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학교 용지 부담금 환급’ 집단 소송 外 4건

한국납세자연맹은 헌법재판소의 위헌판결에도 불구하고, 지자체 등이 이의제기 절차를 제대로 안내하지 않아 손해를 끼쳤다며 학교용지부담금을 환급받지 못한 인천 부평구의 아파트 입주자 8백여 명을 대신해 인천시와 부평구, 국가를 상대로 13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홈페이지 등을 통해 주민번호 등 다른 사람의 정보를 부정한 방법으로 수집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는 정보통신망 관련 법률 개정안이 내일부터 시행됩니다.

바티칸에서 서임식을 마치고 오늘 오후 인천공항에 입국한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은 `사회적 양극화 문제는 국민 상호 간에 먼저 상대방을 이해하고 대화할 때 비로소 해결된다`면서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정신을 강조하고 가정에서 부부로부터 실천이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물연대는 오늘 조합원 천백50여 명을 상대로 실시한 파업 종료 찬반 투표 결과 조합원의 78.6%가 파업 종료를 원함에 따라 파업을 철회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지상파 방송의 가수왕을 휩쓴 가수 김종국과 스물 아홉살 동갑내기 가수 조성모가 오늘 오후 논산훈련소에 함께 입소했습니다.
가수 조성모는 환송을 나온 2백 여명의 팬들에게 인사를 한 뒤 바로 훈련소로 들어갔고 가수 김종국은 취재진을 따돌리고 입소 예정시간보다 10분 늦은 1시 10분쯤 후문을 통해 입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