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9.11 추모공원 착공식 外 1건

입력 2006.03.14 (22:0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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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9.11테러로 쌍둥이 빌딩이 사라진 자리에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추모 공원건립이 시작됐습니다.

서지영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9.11 테러로 한순간에 잿더미로 변한 그라운드 제로. 희생자를 추모하는 공원 건립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무너져 내린 건물을 상징하는 폭포가 지하로 흐르고, 폭포 벽면에 희생자들의 이름이 새겨질 예정입니다.

그러나 일부 유족들은 지하구조물이 고인들의 명예를 훼손한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영국이 오는 5월까지 이라크 주둔 병력을 7천 명 수준으로 감축합니다.

존 리드 국방장관은 주둔군의 10%인 8백 명을 철수시킬 수 있게 된 것은, 이라크 경찰의 치안 능력이 향상된 때문이며 정치적 고려는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총선을 앞두고 이탈리아에서 가장 유명한 기자가 총리를 인터뷰하는 자리, 최근 부패 혐의로 기소된 베를루스코니 총리에게 루치아 아눈치아타 기자가 날카로운 질문을 쏟아냅니다.

<녹취>총리 : "당신은 좌파 성향이군요"

<녹취>사회자 : " 질문을 피하십니까?"

<녹취>총리 : " 나 일어나서 나갑니다"

결국,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진행 방식에 불만을 품고 녹화 도중 나가버렸고, 지지도에 큰 타격을 받게 됐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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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9.11 추모공원 착공식 外 1건
    • 입력 2006-03-14 21:40:57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9.11테러로 쌍둥이 빌딩이 사라진 자리에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추모 공원건립이 시작됐습니다. 서지영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9.11 테러로 한순간에 잿더미로 변한 그라운드 제로. 희생자를 추모하는 공원 건립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무너져 내린 건물을 상징하는 폭포가 지하로 흐르고, 폭포 벽면에 희생자들의 이름이 새겨질 예정입니다. 그러나 일부 유족들은 지하구조물이 고인들의 명예를 훼손한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영국이 오는 5월까지 이라크 주둔 병력을 7천 명 수준으로 감축합니다. 존 리드 국방장관은 주둔군의 10%인 8백 명을 철수시킬 수 있게 된 것은, 이라크 경찰의 치안 능력이 향상된 때문이며 정치적 고려는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총선을 앞두고 이탈리아에서 가장 유명한 기자가 총리를 인터뷰하는 자리, 최근 부패 혐의로 기소된 베를루스코니 총리에게 루치아 아눈치아타 기자가 날카로운 질문을 쏟아냅니다. <녹취>총리 : "당신은 좌파 성향이군요" <녹취>사회자 : " 질문을 피하십니까?" <녹취>총리 : " 나 일어나서 나갑니다" 결국,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진행 방식에 불만을 품고 녹화 도중 나가버렸고, 지지도에 큰 타격을 받게 됐습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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