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일본, 멕시코 꺾고 ‘기사회생’

입력 2006.03.15 (22:23)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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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편, 일본은 오늘 괴물투수 마쓰자카를 앞세워 멕시코를 꺾고 1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내일 일본에 이기거나 6실점 이하로만 져도 4강에 진출합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괴물투수 마쓰자카가 지면 탈락하는 일본을 구해냈습니다.
150km의 강속구를 앞세운 마쓰자카는 멕시코 타선을 5이닝 1안타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타선도 폭발해, 4회 오가사와라의 적시타로 2점을 먼저 뽑은 일본은 이어 8번타자 사토자키의 두 점 홈런으로 승기를 굳혔습니다.
장단 12안타를 몰아친 일본은 멕시코를 6대 1로 꺾고 1승 1패로 기사회생했습니다.
<인터뷰>왕정치[일본 야구대표팀 감독] : "WBC에 참가한 이후 오늘 마쓰자카의 투구가 가장 뛰어났습니다"

우리의 4강 확정은 미뤄졌지만, 내일 한일전에서 지더라도 6실점 이하로만 막으면 이변은 없습니다.
만약 일본이 5실점 이하로 우리를 이기면 미국은 탈락하고 한,일 두 나라가 4강에 오르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한편, 2조에서는 도미니카가 베네수엘라를 2대 1로 꺾고 2승 1패로 가장 먼저 4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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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BC 일본, 멕시코 꺾고 ‘기사회생’
    • 입력 2006-03-15 21:45:07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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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편, 일본은 오늘 괴물투수 마쓰자카를 앞세워 멕시코를 꺾고 1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내일 일본에 이기거나 6실점 이하로만 져도 4강에 진출합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괴물투수 마쓰자카가 지면 탈락하는 일본을 구해냈습니다. 150km의 강속구를 앞세운 마쓰자카는 멕시코 타선을 5이닝 1안타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타선도 폭발해, 4회 오가사와라의 적시타로 2점을 먼저 뽑은 일본은 이어 8번타자 사토자키의 두 점 홈런으로 승기를 굳혔습니다. 장단 12안타를 몰아친 일본은 멕시코를 6대 1로 꺾고 1승 1패로 기사회생했습니다. <인터뷰>왕정치[일본 야구대표팀 감독] : "WBC에 참가한 이후 오늘 마쓰자카의 투구가 가장 뛰어났습니다" 우리의 4강 확정은 미뤄졌지만, 내일 한일전에서 지더라도 6실점 이하로만 막으면 이변은 없습니다. 만약 일본이 5실점 이하로 우리를 이기면 미국은 탈락하고 한,일 두 나라가 4강에 오르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한편, 2조에서는 도미니카가 베네수엘라를 2대 1로 꺾고 2승 1패로 가장 먼저 4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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