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사상 최초 ‘사이버 청약’ 실시

입력 2006.03.16 (07:44) 수정 2006.03.1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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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달말로 예정된 판교신도시의 청약일정이 나왔습니다.

청약시장 과열등을 우려해 모델하우스 없이 사상 처음으로 인터넷으로 청약이 이뤄집니다.

보도에 황동진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달 말과 8월, 두 번에 나눠 분양되는 판교신도시 아파트는 인터넷으로만 청약이 가능합니다.

주공이 공급하는 아파트는 이달 29일부터, 민간건설사가 분양하는 아파트는 다음달 3일부터 각각 보름간 인터넷 청약이 실시됩니다.

또 주공이 공급하는 아파트는 주공 홈페이지에서 청약을 하지만, 민간건설사가 분양하는 아파트는 자신의 청약통장 가입 은행에 접속해서 청약을 해야합니다.

청약 통장에 따라 금액별로, 지역별로, 순위별로 청약 날짜가 다르다는 점도 주의해야 합니다.

모델하우스가 공개되지 않은 만큼 청약자들은 포털사이트나 케이블 TV에서 실제 모델하우스를 촬영한 동영상을 보고 청약을 해야 합니다.

단 노약자나 인터넷 청약이 불가능한 사람에 대해서는 제한적으로 시중은행 창구에서의 청약이 허용됩니다.

<인터뷰> 양해근 과장(우리투자증권 부동산투자팀): "판교에서 당첨가능성을 높이려면 30평형대보다는 20평형대를 또 가족중에 1순위 청약자가 많다면 한 아파트 단지에 집중 청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판교청약의 당첨자는 5월 4일 확정됩니다.

이들 당첨자들만 실제 모델하우스를 볼 수 있습니다.

모두 2만9천가구가 분양되는 판교신도시에서 이번 분양물량은 9천4백여 가구입니다.

KBS뉴스 황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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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교, 사상 최초 ‘사이버 청약’ 실시
    • 입력 2006-03-16 07:30:40
    • 수정2006-03-16 14: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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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달말로 예정된 판교신도시의 청약일정이 나왔습니다. 청약시장 과열등을 우려해 모델하우스 없이 사상 처음으로 인터넷으로 청약이 이뤄집니다. 보도에 황동진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달 말과 8월, 두 번에 나눠 분양되는 판교신도시 아파트는 인터넷으로만 청약이 가능합니다. 주공이 공급하는 아파트는 이달 29일부터, 민간건설사가 분양하는 아파트는 다음달 3일부터 각각 보름간 인터넷 청약이 실시됩니다. 또 주공이 공급하는 아파트는 주공 홈페이지에서 청약을 하지만, 민간건설사가 분양하는 아파트는 자신의 청약통장 가입 은행에 접속해서 청약을 해야합니다. 청약 통장에 따라 금액별로, 지역별로, 순위별로 청약 날짜가 다르다는 점도 주의해야 합니다. 모델하우스가 공개되지 않은 만큼 청약자들은 포털사이트나 케이블 TV에서 실제 모델하우스를 촬영한 동영상을 보고 청약을 해야 합니다. 단 노약자나 인터넷 청약이 불가능한 사람에 대해서는 제한적으로 시중은행 창구에서의 청약이 허용됩니다. <인터뷰> 양해근 과장(우리투자증권 부동산투자팀): "판교에서 당첨가능성을 높이려면 30평형대보다는 20평형대를 또 가족중에 1순위 청약자가 많다면 한 아파트 단지에 집중 청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판교청약의 당첨자는 5월 4일 확정됩니다. 이들 당첨자들만 실제 모델하우스를 볼 수 있습니다. 모두 2만9천가구가 분양되는 판교신도시에서 이번 분양물량은 9천4백여 가구입니다. KBS뉴스 황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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