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마음이 부처님 마음’…동자승 삭발식
입력 2006.04.20 (22:0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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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는 양력으로 5월 5일에 맞는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동자승의 출가체험이 시작됐습니다.
나신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직은 엄마품이 익숙한 아이들이 불전에 섰습니다.
낯섦과 두려움,
호기심 속에 시작된 삭발식.
깨달음을 얻은 양 제법 상념에 젖기도 하고, 곱게 기른 머리카락이 아쉬운듯 서럽게 울기도 합니다.
머리칼이 사라진 자리에 탐스럽고 동그란 머리가 드러납니다.
흐믓하고,, 쑥스럽고,,, 허전하고,,,반응도 제각각입니다.
가사와 장삼까지 걸치니 영락없는 동자승입니다.
조마조마했던 부모들도 한 시름 놓습니다.
<인터뷰>정난영 (서울시 수서동): "저희 애기는 어리거든요. 분위기만 익히고 왔으면...많은 습득을 바라진 않아요."
불심과 동심의 만남은 외국인들에게도 관심거리....
<인터뷰>델휘나 푸종티 (프랑스 관광객): "처음 보는 행사입니다. 이렇게 보게 돼 좋았습니다."
새로 탄생한 동자승 10명은 다음달 석가탄신일까지 숙식을 함께 하며 수행자의 삶을 체험합니다.
KBS뉴스 나신하입니다.
올해는 양력으로 5월 5일에 맞는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동자승의 출가체험이 시작됐습니다.
나신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직은 엄마품이 익숙한 아이들이 불전에 섰습니다.
낯섦과 두려움,
호기심 속에 시작된 삭발식.
깨달음을 얻은 양 제법 상념에 젖기도 하고, 곱게 기른 머리카락이 아쉬운듯 서럽게 울기도 합니다.
머리칼이 사라진 자리에 탐스럽고 동그란 머리가 드러납니다.
흐믓하고,, 쑥스럽고,,, 허전하고,,,반응도 제각각입니다.
가사와 장삼까지 걸치니 영락없는 동자승입니다.
조마조마했던 부모들도 한 시름 놓습니다.
<인터뷰>정난영 (서울시 수서동): "저희 애기는 어리거든요. 분위기만 익히고 왔으면...많은 습득을 바라진 않아요."
불심과 동심의 만남은 외국인들에게도 관심거리....
<인터뷰>델휘나 푸종티 (프랑스 관광객): "처음 보는 행사입니다. 이렇게 보게 돼 좋았습니다."
새로 탄생한 동자승 10명은 다음달 석가탄신일까지 숙식을 함께 하며 수행자의 삶을 체험합니다.
KBS뉴스 나신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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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마음이 부처님 마음’…동자승 삭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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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4-20 21:38:35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멘트>
올해는 양력으로 5월 5일에 맞는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동자승의 출가체험이 시작됐습니다.
나신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직은 엄마품이 익숙한 아이들이 불전에 섰습니다.
낯섦과 두려움,
호기심 속에 시작된 삭발식.
깨달음을 얻은 양 제법 상념에 젖기도 하고, 곱게 기른 머리카락이 아쉬운듯 서럽게 울기도 합니다.
머리칼이 사라진 자리에 탐스럽고 동그란 머리가 드러납니다.
흐믓하고,, 쑥스럽고,,, 허전하고,,,반응도 제각각입니다.
가사와 장삼까지 걸치니 영락없는 동자승입니다.
조마조마했던 부모들도 한 시름 놓습니다.
<인터뷰>정난영 (서울시 수서동): "저희 애기는 어리거든요. 분위기만 익히고 왔으면...많은 습득을 바라진 않아요."
불심과 동심의 만남은 외국인들에게도 관심거리....
<인터뷰>델휘나 푸종티 (프랑스 관광객): "처음 보는 행사입니다. 이렇게 보게 돼 좋았습니다."
새로 탄생한 동자승 10명은 다음달 석가탄신일까지 숙식을 함께 하며 수행자의 삶을 체험합니다.
KBS뉴스 나신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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