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LIG, 양보없는 승부

입력 2006.03.17 (22:16)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KT&G배 프로배구 플레이오프가 내일 개막됩니다.남자부에서는 삼성화재와 LIG가 여자부에서는 도로공사와 KT&G가 3전2선승제의 대결을 펼칩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터뷰> 김세진 (삼성화재): “상대방에 대한 분석도 잘 했기 때문에 재미있는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그렇지만 쉬운 경기가 되리라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인터뷰> 신치용 (삼성화재 감독): “서브 적절하게 목적타를 때려서 공격력을 좀 둔화시키는 쪽으로 ..”

프로배구 최강의 조직력, 빈틈없는 수비와 두터운 선수층.

정규리그 우승은 놓쳤지만, 반드시 챔피언전에 올라 10연승을 달성하겠다는 삼성화재는 플레이오프 1차전 첫 세트부터 기선제압에 나섭니다.

특히, 목적타 서브를 강화하고 LIG 공격의 핵인 거포 이경수의 강타를 김세진이 차단한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 이경수(LIG) : “최근 경기에서 컨디션이 계속 올라가기 때문에 좋은 경기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터뷰> 신영철 (LIG 감독): “저희 선수들이 삼성에 대한 자신감이 있고, 좋은 경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올시즌 삼성화재와의 상대전적에서 2승 5패로 뒤져 전력상 열세를 인정하는 LIG.

그러나, 남자부 최강의 공격수 이경수가 정상 컨디션을 되찾았고, 리베로를 발빠른 이영수로 교체해 수비를 보완한 LIG는 단기전인만큼 정신력과 집중력에서 앞선다는 각오입니다.

올시즌 내내 혼전을 빚을만큼 전력이 평준화된 여자부는 2위 도로공사와 3위 KT&G가 흥국생명이 기다리고 있는 챔피언전 진출을 놓고 격돌합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삼성화재-LIG, 양보없는 승부
    • 입력 2006-03-17 21:48:17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KT&G배 프로배구 플레이오프가 내일 개막됩니다.남자부에서는 삼성화재와 LIG가 여자부에서는 도로공사와 KT&G가 3전2선승제의 대결을 펼칩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터뷰> 김세진 (삼성화재): “상대방에 대한 분석도 잘 했기 때문에 재미있는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그렇지만 쉬운 경기가 되리라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인터뷰> 신치용 (삼성화재 감독): “서브 적절하게 목적타를 때려서 공격력을 좀 둔화시키는 쪽으로 ..” 프로배구 최강의 조직력, 빈틈없는 수비와 두터운 선수층. 정규리그 우승은 놓쳤지만, 반드시 챔피언전에 올라 10연승을 달성하겠다는 삼성화재는 플레이오프 1차전 첫 세트부터 기선제압에 나섭니다. 특히, 목적타 서브를 강화하고 LIG 공격의 핵인 거포 이경수의 강타를 김세진이 차단한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 이경수(LIG) : “최근 경기에서 컨디션이 계속 올라가기 때문에 좋은 경기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터뷰> 신영철 (LIG 감독): “저희 선수들이 삼성에 대한 자신감이 있고, 좋은 경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올시즌 삼성화재와의 상대전적에서 2승 5패로 뒤져 전력상 열세를 인정하는 LIG. 그러나, 남자부 최강의 공격수 이경수가 정상 컨디션을 되찾았고, 리베로를 발빠른 이영수로 교체해 수비를 보완한 LIG는 단기전인만큼 정신력과 집중력에서 앞선다는 각오입니다. 올시즌 내내 혼전을 빚을만큼 전력이 평준화된 여자부는 2위 도로공사와 3위 KT&G가 흥국생명이 기다리고 있는 챔피언전 진출을 놓고 격돌합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