림팀이 한국에 졌다는 사실을 믿기 어렵다는 반응들입니다.
<인터뷰>오키(회사원) : "어떤 의미에선 충격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나는 일본이 더 강했다고 믿었는데..."
일본의 언론들은 이 곳 도쿄 돔 홈구장에서 열린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에서 충격적이고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오사와(대학생) : "그만큼 강한 선수들이 모였는데도 졌다니까 정말 억울합니다."
한국 전에 앞서 타이완과 중국을 이겼을 때는 이제 세계 1위로 가자면서 한층 고무됐던 선수들도 풀이 죽기는 마찬가집니다.
<인터뷰>이치로(일본 대표) : "팀 분위기가 좋지 않습니다. 상당히 굴욕적인 상황입니다."
일본은 어제 경기에 왕세자 부부가 6년 만에 야구장을 찾는 등 홈구장에서 한국을 누르고 승리의 축배를 들려다 고배를 마시고 말았습니다.
일본은 미국에서 열리는 8강전에서는 반드시 한국을 이기겠다고 벌써부터 벼르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김대회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충격의 패배…고개 숙인 ‘일본’
-
- 입력 2006-03-06 21:12:11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멘트>
아시아 최고라며 기세등등하던 일본의 자존심이 한방에 꺽였습니다.
16일 미국에서 우리나라와 다시 한판 승부를 벌입니다.
일본 분위기 도쿄 김대회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일본 열도는 하루가 지나서도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TV 방송들은 일본이 패한 장면을 보여주면서 최정예 선수들로 구성된 이른바 드림팀이 한국에 졌다는 사실을 믿기 어렵다는 반응들입니다.
<인터뷰>오키(회사원) : "어떤 의미에선 충격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나는 일본이 더 강했다고 믿었는데..."
일본의 언론들은 이 곳 도쿄 돔 홈구장에서 열린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에서 충격적이고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오사와(대학생) : "그만큼 강한 선수들이 모였는데도 졌다니까 정말 억울합니다."
한국 전에 앞서 타이완과 중국을 이겼을 때는 이제 세계 1위로 가자면서 한층 고무됐던 선수들도 풀이 죽기는 마찬가집니다.
<인터뷰>이치로(일본 대표) : "팀 분위기가 좋지 않습니다. 상당히 굴욕적인 상황입니다."
일본은 어제 경기에 왕세자 부부가 6년 만에 야구장을 찾는 등 홈구장에서 한국을 누르고 승리의 축배를 들려다 고배를 마시고 말았습니다.
일본은 미국에서 열리는 8강전에서는 반드시 한국을 이기겠다고 벌써부터 벼르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김대회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