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만, ‘만능 선수’ 도약 선언

입력 2006.03.30 (22:1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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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의 박진만이 시범경기에서 4할 대의 타율을 뽐내며 공수를 겸비한 선수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무결점 수비를 선보이며 한국 야구의 4강을 뒷받침했던 박진만.

물 흐르는 듯한 유연한 수비 동작으로 수비에 관한 한 세계 정상급이란 찬사를 받았습니다.
SK와의 시범 경기에서도 박진만은 명성에 걸맞는 안정된 수비를 펼쳤습니다.
반박자 빠른 발 동작과 부드러운 송구 동작은 박진만이 왜 최고 유격수인지를 보여줬습니다.
<인터뷰>박진만[삼성] : "상대 타자에 대한 분석과 투수의 구질에 따라서 스타트하는 것이 좋은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박진만은 오늘 3타수 2안타를 몰아치는 등, 시범 경기에서 4할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젠 수비형 선수가 아닌 공수를 겸비한 만능 선수로 한 단계 도약하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진만[삼성] : "올해부터는 타격에서도 집중적으로 훈련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SK는 삼성을 6대 5로 물리치고 4연패에서 벗어났고, 기아는 7연승을 달리던 엘지의 상승세를 4대 1로 잠재웠습니다.
두산은 현대를 5대 4로 이겼고, 롯데와 한화는 8대 8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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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진만, ‘만능 선수’ 도약 선언
    • 입력 2006-03-30 21:48:38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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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의 박진만이 시범경기에서 4할 대의 타율을 뽐내며 공수를 겸비한 선수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무결점 수비를 선보이며 한국 야구의 4강을 뒷받침했던 박진만. 물 흐르는 듯한 유연한 수비 동작으로 수비에 관한 한 세계 정상급이란 찬사를 받았습니다. SK와의 시범 경기에서도 박진만은 명성에 걸맞는 안정된 수비를 펼쳤습니다. 반박자 빠른 발 동작과 부드러운 송구 동작은 박진만이 왜 최고 유격수인지를 보여줬습니다. <인터뷰>박진만[삼성] : "상대 타자에 대한 분석과 투수의 구질에 따라서 스타트하는 것이 좋은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박진만은 오늘 3타수 2안타를 몰아치는 등, 시범 경기에서 4할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젠 수비형 선수가 아닌 공수를 겸비한 만능 선수로 한 단계 도약하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진만[삼성] : "올해부터는 타격에서도 집중적으로 훈련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SK는 삼성을 6대 5로 물리치고 4연패에서 벗어났고, 기아는 7연승을 달리던 엘지의 상승세를 4대 1로 잠재웠습니다. 두산은 현대를 5대 4로 이겼고, 롯데와 한화는 8대 8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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